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분들..보세요^^

[아줌마씀..]

결혼해서 살아보니...
배우자는 평생 내 남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티비 드라마"경숙,경숙아버지"를 재미있게 보고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결혼전엔.인물 좋고,말솜씨 좋은 .재능도 다양한 정보석 같은 스타일이 무~지 땡기죠^^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정성화역이 참 맘에 들더군요,.,.
어떤 악한 상황속에서도 부인에 대한 애정어린 맘이 변하지 않는걸 보며..
무릎을 딱~쳤습니다...
"저람남자랑 결혼해야돼..."
어른들이 진국이라 하는스타일이죠...
무식하게 성실한...

10년좀 더 살아본 아줌마가 미혼인분들께...강추드려요
정성화란 배우도 참..건실해보여 좋았지만...
못났지만 진실한분 쟁취하셔서...사랑많이 받으시고..맘 푸근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다 알고계신건가요??
그럼..이만...

[곧결혼할츠자]

근데주위에 결혼한 제친구들은 하나같이...누구야~~ 다른거 다 필요없데이...돈이최고다..;; 난 착하고 자상한 사람이 좋다했더니...돈많이 벌어오면 성질더러운 남편도 착해보인다..이러네요..ㅠㅠㅠㅠㅠ

[원글이.]

돈이 없어도 맘고생하겠군요...
드라마에서보면...정성화가 끼니때 쌀과 생선을 조금씪 사오는장면이 있어요^^그걸롸봐선 성실해서 처자식 몸 고생을 안시킬듯^^
돈때문에 고민하는것보단...남편으로 인한 맘고생이 더 크지않을까요??
남편이 속썩이면 삶의 만족감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것 같아요..

[지나가는 츠자]

저랑 완전 친한 사람들은 솔직하게 남친이 못생겼다고 다들 이야기해서ㅠㅠ
정말 걱정이예요. 덧붙이는 말.. 능력있으니 그래도 좋겠다구 >< ;'
저랑 예의 갖추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그냥 순하게 보인다고 이야기하구요.
제 눈에는 그렇게까지 못나지 않았는데.. 어흑.
우리엄마 말씀으로는 결혼 전에는 진실한지 잘 모른다구요. 살아봐야 알지..
이러면서 제가 못 생겨도 정말 착하다고 인성이 바르다고 이야기하는걸 영 못미더워하시네요.
어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니.. 혼란스러워요. 헷갈리고요.

[얼굴?]

결혼초기에만 중요합니다.
살다보면, 남자얼굴,, 중요할때가 전혀 없습니다.
어느 상황이 와도 처자식 안굶기겠다는 생활력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지요.
살아본 경험담입니다,ㅠㅠ

[..]

저도 그드라마보고 허세없이 성실하며 가족들굶길일없는 정성화같은 사람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얼굴 밥안멕여줍니다.그저 성실하고 책임감강하면 십점만점에 만점입니다.

[라플레시아]

착하고,성실한게 젤이죠.외모는 윗님 말씀처럼 결혼초기만 중요...살다보면 외모 필요 없어요.
돈이 최고라고 하시는데 이것도 적당히 먹고 살만큼만 되면 되고요,너무 돈많은 남자들은 꼭
지마누라 놔두고 딴데 눈돌리는사람 많아요.

[그래요]

수컷(?)들은 등따습고 배불려놓으면 않된대요..
딴 생각한다고...

[...]

글쓴 님의 글 정말로 맞습니다...마음 편안하게 살려면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마음 따듯한 남자
강추 입니다..

[암요]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고 마음 따뜻한 남자가 최고

[이런말]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면 3일이 행복하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면 3년이 행복하고,
가슴이 따뜻한 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행복하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래서수근이좋아]

키가작아도 얼굴이 그리 못생겼어도 바지런해서 어디가서든지 자기식구 굶어죽이지는 않을듯해요.

저도 "암요님"처럼 부지런하고 책임감있고 마음따뜻한남자가 최고예요.....살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