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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제사에 참석 하시나요.

친 정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09-02-06 11:47:50
저는 지방에 살고 있고 친정은 서울이예요. 어제 모임에서  제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분이 꼭 참석하시고 비용도  형제들과 나누어 내신다고 합니다. 저는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첫 제사에만 참석하고 그 후에는 거리상 5시간 이상 걸리니 참석을 못하고 있고 비용 부담을 않했어요. 괜시리 친정 식구들에게 미안하네요.
IP : 123.248.xxx.1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위
    '09.2.6 11:57 AM (210.94.xxx.1)

    보니.. 먼거리 분들은 미혼 남자들도 3~4년 제사 오다가 그다음부터는 안오는. 그리고 결혼하고서는 꼬박꼬박 가던데.. 전 같은 지역에 있어 참석도 하고 비용 부담도 하는데.. 참석을 안하시면 비용부담이라도 다른분들보다 조금더 하심이 어떨지요.. 다른 사람도 아닌 아버지제사라면..

  • 2. 저는
    '09.2.6 11:58 AM (220.121.xxx.88)

    3-40분 거리라서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에는 꼭 참석하고 조금이라도 봉투 드려요.
    할머니, 할아버지 때문이라기 보다는 부모님 생각해서 가는거죠 뭐..
    엄마 설거지도 도와드리고.
    거리가 멀다면 성의껏 돈 조금이라도 보내드리면, 잊지 않고 있구나 하시겠죠.

  • 3. 자희도
    '09.2.6 12:01 PM (211.193.xxx.69)

    4녀1남.. 항상 오는 둘째만 돈을 좀 내거나 하지요.ㅡ.ㅡ

  • 4. oo
    '09.2.6 12:03 PM (119.69.xxx.43)

    저도 1년에 6번 있는 시댁제사에는 천재지변이라도 나지 않는한 꼭 참석해야 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진 남편때문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으면서
    친정 아버지 제사는 이런 저런 이유로 한번도 못가는 불효녀인데요
    두 딸들이 나중에 저 처럼 행동해도 뭐라고 못할거 같아요;;;;

  • 5. 아버지
    '09.2.6 12:05 PM (219.251.xxx.91)

    아버지제사는 멀더라도 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고모들이 할아버지 기일에 안오는게 항상 이해가 안되던 1인이였습니다.
    제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머니아버지의 기일은 자식으로서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들에게 제사를 물려줄 생각은 없지만 시아버지,시어머니 기일엔 제가 상차립니다.
    남편의 부모님이기에 예를 차리는거지요.

  • 6. 가셔요
    '09.2.6 12:13 PM (218.147.xxx.115)

    상황이 되면 가시는게 좋지요.
    멀다고 시댁제사 안가지 않듯 친정도 같아요.
    저는 친정은 지방 사는 곳은 경기도인데 맞벌이로 일하는터라
    평일에 제사가 있는 날이면 좀 힘들긴 하지만 지금껏 딱 한번 못가보고
    항상 갔었어요.

    가던 못가던 제사비용 다 똑같이 나눠 내고요.
    올 해는 아버지 제사가 주말에 끼여서 너무 좋네요.
    아버지 산소도 가고 음식도 장만할 수 있어서요.^^

  • 7. ....
    '09.2.6 12:15 PM (58.122.xxx.229)

    다른분은 몰라도 내 부모님은 가지않나요?

  • 8. ..
    '09.2.6 12:18 PM (221.146.xxx.29)

    아직 부모님은 두분다 살아계시구요...친정은 차로 3~40분 거리인데요.

    집에서 할아버지 제사 지낼때 신랑이랑 친정 가요..제수비용도 조금이지만 내구요..

    내 부모님은 당연히...지방이라도 갈꺼 같아요.

    저희 고모들은 지방에 사는데 한번걸러 한번 정도 오구요

    안와도 제수비용은 꼬박꼬박 엄마한테 보내던데..

    님 돈이라도 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9. ..
    '09.2.6 12:24 PM (218.52.xxx.15)

    부모님 제사는 꼭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재 동생은 부산에 살아도 아버지 제사때 부부동반해서 서울로 꼭 와요.
    올해는 일본으로 교환교수를 가서 제수비용만 부쳤지만요.

  • 10. 아나키
    '09.2.6 12:41 PM (123.214.xxx.26)

    친할머니 기일에 한번도 못가봤네요.
    같이 산 친할머니 기일은 못가고, 남편도 시어머니도 못본 시할머니,시할아버지 기일을 제가 챙기려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ㅠㅠ

  • 11. 시댁제사는
    '09.2.6 12:54 PM (221.154.xxx.211)

    어떠신데요? 피한방울 안섞인 시댁은 제사 챙기면서 친정 그것도 아버지 제사 안챙기시면 너무 하시는거 맞고요. 멀어서 못가시면 비용부담이라도 하셔야죠..

  • 12. 꼭 참석해요
    '09.2.6 1:05 PM (114.205.xxx.234)

    아이들이 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시댁제사(3번),친정제사(1번)에
    가족들이 다같이 참석했으나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시댁제사는 남편이,
    친정제사는 저만 참석해요.(시댁과 친정이 5~6시간 거리에 있어요)
    물론 양가에 제물값은 꼭 보냅니다.
    그리고 가끔씩 시댁제사에는 전 몇가지, 고기등을 재워서 남편손에 쥐어 보내고
    친정에는 서둘러 내려가서 음식 만드는것 도와드립니다.
    제가 친정 내려가는날 남편은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 저녁 , 다음날 아침 꼭 챙겨줍니다.

  • 13. 친정 부모님
    '09.2.6 2:23 PM (115.178.xxx.253)

    제사는 꼭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할머니나 할아버지도 같이 산 기간이 있다면 당연히 참석해야 할것 같구요..
    많이 멀어도 부모님은 참석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비용도 당연히 보태구요..

  • 14. ...
    '09.2.6 2:38 PM (122.203.xxx.2)

    조금놀랍네요...

    거리가 넘 멀어 사정이 여의치않아 못가볼 순 있다해도 제사비용도 안드린다니요...

    참석하는게 맞고 제사비용도 꼭 드려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15. ...
    '09.2.6 6:58 PM (125.177.xxx.49)

    우리 친정엄마도 형제들이랑 사이가 안좋고 멀어 그런가 잘 안가시더라고요
    제가 가시라고 해도 안되고요
    보기 않좋아요 멀리 살면 가끔이라도 가고 전화라도 하고 제사비용 조금이라도 성의를 보이는게 좋아요

    저도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멀어도 꼭 가려고요 딸이 신경안쓰는데 며느리가 정성껏 지내겠어요?

  • 16. 저는
    '09.2.6 10:28 PM (59.31.xxx.183)

    꼭 갑니다. 저두 친정이 서울이고 전 2시간 정도 걸리는 지방에 사는데 올케가 직장에 다니고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미리 가서 음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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