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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인은 박복한 가요?
이영애, 심은하, 고현정, 이미연 급 되는 미인들 말이에요...
그게 관상학적으로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
넘 예쁜거요.
상식적으로도 좀 남자가 꼬이겠다 싶기는한데...
제 주변 탤런트급으로 예쁜사람은 결혼2번하게 되고
별로 인생이 평탄치 않더라구요..
아님, 눈에 띄니까 그래보이는 걸까요 ㅎㅎ
1. .....
'09.2.6 3:42 AM (121.133.xxx.69)제가 그냥 보고 느낀 바로는...미인이더라도...
집안이 좋거나 본인이 학벌 좋거나 뭐 하나 세속적으로 남들 보기에 만만하지 않은 게 있어야
비로소 미모가 "후광"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그냥 막 사는 집에 가방끈 짧고 내세울 건 미모 하나인 경우는..
남자들한테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기 쉽상이죠..
이쁘니까 남자들은 이리저리 꼬이는데..몸뚱아리 빼곤 이렇다 할 게 없으니
영양가 있는 놈은 하나도 없을 테고..배경이 만만하니...남자들 세계의 은어로...
먹고 차는 거죠. (너무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제 언사는 아니고...-_-)
이상,
계집 팔자 세진다는 게 다른게 아니라...
남자한테 그냥 먹히고 채이는 것과 동의어라던 말 좀 험하게 하시던 모 예술계 은사님 말씀-_-2. 예쁘고
'09.2.6 3:42 AM (211.192.xxx.23)능력있어도 황진이....그냥 그래요,
일단 여자건 남자건 남의 눈에 확 띄인다는건 상당히 피곤할것 같고,,
눈길 타면 손도 타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대한민국에선 남보다 잘날 필요 하나도 없지만 남들에 비해 빠지지만 않으면 되는것 같아요...3. 박복해도
'09.2.6 5:28 AM (116.121.xxx.205)좋으니 그렇게 한번 화려하게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ㅋ
4. leelord
'09.2.6 6:39 AM (118.47.xxx.28)현재..우리나라..세쌍중에 한쌍이 이혼을 합니다. 다시 재혼한 세쌍중에 한쌍이 또 이혼을 하고...그중셋중또하나....또하나....이렇더군요- -;; 미인?의 박복한 삶이라고 하기엔...
그리고...미인소박은 있어도 음식소박은 없다지요..제 여친 엄청 이쁜데^^* 이쁘다..라는건 쉬이 잊지만...재밌단 생각은 하루에도 몇번은 합니다. 재치있는 말..위트와 유머..이런게 넘 좋아요. ㅎㅎ5. ,,
'09.2.6 7:32 AM (121.131.xxx.63)연예인의 삶이 뭐 그리 행복하기만 하겠어요? 대낮에 거리나 아무샵이나 활보하고 다니는 제가 더 행복하네요^^
그리고 이쁜것도 어느 정도 이뻐야 사람들이 호감갖고 몰려들지요.. 전 그저 평범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돈에 쪼들리지 않고(이건 주관적이지만), 건강하고..이러면 장땡이라 생각해요.6. oo
'09.2.6 9:09 AM (119.69.xxx.43)저도 너무나 변화 없고 재미없는 인생인지라
박복해도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인생을 살아봤으면
할때가 많았어요
그런 사람들은 변화 없고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부러워 할거 같구요7. 음..
'09.2.6 9:11 AM (121.88.xxx.76)아무리 박복해도 평균적이거나 확률적으로는 안 이쁘고 없는 집 처자보다는 덜 박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적 수준이 딸려서 진흙탕 삶 허우적은 생김새와 상관없이 사고 능력 결함에 따른 선택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치 이쁜애가 성격이 나쁘다..라는 편견과 같지 않을까합니다. 눈에 띄어서 그런 단점이 도드라지는 것이지 주변을 둘러 보면 안 이쁘고 성격 나쁜 애들도 많거든요.8. 어머
'09.2.6 9:15 AM (118.222.xxx.155)저 남들한테 한미모한다는 소리들어요. 공부도 잘해서 대학도 남부러워할만큼 잘 다녔구요.
남편도 능력있어요. 자식도 아들하나 딸하나, 다들 부러워하지요. 팔자도 좋다구... 그런데
아들내미가 속 엄청 썩여요. 도대체 이게 자랑인지 한탄인지, 얼른 도망가야겠다.9. 아마도
'09.2.6 9:16 AM (203.247.xxx.172)옆에서 보기에
보통 얼굴이 박복하면 별 느낌이 없지만...
미모가 박복하면 안타깝거나 고소;;하거나 해서 생긴 말 아니겠습니까...10. ...
'09.2.6 9:22 AM (211.243.xxx.231)없는 집에 얼굴 하나 이쁜거를 예로 드셨는데...
같은 조건에서 얼굴이 더 이쁘다면 박복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11. ㅋ
'09.2.6 9:32 AM (125.246.xxx.130)저도 근동에서 미인이라고 소문 좀 났었어요(지금은 주름이 자글자글)
모두 좋은 데 시집갈거라 했는데...
그냥 평범남 만나 평범하게 살아요. 불행하지 않을 정도.ㅎㅎ
근데,,,결혼 전에 남자들 대시는 진짜 많이 받았어요. 에프터 안받은 적 없구요.
돈많고 밥맛없는 남들 싫어서 인상좋은 남자, 착한 남자에게 빠졌나봐요.^^;;;12. 글쎄요.
'09.2.6 9:35 AM (219.250.xxx.113)제가 아는 미인들은 다 잘살아요.
근데 잘 사는 미인의 공통점은 결혼후 좀 망가지더라구요...
평균보다 조금 더 이쁘고 조금 더 날씬하고 조금 더 동안이라는건
사는걸 더 편리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미인이라서 그런다는건 낭설인거 같구요..
너무너무너무 예쁜.. 그런 여자라면 아무래도 주변에서 가만히 안놔두는 경향은 있겠죠.
남자들이 이상한게..
조금 미인보다는 아주 미인에게 확 쏠리더라구요.
자기네들은 그것보다 훨씬 못미치면서도..
너무나 미인에겐 어쩔수 없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보였어요.13. 제 생각
'09.2.6 9:50 AM (222.238.xxx.71)예쁜 얼굴을 감당할만한 성격이나 배경 등이 있으면 엄청 플러스 이지만,,,약간 맹한 여자한테는 예쁜것이 큰 위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직장에 정말 예쁜 후배가 있었는데, 자기보다 훨씬 못한 남자 만나서 남자와 시댁의 의처증에 시달리다 애기 두고 이혼했습니다. 저희 직장이 좋아서 여자들이 다 수준이상인데, 그 미모에 그런 남자와 결혼하고 그렇게 이혼당하는것을 보고 예쁜 얼굴때문에 망친 경우로...
켁...사실 저도 젊은 시절에 얼굴 좀 예뻐서 남자들 엄청 따라다녔는데.(믿거나 말거나)
중고등 시절 교회다니면서 진짜 공부 못하던 오빠들부터 아무튼 다양한...만약 제가 좀 띨했다면 아무에게나 혹 넘어갈 수도 있었던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딸아이 친구중에 예쁜 애가 있습니다. 6학년...저희 딸이 걱정을 해요. 쟤는 예쁜데 맹해서 아무래도 안좋아질것 같다고...중학생 오빠들이 좋다고 하면 그냥 따라다니고 하나봐요.
미모를 감당하지 못할 머리면 인생이 꺽이기 쉬워져서..14. 쬐금
'09.2.6 9:55 AM (220.75.xxx.199)어디가면 쬐금 이쁘단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저 보다 더 이뻐서 인기 있는 친구들도 꽤 있었는데, 제 조차도 처녀시절엔 댓쉬 엄청 받았었습니다.
4~5살 연하의 화려한스펙의 남자에게도 사랑의 고백도 들어봤으니..더 이쁜 친구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근데 저위의 댓글처럼 아무리 이뻐도 스펙과 집안이 좀 따라줘야 성공하더라구요.
외모 좀 되는 친구들 스튜어디스 혹은 비서 등등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직장에서 일하다 적당히 시집 웬만큼 잘 가긴 해요.
그저 얼굴하나만 이쁘고 맹한 애들은 남자들의 놀잇감되기 딱이죠.
미인 박복은 이걸 말하는게 아닐까요?15. 만약
'09.2.6 10:06 AM (211.176.xxx.169)어떤 두 사람이 같은 인생을 사는데
미인이라면 더 눈에 띄니 그런 말이 나온 거 아닐까요?16. ..
'09.2.6 10:21 AM (118.221.xxx.108)아무래도 유혹이 많을 테니 떨치려면 강한 줏대가 필요하겠죠. 그다지 별 유혹이 없는 상황에서는 할 게 공부밖엔 없지 않겠어요? (제 경우...^^)
17. ㅁ
'09.2.6 11:00 AM (221.138.xxx.28)이뻐서 유혹이 많으면 아무래도 팔자가 쎌수는 있는데요...
못생겨서 유혹이 너무 없어도 팔자가 드세더라고요. 사람 나름아닐까요? ^^18. ^^
'09.2.6 11:01 AM (58.73.xxx.180)전 별로 예쁜 편아닌데 주위친구들은 예쁜애들이 좀 많아서...
(저도 예쁜애좋아했나봅니다 ㅋㅋ)
그런 애들 보면서
학교다닐때 정말 예쁜애들에게 꼭 필요한게
공부잘하는거라고 생각했었네요
아무래도 얼굴만 달랑 예쁜애들은 이리저리 휩쓸리기쉽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예쁜단 소리들어서 현실감각이 좀 떨어지는지...
아무튼 예쁜걸 스스로 컨트롤할수있어야 예쁜게 장점이 되는거지
내세울게 그것밖에 없으면 세상살기 참 버겁죠
사회나오면 오만사람(남자)가 다 있으니까요19. 나는못난이...
'09.2.6 11:22 AM (219.251.xxx.95)엄청나게 이쁜것들(??^^)은 좀 박복해되되지않을까요??(슝~~도망중!! =3=3)
예쁜분들껜 죄송해요^^20. 얼굴만 이쁜경우
'09.2.6 11:50 AM (124.138.xxx.3)박복한 경우는 좀 있지만 다른 조건 겸비하면서 얼굴이 이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니 인생 잘 풀려서 때깔나게 살던걸요..
미인박명이란 소리도 얼굴빼면 내세울거 없는 사람한테나 해당되려면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학벌에, 미모에, 능력에 그런 여자는 소위 잘나가는 남자나 집안에서 서로 채갈려고 하더이다..21. 튕겨주는 다른것
'09.2.6 12:11 PM (220.85.xxx.238)얼굴만 이쁜 사람은...
소위 텐프로라고 하는 강남의 술집들에 가면 흔히들 볼 수 있죠.
남자들도 그녀들의 젊음과 미모만을 좋아할 뿐..
나이 먹어서는 아닌거에요.
얼굴만 예뻐서는 힘든거 같아요.
다른 것들이 많이는 아니더라도 약간 튕겨 주는 것이 있어야 하죠.22. .....
'09.2.6 1:07 PM (218.153.xxx.9)다른 분들 말씀처럼 얼굴만 예뻐서는 안되구요. 학벌이나 집안이 받쳐줘야 하는 것 같아요.
23. ㅇ
'09.2.6 3:44 PM (125.186.xxx.143)음..그렇죠. 요즘 얼굴만이뻐선 ㅎㅎㅎ근데요, 그거랑 무관하게..미인들 중에, 관상학적으론 안좋은사람들이 꽤 많은가봐요. 미인과 팔자와는 무관한듯 싶더라구요. 남편을 일찍 여의는 사람들도 좀 있었고요...
24. ....
'09.2.6 4:01 PM (122.36.xxx.201)미인박명이란 말이 딱 맞는 사람이 한 명 있있어요.
어렸을 때 부터 예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공부도 잘 했는데
스무살도 안돼서 살해당했어요...25. ㅠㅠ
'09.2.6 4:34 PM (219.241.xxx.105)미인도 아니면서 박복한 나는??
박복할려면 미인이라도 되던가
미인이 못됐으면 복이라도 넘치던가...26. ....
'09.2.6 4:41 PM (222.98.xxx.175)듣기론...길가에 꽃들이 피어있는데 예쁘고 화려한 꽃은 사람들이 꺾어가고 풀꽃은 그냥 둔다....그런 말이래요.
아무래도 손타기가 쉬워서 그런다고요.
하지마 그거야 옛날 이야기고(왕이 신하부인 뺏는것 같은거요.) 요새야 억지로 그럴일이 없겠지요.27. 예쁘면 좋죠.
'09.2.6 6:04 PM (61.38.xxx.69)예쁘고 능력있는 질녀
집안은 솔직히 별로 내세울 것 없었는데
남 보기에 부러운 집안 며느리 되었습니다.
자기 똑똑하고, 예쁘기 까지 하니 맨 몸으로 오랬대요.
남편 능력있으니 바랄 것 없다랍니다.
결혼식장에서 생각해 봤어요.
예쁘지 않고, 능력만 있었어도 인연이 쉬웠을까?
아닐 것 같아요.28. 여자가,,
'09.2.6 8:51 PM (119.201.xxx.6)이쁘고,,적당히 똑똑하면,,, 아주플러스가 되죠~
대표적으로 아나운서들 보면,,그렇잖아요,,29. 전에 들은 말...
'09.2.6 9:37 PM (125.177.xxx.89)길에 지나가다 사람들이 돌아볼 정도로 이뻐도, 돌아볼 정도로 못나도...
박복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30. 내친구
'09.2.6 9:42 PM (116.120.xxx.153)너~무나 이쁘고 똑똑한 내친구..
똑똑한남자만나 아이들낳고 여유있게 잘살아요.
보통미인이아니라 뛰어난미인인데다 머리도 좋으니
똑똑하게 아이들 교육잘시키고 자기도 관리잘하며
행복하게 살아서 보기가 참 좋아요~31. ^^
'09.2.6 10:10 PM (114.204.xxx.158)8개월 아들도 미인은 알아보던데요 ㅋㅋ
아는 동생이 스튜디어스인데 최지우 + 송선미 스타일인데 광이 막나요...실제로 보면
제가 아는 사람중 젤 이뿐데...어제 집에 놀러왔는데 낯가림으로 유명한 울아들
어찌나 방실거리고 앵기는지 ㅎㅎㅎ 그 동생 왈 "언니~ 애가 넘 순한거 같어"
순하긴...개뿔....애 겨우 재우고 나왔더니 힘드네요 헉헉
암튼 제가 아는 미녀인 이 동생은 아주 시집 잘가서 박복한 것 같지는 않아요.32. 너무이쁜친구
'09.2.6 10:36 PM (122.35.xxx.18)대학때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같이 다니며 차도 마시고 밥도 먹던
친구들 두명 있었어요.너무 이뻤던 친구들
대학때 셋이 같이 시내를 걸어다니면 시선집중이었죠.
물론 그럭저럭 생긴 저는 꼽사리에 껴서 친구들 이뻐 정말 기분 좋다하는거였죠.
그런데 그닥 친했다기보다는 한때 그냥 같이 다닌 친구 정도였는데
저는 집이 워낙 엄했고 가는 길이 달라 자연스레 멀어져 연락도 끊어졌어요.
그뒤로 세월지나 들은 소문은 한명은 단란주점하는 유부남이 꼬셔서 살림차렸고
한명은 미스코리아에 나갔다가 본선은 올라갔는데 인생은 그다지 잘 풀리지 못했더라구요.
그 친구들 미모를 부러워하던 저는 평범수준에서 오락가락했는데
오히려 남자들이 무시하지 않고 깍듯하게 대해주었고 한번도 치근덕대던 남자도 없었죠.
오히려 이쁜 그 친구들에겐 치근덕대던 남자들이 많았어요.
깍듯하게 잘 대해주던 남자들중 그중 조건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정말 좋은 사람 골라
결혼해서 살다보니 너무 너무 이쁜딸은 낳고 싶지 않습니다.33. ...
'09.2.6 11:58 PM (221.138.xxx.225)위에 스무살도 못돼 살해당한 분 얘기 무섭습니다..제가 들은 어느 미인 A,
너무 이쁜 외모 때문에 어느날 느닷없이 폭력배(?)에게 납치당했어요.
도망쳐도 매번 귀신같이 찾아내서 엄청나게 맞고..말리는 여자 가족들도 맞고..
자살도 시도하고 그러다가..같이 살지않으면 일가친척 다 없애버린다 협박하니
부모형제 생각해서 죽지못해 마지못해 살다가, 그 남자가 결국엔 딴 여자 생기니
딱 죽지않을 만큼만 때려서 내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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