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당 낡은 아파트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단독주택에 오래 살아서 아파트가 오히려 생소하구요. 만일 살다가 불편한 문제들이 나오면 어찌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1. .
'09.2.5 12:43 AM (218.52.xxx.63)그런데 녹물은 나와요. 정기적으로 녹물제거하는 약품처리를 한다고 하는데
물은 맑아도 녹물 그 냄새가 확나요.2. 전,.
'09.2.5 12:45 AM (121.186.xxx.97)분당은 아니고 92년에 지은 아파트에 사는데요.
저희는 이사올때 도배,장판,몰딩(천장 걸레받이 기둥몰딩 거실등받이),베란다벽 페인트(이건 우리가 페인트 사서 직접했어요)
신발장교체,방문에 턱 다 없애고 문틀,문짝 다 바꿨어요 (나무문이라 낡아서 특히 화장실 같은 경우엔 아래가 썩었어요)
지금도 방문턱 없애고 교체한건 잘했다는생각 많이 하구요
여유가 없어서 싱크대교체를 못했는데 그게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다른덴 괜찮은데 거실과베란다사이 샷시창 있잖아요?
그걸 바꾸고 싶어요..옛날거라 후지고 낡아서 아무리 문풍지 붙이고 새로 실리콘 쏘고 커텐을 이중으로 해도 겨울엔 춥네요..
여유 있다면 거긴 샷시 바꾸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화장실도 좀 개조하심 좋구요 형편 안되심 변기는 꼭 바꾸세요 세월이니만큼 변기가 금가서 부셔질라 그래요 ㅋㅋ
전 어차피 한 2년정도 살고 이사갈 계획이라 안고치고 살지만..
몰딩은 꼭 하세요 다른건 바꿔도 별로 못느끼는데 몰딩은 정말 그집 분위기 확 틀려지더라고요.
그리고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기때문에 쥐 바퀴벌레 없어요.
첨에 이사올땐 개미가 좀 보였는데 그거마저 없네요.3. 이어서..
'09.2.5 12:47 AM (121.186.xxx.97)그리고 녹물은..저흰 단수될때 처음 틀을때만 나와요..
그래도 화단이 넓고 아파트 분위기는 참 좋아요..
화단이 넓어서..아파트 사이사이 간격이 넓어서..
맨 뒷동에 사는관계로..
슈퍼 갈람 헥헥..ㅋㅋ4. arch
'09.2.5 12:53 AM (59.12.xxx.179)분당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부실공사라는 겁니다.
분당의 건물들이 대부분 노태우 정부의 200만호 건설 때 지어진 것들인데
이 때 모래가 너무 부족해서 싸구려 해사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제 아는 동생이 건축 사무소에서 감리를 보는데 분당에서는 돈 주고 살라고
해도 안 살겠다고 하더군요.
감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분당은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부실공사의
대명사로 통한다네요.5. 윗님
'09.2.5 1:09 AM (121.186.xxx.97)말씀대로 부실공사라면 더 좋은 입장이 됩니다.
그만큼 재개발 될 확률이 빨리 오고 높아서 아파트값 오릅니다 ㅋㅋ
전 울 아파트가 부실공사였음 하는 소망을 몇번 가져봤네요 ㅋㅋ
20년 되면 재개발 검사 해서 부실공사로 판명되면 재개발 된다해서리 ㅋㅋ
92년에 지은거면 벌써 만으로 17년 아닙니까6. arch
'09.2.5 1:41 AM (59.12.xxx.179)저는 분당에 안 사는데 왜 분당에 산다고 하시죠?
거 참 이상하군요. 좋지 않게 말한다? 부정적인 뉘앙스가 풍기죠?
건축 감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식처럼 나오는 이야기를
말했을 뿐인데 좋지 않게 말했다라... 불편한 건 감추고 싶고
외양만 번지르르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이명박식 논리가 보여서
좀 그렇군요.7. ...
'09.2.5 1:47 AM (222.236.xxx.139)평촌도 건축당시 해사 사용했고 골재 사이에 쓰레기도 많이 들어가 있었죠-당시 교수님따라 현장에 나가본 선배 경험담
저 현재 평촌삽니다.
제가 아는 친구 지하철 9호선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타지 말라더군요. 이유는 arch님 후배와 같은 이유ㅎㅎㅎ
상식인건 아는데 건축하는 사람들도 분당 평촌에 많이 삽니다.8. arch
'09.2.5 1:48 AM (59.12.xxx.179)그리고 전세 사는 사람들만 안 좋게 말하나요?
집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을 나눠서 생각하는
님 사고방식 불편합니다.9. .
'09.2.5 1:54 AM (125.186.xxx.185)일산 아파트들도 부실 공사인가요?
10. 별사랑
'09.2.5 2:11 AM (222.107.xxx.150)분당이니 평촌 등 신도시 지을 때 바닷모래 섞어사용했다는 것
대부분 아는 사실 아닌가요..?? 그래서 부실공사라고 막 우려했었는데..11. ㅎㅎ
'09.2.5 9:07 AM (211.208.xxx.37)돌고도는...
몇년전에도 이런 문제로 게시판 시끄러운적 있었어요.
처음엔 분당 부실...
나중엔 평촌 일산도 다 해사 쓰고 그렇다고 리플 많이 달렸었죠.
그러다 원글이 글 삭제하고...ㅎㅎ
우리나라 실정이 해사 안쓸 수 없다고...
서울도 몇년도 부터 몇년도에 지어진 아파트는 그렇다고하고
그런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얼마 후 다지웠더라고요.12. ..
'09.2.5 10:58 AM (203.233.xxx.130)아파트에 쥐 나온다는 건 별로 들어보지 못했어요
오래된 재건축대상 아파트도 쥐는 없을거 같아요. 바퀴 벌레는 있을순 있어도요
그리고 정말 베란다와 마루 연결된 샷시는 꼭 바꾸세요.. 그래야 겨울에 덜 추워요
기본으로 공사하면 (싱크대 욕실까지) 살만해요.. 왠만한 아파트들 다 그렇게 내부 공사해서 다 살고 있죠..13. 원글이
'09.2.5 3:37 PM (58.148.xxx.8)답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2009년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세배올림.
14. ...
'09.2.5 3:48 PM (122.128.xxx.42)저...분당에서 젤 먼저 지었다는 시범단지 살아요.
첨 분당 이사올땐 바닷모래,부실공사 어저구하는 소리에 저도 걱정 좀 했었는데요,,
부실공사라고 언론에서 모 아파트는 실명 거론되어서 평판이 썩 안좋은곳도 있다고 들었고요.
근데 따지고보면 그당시에 울나라에 바다모래 채취해서 안 지은 아파트 없다던데요??
암튼,,,, 분당에서만 거의 10년째 살지만 아파트 부실해서 무너졌다는 소리 들은적 없고
녹물 나와 더럽단 애기도 못들었어요.
아파트뿐만이 아니라 분당자체가 넘 깨끗하고 아늑해서 한번 눌러살면 다른곳으로 이사갈 맘, 별로 안생겨요. 남편회사가 멀리 이전해서 서울로 이사가야하지만 신정동근처로 한번 둘러보고나서 결국 다시 분당에 주저 앉았네요. 남편도 하루 왕복3시간 넘게 걸리는 출퇴근시간, 감내하고 아이들 여기 분당에서 키우자고 합니다.
그만큼 대만족합니다. 그리고...그리 오래된 아파트란 느낌도 없어요-.-;;15. 음...
'09.6.25 11:18 AM (58.127.xxx.97)몇달도 더 전에 작성된 글이라 물론 안보시겠지만 지나가다 혹 나중에라도 누가 보실까 글씁니다..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어떤 낡은 아파트 동마다 다르지만 분명히 녹물 나옵니다..것도 아주 심하게 나옵니다..화장실 보시면 알아요..아파트 가격땜시 쉬쉬하시는데 전 2년살고 딴데로 옮겼어요..돌안지난 울아가 친정에서 회복된 아토피 분당집에 가자마자 하루만에 다시 도졌습니다.네...소독은 철저히 해줍니다..그러나~~녹물은 연수기를 달아도 해결안되더군요..알고 이사가셨으면 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6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6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1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7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0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8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