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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꼴이 엉망이라 이웃초대도 못하는 엄마 여기 또 있어요

33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9-02-05 15:15:17
저어래 어느분 글읽고...
저도 같은 처지라 생각나서 글올려요..ㅎㅎ

맘같아선 먼저 저희집에서 차마시자고 하고싶건만...
그러기위해선 온통 어질러진 집안 대청소라도 해야할것같고...
털털하게 그냥 사는 그대로를 보여주자니
지저분한 엄마라고 동네 소문날거같고...
대청소 못하고사니 계속 누굴 부르지도 못하고있고..
친절히 먼저 자기집에 놀러오라고 해주는 사람도 읍고...

저는 같은유치원의 엄마집에 간적은 있어요..
하지만 우리집에 부르진못했죠...이유는 위에 적힌대로구요.
별다른 이유는 없지만,
그엄마들 괜히 오해하지나않을까 모르겟네요.

여름엔 아이가 스스로 놀이터에 나가 노니까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러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아이한테 좀 미안하긴해요.. 다른엄마들은 서로 만나 애들끼리
만나서 놀게해주는데 우리앤 혼자노니까..
물론 저는 집에서만 있어도 잘 지내니까 불편함이 없지만.


집안정리가 안된 엄마는 다들 한심하게보겟죠?
아이친구 만들어주러 동네사람들과 의식적으로 친하게지내야할까요..
IP : 121.101.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5 3:18 PM (222.114.xxx.163)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또는 다른 이유로 다른 분들 선뜻 우리집에 오시란 말 못했었는데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워지더군요.
    지금은 설거지 하다가도 전화하고 청소하다가도 전화하고 그래요.
    아기들 컨디션 괜찮은 시간이 집 정리 다 되고 난 후가 거의 없잖아요^^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깔끔하면 깔끔한대로 지저분하면 지저분한대로 편한 마음이 생길거예요....
    내일은 먼저 초대(?)해서 차한잔씩 나누세요^^

  • 2. ^^::
    '09.2.5 3:53 PM (222.111.xxx.190)

    아파트 친구중에 아주 깔끔한 사람이 있어요
    그 집을 언제 어느때 갑자기 찾아가도 항상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죠
    그 엄마는 아침 8시30분에서 10시사이에 집안청소가 항상 이루어져요
    그런데.......제가 게으른 탓인지 전 그렇게 사실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저 지저분하게 살지 않아요
    그날 하루중 오전이든 오후든 저녁하기전에는 집안을 정리해놓는편인데
    어느날 그 깔끔한 엄마와 제가 아는 또 다른 엄마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집을 다녀오면서 이 친구가 하는말이
    누구엄마는 왜 집안을 그렇게 해놓고 사냐.......이러는데......
    전 그닥 지저분하게 보지 않았거든요
    그렇다고 깔끔한 편도 아니었지만.......
    발로 쓸고 다닐정도가 아니었기에....
    전 깔끔한 엄마가 우리집에 온다고 하면 긴장이 되는게 사실입니다...ㅎ
    혹시 흉보지 않을까해서요....전 자연스러운 깔끔함이 좋아요

  • 3. ...
    '09.2.5 4:19 PM (122.32.xxx.89)

    여기 한명 추가요..
    정말 저도 누구 부를려면 날 잡고 불러야지 그냥은 못 불러요...
    워낙에 마이너스의 손이라서...

  • 4. 거실과 부엌만
    '09.2.5 4:47 PM (220.75.xxx.188)

    거실과 부엌만 치우고 손님 초대하세요.
    전 집안에서 젤 넓은 공간인 거실과 부엌만 깔끔하게 치워놓고 손님 불러요.
    안방이야 당연히 안들어갈테니 급할땐 지저분한건 죄다 안방으로 치워요.
    아이방이야 애들 오면 금방 어지러질테니 신경 안쓰고요.
    저도 못치우는 성격이라 손님 초대하기전엔 안쓴다 싶은거 죄다 버려버리는게 청소예요.
    애들 장난감 너무 많이 굴러다니잖아요. 그거 반만 버려도 집이 깔끔해져요.

  • 5. 저도 추가
    '09.2.5 7:19 PM (123.212.xxx.160)

    손님 모시려면 청소가 아니라 물건을 숨겨요.
    한번은 일본 손님을 모셨는데 한식을 제대로 준비한다고 청소도 못하고 방방마다 쓸어 모아놨더니 아들.. 딸들이 부끄럽다고 어찌나 방에 드나들던지.. 문도 안닫고..
    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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