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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더 잘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동생네는 아주 부자는아니지만 그냥
돈을 잘버는 맞벌이라서 그래도 좀 여유있게살면
아무래도 형제관계가 멀어질까요..?
뭘 베풀어도 불편해하는것같고 그래요.
제가 절대 티내고 생색내고 그런인간은 아니거든요.
그냥 우리아이들은 해주는데 조카들은 못하는게있음
제가다 속상해요 같은 또래거든요 그래서 더더욱속상해요
우리 조카들은 뒤쳐지는것만 같아서,,
그래서 우리아이들꺼 사면 조카들것도 같이 사주고
책이나 교구 뭐 아무튼 하나살꺼 두개 세개사서 조카들도 주고
화장품도 하나살꺼 두개사서 올케언니도 드리고,,
메이커옷 싸게팔때면 우리애꺼사면서 조카들도 메이커 입히고싶어서
조카들껏도 잔뜩사서 보내주구요..
식구들끼리 모이거나 생신때되면 밥값은 몰래 저희가 계산하고..
아무튼 금전적인 부분생기면 저희가 더 부담하고 그래요.
그런데 어느날 친정엄마가 저에게와서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조카들 선물사주고 돈많이내고 그러니 올케가 오빠에게 투덜거리더라구요...
누구는 돈많아서 조카들 이런거 사주고 돈도 많이내고 난 돈없어서
이런거나 받고살고 그런소리한다며 짜증난다고 바가지긁는다고 짜증내고갔데요..
그말을 듣고나니 내가 베풀었던게 기분 나빴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조카들에게 해주지 않는게 옳은거겠죠?
그냥 모르는척하기엔 속상하고 해주자니 기분나빠하는것같고,,
다른 분들도 잘사는 동생네에게 선물받음 그런기분이겠죠..?
1. 올케분
'09.2.5 12:24 PM (211.177.xxx.240)맘은 이해가 가는데, 별로 실리적인 분은 아닌 듯...^^*
2. ..
'09.2.5 12:27 PM (218.52.xxx.15)조카들에게 해주는 횟수를 줄이세요.
전 동생들이 잘살아 받으면 미안하면서도 흐뭇하고 좋은데
원글님 올케가 좀 독특하긴 하군요.3. 그게..
'09.2.5 12:28 PM (221.141.xxx.177)참 어렵네요.
울집이 제일 잘 살아서 저 어릴때 엄마 아빠가 이모네 줄줄이 엄청나게 챙기면서 사셨어요.
근데 별로 고맙게 생각 안해요. 지금은 다들 자리잡으시고 이제 아빠가 연세 드셔서 그럭저럭 사시니까 오히려 무시하는게 좀 보이네요.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서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저희 외가에 쏟아부은 돈 생각하면 순진한 아빠가 불쌍해요;;4. ...
'09.2.5 12:33 PM (211.111.xxx.114)전 여유가 있으면 베풀고 살아야 된다는 주의이고, 받으면 고마워해야 한다는 주의여서..
예전에 제 친구중에 좀 여유가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식사비용 좀 더 계산했고, 제가 여유가 있을 때는 제가 좀 더 계산하고..
지금은 결혼해서 형님집이 더 여유가 있어서, 간혹 이것저것 보내주면 (많이는 아니군요.) 고맙게 받고, 감사 전화 날리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남에게도 베푸는데, 왜 가족에게 안 베푸나요.. 그리고 받는 사람도.. 받으면 고마운 맘 가져야 하고요.. 넘 교과서 이야기 했나요..5. 복을
'09.2.5 12:39 PM (203.244.xxx.254)차는군요. 줘도 불만인 사람에겐 주지마세요. 주고 욕먹느니 안주고 욕먹는게 낫죠
6. /
'09.2.5 12:41 PM (119.64.xxx.146)친정엄마 말씀대로라면 올케가 생각이 좁네요.
그러나 오빠나 올케가 서운해 하는 말을 직접 한게 아니라면 묘한 뉘앙스가 와전된 걸 수도 있어요.
오빠나 올케가 직접 말하면 의중을 알아 보시던가..
일단 애들 고모인데. 좋은 마음으로 해 주시는 건데 맘편히 해 주세요. 진심으로 잘 해주는 거라면 마음이 전해지고도 남아요. 괜찮아요. 인생 하루이틀 살다 갈 것도 아니고..7. 어머니의 전달
'09.2.5 12:43 PM (210.221.xxx.4)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말은 건너 건너 가면서 문제를 불러 일으킵니다.
오빠가 언니 핑계로 자기 의사를 표현했을 수도 있고요.
사실이든 아니든
올케와 이야기를 해 보시면 너무 오버일까요?
언니 생각을 못하고 내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요.8. 착하시네요
'09.2.5 12:44 PM (221.148.xxx.108)참 착한 시누고 동생이네요.
동생이 잘 살면은 참으로 좋지요.
그런데 오빠네도 해주고 싶은데 해주지 못하는 심정이라 그럴겁니다.
친정올케 입장으로 보면 그럴 수도 있네요.
자꾸 받다 보면은 손위로서 자존심도 좀 상할 것이구요.
자주자주 하시지 마시고 가끔씩 하세요..9. 하던대로~
'09.2.5 12:48 PM (121.130.xxx.144)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저희 언니도 말끝말다 '너희는 돈 잘벌잖아'라고 하지만..... 친 자매로서 생기는 측은지심은 어쩔 수 없더군요.
베풀고 살면 복 받습니다^^10. 오빠 자격지심
'09.2.5 12:59 PM (59.5.xxx.126)오빠가 자기 자격지심에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도 누구네 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 곧잘 하는데
당사자인 남편은 자기 무능력 탓하는줄 알고 화 내거든요.11. ....
'09.2.5 12:59 PM (58.122.xxx.229)혹 무심결에라도 자존심건드리는 언행만 안하신다면야
그 성격까지 어찌걱정하고 살겠어요 전 그냥 하던대로 하시라 권합니다12. 음..
'09.2.5 1:06 PM (123.215.xxx.4)오빠분이 생각이 좁으신 듯..
그런 말, 부모에게 그대로 전하면 상황 악화는 불 보듯 뻔한 일을.
솔직히 남편에게야 무슨 말을 못할까요.
우리도 저렇게 잘 살면 좋겠다는 말 정도, 할 수 있을 듯 한데.
원글님 옷 주는 것보다 안 주는 게 좋다는 심정은 아닐 듯 한데요.13. 제가
'09.2.5 1:06 PM (211.212.xxx.69)그 올캐입장입니다
시누도 꼭 원글님처럼 마음이 예뻐요
가능하면 티안내고 뭐라도 더 하려고하는 것까지도 똑같네요
근데 저 많이 불편해요 시누한테 고맙고 미안하면서도 때론 좀 싫기도 해요
시누가 싫다는게 아니라 그 상황이요
저는 아무리 없어도 그래도 윗사람인 우리가 해야된다 주의여서 무리를 해서라도 하다보니 싫은 마음이 드는건가봐요
특히 시부모님이 아프시거나 하면 시누입장에서는 의논하자니 오빠네 부담주는것 같아서
그냥 일단 서울대 병원에 입원시킨다던가 하는 일을 번번히 해요
그럼 좀 저렴하고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할수있는데 우리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누가 벌여놓은일에 쫓아가게되는 상황이 되는거예요
그렇다고 병원비를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반만내도 우리한텐 그게 큰금액이죠
시누맘을 잘알면서도 없어서인지 마음이 좁아지더라구요
올캐도 시누에게라기보다 남편한테 화나서였을꺼예요
너무 맘상해 하지마세요 다들 입장이 달라서일뿐이지 ....
저두 우리 시누 이쁘고 고마운줄 알거든요14. 형제 많아서
'09.2.5 1:09 PM (203.142.xxx.241)나중에 힘들때 서로 의지하며 산다.. 잘사는 놈이 못사는놈 도와주고 산다..
이런말은 이론적으로나 가능한듯합니다. 울 엄마아빠.. 초년기에는 아빠 직장이 탄탄해서 잘살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안정적이었는데. 나중에 아빠가 실직후에는 우리집은 찢어지게 가난했고. 이모.외삼촌등은 울 아빠가 안정적일때 취직도 여러번 시켜주고. 공부도 시켜주고 했는데. 나중에 우리보다 잘살게 되니 엄마아빠 엄청 무시하고(물론 본인들은 무시안했는줄 알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무시한다고 느끼고)..
제 주변을 봐도 형제들이 서로 잘살아서 서로서로 해준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 한쪽에서 잘살면 해주면 해주는대로 서로 말나오고(받는쪽은 자격지심에. 해주는쪽은 피해의식에)
제 나이 낼모레 마흔인데.. 현실은 그렇더군요. 차이나게 사는 형제들 100이면 90은 다 마음의 골을 가지고 있던데요..
그냥 해주지 마세요. 해줘도 뭐라하는데.. 그런데 안해주면 안해주는데로. 잘 살면서 안해준다고 뭐라 할껍니다. 기왕 얘기들은꺼면 돈이라도 안쓰는게 낫죠15. 받아서
'09.2.5 1:10 PM (125.185.xxx.144)좋기도 하지만 아마 한편으론 받기만 하는 상황이 불편하기도 할거에요.
기분나쁘게 전해들은 상황이라 유쾌하진 않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윗댓글님 글읽으니 이해되네요.
저는 그상황은 아니지만 만약 그렇다면 물론 고맙지만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염치없기도 하고 맘이 불편하기도 하고 그럴거 같네요.16. 제가님이 정답
'09.2.5 1:10 PM (211.40.xxx.42)저도 그 올케 입장입니다.
제가님 말씀이 정말 너무나 딱 입니다.
그 상황이 싫어서 남편한테 투덜거린걸
어머니가 그 본뜻 잘못 곡해 하고 전달하신걸겁니다.17. 제가님 말씀에
'09.2.5 1:14 PM (115.178.xxx.253)한표!!
원글님한테 고마워 할거에요..
조카들 선물이나 옷은 횟수는 적당히 조절하면서 해주시고
식사자리나 어른들일은 먼저 나서지 마시고 의논해서 하면 됩니다.18. 저두 제가님이 정답
'09.2.5 1:30 PM (119.69.xxx.145)저두 그 올케 입장입니다
원글님처럼 제 시누도 마음이 참 예쁩니다
부모님께도 엄청 잘하고...
근데 저희도 시댁가면 좀 뻘줌합니다
제가 드리는 용돈이나 선물이 너무 작아 보여
많이 민망해요
그렇다고 월급쟁이 형편에 한계가 있으니...
부모님도 편한 시누에게 많이 의지하고,의논하셔서
편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19. ㅇ..
'09.2.5 2:11 PM (220.70.xxx.44)원치 않는 선물이 고마울수 없지요...
어쩌다 한두 가지 받는거라면 몰라도 ...20. 땡큐
'09.2.5 2:16 PM (124.59.xxx.40)잘받아 쓸것 같은데,,,
21. 그냥
'09.2.5 2:29 PM (125.186.xxx.199)횟수를 확 줄이세요. 조카 생일이라든지, 입학 졸업 때라든지. 이럴때 선물 해주시는 걸로요.
호의를 호의로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 게 세상이랍니다.22. 의논하세요
'09.2.5 3:03 PM (211.47.xxx.2)얼마나 자주 식구들끼리 모이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생신때나 행사가 있어서 만나실 때는 장소나 밥값 미리 의논해 보세요
올케분 입장에서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못하는 상황이 힘들고 속상할수 있어요23. 음
'09.2.5 4:01 PM (59.10.xxx.219)난 내동생이 그리해준다면 고마울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군요..
원래 동생이랑 사이도 좋구 서로 의지하고 커서 그런지
만약 동생이 여유가 더 많아서 저한테 베푼다면 고마운마음이 더 클거같은데
시누올케 사이가 아니고 자매사이라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네요..24. 하지 마세요
'09.2.5 4:20 PM (121.138.xxx.110)받는 사람은 나름대로 상처가 있답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 상처까지 감싸 안으면서 베풀기가 쉬운가요.
잘 산다고 해도 돈이 넘쳐나 퍼다 버릴정도인 사람이 그리 있겠습니까?
그쪽으로 돈이 가면 내가 쓸 것 하나 못 쓰는 것인데...
결국은 나에게도 상처가 남고, 얼굴보기 힘들어집디다.
적당히 하세요. 그리고 거리를 두시는 것이 나아요.
잘하려다 원수 되었습니다25. 아무래도
'09.2.5 5:34 PM (119.149.xxx.209)제가 같은 입장이라 다시 글을 읽어보게 됩니다
처음엔 막내라도 편하게 사니,,, 하면서 좋게 생각하다가
나중엔 부담스러워하더군요
윗사람 도리를 다 못한 듯 하다고
전 나이가 어리니 나중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고
편하게 생각하시라고 하는데도 아무래도 어려워요
남보다 자기 형제가 넉넉하게 사는 것은 아무래도 묘한 경쟁심리가 발생하는 듯 싶어요26. 참
'09.2.5 6:58 PM (124.195.xxx.119)착하시네요
우린 저희가 막내인데 저희보다 다 잘살아요
근데 돈내는데는 저희가 훨 더내고 밥값도 항상 저희 차지이고 어머님옷도 저희가 사드릴때는 메이커 본인들이 살때는 싼거 사드리더군요
아들이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나봐요
어쩌다 시누가 뭘하면 우리어머님 저희한테 자랑하시지만 저희가 해드리는건 감추기 바쁘세요
그래서 이제는 저희도 없다고 안합니다.27. 제 경험
'09.2.6 9:48 AM (119.196.xxx.17)애들이 어릴때 친정 언니가 애들 옷을 백화점에서 사준 적이 있어요.
님과 달리 울 언니는 자기 형편이 나보다 낫다는 우월감에 사준다는 생각이 들어
받기 싫었는데 그냥 받아들고 있다가 일부러는 아니지만 경황없는 중에 백화점 메대에
그 옷을 떨어뜨리고 왔어요.
일부러는 아니었지만 받기 싫은 옷이 없어지니 넘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더군요.
님은 순수하고 좋은 의도로 베풀었지만 상대방은 충분히 싫을 수 있어요.28. 예의와 배려
'09.2.6 10:19 AM (210.104.xxx.2)참다운 배려와 호의는 상대방의 마음을 불편하지 않도록 돌보는 겁니다.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선물, 올케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존심상할수 있습니다.
올케분이 뻔뻔스러운 분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해 하시는 겁니다.
도리어 어렸을때부터 궁핍하게 남에게 의존하면서 자란 사람은 남이 주는 선물
넙죽넙죽 잘받지요.
필수적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매번 받을때마다 고마워해야 하고..
저집애들은 이런것도 사주는구나 하며 우울해질거고..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검소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자꾸 그렇게
호의를 베푸시면 저라도 싫을것 같습니다.
경조사나 무슨날때만 그핑계로 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29. 좋으신 말씀들~
'09.2.6 10:30 AM (203.247.xxx.172)많이 배우고 갑니다~ㅎㅎ
30. ...
'09.2.6 10:41 AM (218.150.xxx.211)저는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입장입니다.
형제간에 사는 형편이 제 각각이니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형편 훨씬 나아도 절대안하는 사람있고 형편 낫다고 늘 티안나게 다 낼려고 하는 형제 있어요.
그래도 저는 티안나게 낼려고 하는 편에 한 표 합니다.
많이 고마와요.
있는 척하면서도 명절때 매년 받으면서도 과일하나 가져올 줄 모르는 인색함에도 그러려니 합니다. 명절이라 그 직책이면 집에 들어오는 선물도 많을텐데 아예 형제간에 나누는건 안 할려고 하더군요.
1년에 구정, 추석 10년간이면 정기적으로 20번은 되겠네요.
맏이인 죄로 위에서 베풀면 하겠지 했지만 요즘엔 서로 안주고 안 받고 부모님만 신경씁니다.
그래도 많이 삭막해요.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여러가지 생각해서 하신 말씀일거예요.
한꺼번에 줄이지 말고 조금씩 줄이세요.
저희도 있는 형제가 한우집 가서 전체 식사하면 가격 엄청납니다.
아예 밥값낼 엄두를 못내요.
그래도 가끔씩은 돼지갈비집 가자고 해서 우리가 냅니다.
저녁에 카드해도 판돈이 엄청나요.
그래도 제가 수위조절합니다.
조금씩만 이해하고 양보하면 형제가 따듯해 지더라구요.
엄마말씀 그냥 넘기시지 마시고 베푸는거 지혜롭게 하세요.
서로가 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건데 받는 쪽이 불편하면 안되잖아요.
님의 고운마음에 저도 덩달아 훈훈합니다.31. 마음이
'09.2.6 11:06 AM (61.105.xxx.3)이쁜 원글님 이시네요
그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지 못하는 올케분이 안타깝고
그런 부인의 마음하나 아우르지 못하고 자기 엄마한테 쪼로로 말해버린 원글님 오빠분이 좀..
그렇습니다
그렇게 원하지 않는다면 사주시지 마세요
그런데...원글님 올케분과 오빠분의 성품으로 보아...잘 사면서 조카들 선물 하나 안사준다고
하는척하더니 이젠 그런것도 안해주냐고 뭐라할것 같네요32. .
'09.2.6 11:12 AM (125.246.xxx.130)올케의 고맙고도 부담스러운 이중적인 마음 이해갑니다.
그러나 부담스러움보다 고마움이 더 커야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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