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장이 갑자기 조이면서 아픈 증상. 뭔지 아시나요?

아파요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09-02-06 17:11:29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받음 가슴 부위가 아프고 심장이 두근두근 뛰곤 했어요.
어제도 혼자서 조금 욱~하는 일이 있었는데 1시간 정도 심장이 조이듯이 아프다가 괜찮아졌어요.

얼마전에도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호흡하기 곤란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심전도 검사도 했지만
별 이상이 보이지 않아 큰 병원 가서 정밀 검사 해보란 말을 들었어요.
그 후로는 아프지 않아 가진 않았지만요.

근데 10분전부터 또 아파요.
평소땐 가슴 부위 전체가 아팠는데 지금은 심장 부위만 아파요.
숨을 깊게 들이쉬면 더 아프구요.
심장을 누가 손으로 콱 움켜쥐고 있는 느낌이에요.
쪼이듯이 아프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뭔가 쪼이듯이 아픈데..무슨 증상일까요?
병원 가봐서 정밀 검사 해봐야 알겠지만 뭔지 감이라도 잡고 싶어서요.

나이는 20대후반이고 지병은 없고 당뇨, 혈압도 정상이에요.
정상 체중이구요...
IP : 122.199.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2.6 5:13 PM (218.147.xxx.115)

    가끔 그런증상이 있어요.
    정말 심장 쪼이듯...

  • 2. 스트레스
    '09.2.6 5:15 PM (121.139.xxx.156)

    예전에 저도 극심한 스트레스 받을때 그런증상 있었어요....
    혼자 얼마나 걱정했던지요
    그 스트레스의 요인이 사라지고 나니 언제그랬냐는듯 증상도 사라지네요..
    그래도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세요..그게 정확한것일 테니까요

  • 3. 간호사
    '09.2.6 5:15 PM (210.179.xxx.243)

    협심증이라고 조이면서 아픈게 주 증상이예요..그러다 심해지면 어깨나 팔쪽으로 통증이 뻗구요.. 자세한건 검사를 받아보심이... 특별한 진단질환없이...가끔 스트레스 때문에 느끼실수 있구요.. 그리고 가족중에 심장질환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조금 의심할수도 있습니다.

  • 4. ..
    '09.2.6 5:15 PM (121.188.xxx.203)

    심장질환 검사 다 하고
    심장 문제 없으면
    신경정신과 가보세요.
    증상이 비슷하대요.
    제 언니 심장내과에 1달 입원하고도
    못찾아 정신과 가서 고쳤어요.
    별일 아니길 바라요.

  • 5. 저도
    '09.2.6 6:03 PM (211.237.xxx.244)

    저도 예전에 시집살이 할때 특히 시어머님 아프실때 심했어요...
    지금 시어머님 안계시니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
    예민한 성격 아닌데도 자각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 홧병이 였던것 같아요..

    원인이 해소 되어야 할 듯..

  • 6. 저도
    '09.2.6 6:03 PM (61.101.xxx.229)

    그런증상 있어요. 한달정도 된것 같고요.

    그러다가 어떨땐 심장 아래쪽이 콕콕 찌르는것도 같고, 위쪽도 그렇고..가슴도 답답해서 숨도 못쉴것 같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전 비만이 심해서 병원가서 심장초음파검사했는데, 담주에 결과나오네요. 30대중반여성이구요. 초음파기사는 걱정안하셔도 될거같다고 하긴 하는데..삼년전에도 홧병날 일이 있어서 그런적 있거든요. 그때검사했을때도 다 정상이었어요.

    얼마전 저도 숨못쉴것같아서 응급실갔는데 혈압도 안높고 가니까 또 괜찮아져서..밍숭맹숭 앉아있다가 온적도 있네요. --

  • 7. 그리고
    '09.2.6 6:17 PM (119.149.xxx.143)

    혹시 민간요법이라도 원하신다면 제일 싸구려 파스를 추천합니다
    제가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다 옆집 할머니는 저보고 담배를 피워 보라고 하셨고
    친정 엄마는 파스를 오목가슴께에 붙이라고 하더군요
    담배는 패스하고 파스를 붙이고 나니 조금 진정이 되더군요
    옛날엔 그렇게 땜질하고 살았다네요..

  • 8. 원글이
    '09.2.6 6:17 PM (122.199.xxx.92)

    네..아무래도 홧병인거 같아요.
    홧병이 있다는걸 안지 몇년 됐거든요.
    근데 돈도 돈이고 시간도 없어서 치료조차 못하고 있었네요.
    한의원 가서 진맥하고 상담하고 약 좀 먹으면 나아질까요?
    워낙 심해서..낫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 9.
    '09.2.6 7:42 PM (61.255.xxx.135)

    속상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님처럼 가슴 조이며 아프더라구요.
    울지도 못하겠어요 가슴이 아파서.
    심장 쪽 이상은 아닌 것 같고
    아마도 홧병이지 싶어요.
    한의원 가서 상담하시고 치료 받으세요.
    홧병이 만병의 근원인 것 같아요.

  • 10. 홧병이시라면
    '09.2.6 9:27 PM (61.106.xxx.38)

    약 이전에 많이 걸으세요
    운동을 직업이라고 생각하실 정도로요
    빨리 못고치시면 힘든 병입니다
    만병의 근원입니다
    우울증...

  • 11. 같은 증상
    '09.2.6 10:26 PM (218.239.xxx.78)

    가진 사람들이 많군요.. 저는 저만 그런 증상있는줄 알고 살았는데..
    그래서 훨씬 덜 불안하네요^^

  • 12. 협심증
    '09.2.6 10:59 PM (121.131.xxx.127)

    협심증 맞는 것 같습니다.

    심장내과에서 진단 받아보시고
    심하지 않으시면 그때 한방 치료 하시지요
    심혈관계쪽으로 가족병력 있으시다면 필히요.

  • 13. 몸에
    '09.2.7 2:34 AM (124.61.xxx.29)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정신과 가시는거 추천해요.
    지인중에 한명이 비슷한 증상이 잇었거든요.
    가끔 심장이 너무너무 아프다고 길거리에서 하얗게 질려서 주저앉는걸 여러번 봤어요.
    응급실에도 실려가구요. 근데 막상 심장엔 이상이 없었구요.
    정신과 가서 약먹으니 바로 해결되던데요 ^^; 지금은 약없이도 잘 지내고 있구요

  • 14. 그러게요
    '09.2.7 10:22 AM (115.129.xxx.246)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스트레스가 주 요인인거 같군요. 오케이 릴렉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