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요...

[...]

이쁘고 잘생긴 연예인 자꾸 보면 아가가 닮는다고 시어머니가 저런 아들이었음 좋겠다 싶은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고 자꾸 보라는데요..

진짜 그러나요?

좀 말이 안되는거같아서요...

[ㅎㅎㅎ]

저도 그런얘기 듣고 해봤어요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요...잘생긴 배우만 보고 잘생긴사람만 보고
못생긴사람 나오면 눈 감아버렸죠
근데 울 아들 넘 잘생겼어요...@.@
그런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제 주변 친구들 다 난립니다 어떻게 너한테 저런아들이 나왔냐고 잘생겼다고
참 희한하지만 손해보는 건 아니니 해봤죠
둘째는 못낳겠어요..제 유전자 상에서 더이상 울아들같은 애는 안나올거같애서...

[ㅎㅎ]

유전자는 님부부유전자만 받는거니 말이야당연히 안돼는거지만
어른이그러시는데 그냥 붙여놓고 좀 봐드려도 좋지않을까요?
미남얼굴보면 님도즐거울테고 어머님마음도 편하실텐데..
나중에 괜히 손주얼굴맘에안든다고 타박하시면 또 님도 싫으시겠죠?

[ㅋㅋ]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옛말에 미워하는 사람 똑 닮아 나온다는 말도 있어요.

전 우리 신랑 안 미워했는데 신랑이랑 똑~~닮은 딸이 나왔어요.

병원에서 아기 나오자마자 선생님이 아길 보더니 아빠랑 똑같네! 그러시고..ㅋㅋ
길 지나다니면 10이면 10 어머 아빠랑 똑~같네..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