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41개월 5살

한글을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9-02-04 00:41:21
집에서 한글을 따로 가르치는가요?
작년 10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거든요.

걍 가서 신나게 놀고 노래배우라고,
집에서 따로 한글을 깨우쳐야만 할까요?
인터넷으로 가르치는 엄마들 많으신가요?
육아는 정말 어려워요^^ ㅋ
IP : 124.59.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4 12:43 AM (61.251.xxx.98)

    41개월이면 지금부터라도 한글 가르쳐야죠..
    님 너무 늦고 안일하시네요...

    여기 강남은 그 개월 수면 영어에 피아노에 난리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세여

  • 2. 흠님
    '09.2.4 12:47 AM (119.69.xxx.74)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너무 늦고 안일하다니요..
    거기 강남이 유별난거지요..아이마다 다 다르고..부모마다 다 가치관이 틀린거지..
    5살에 무슨 피아노에 난리가 납니까..
    피아노 선생님들께서도 7살은 되야 피아노치기 좋다고 하는데요..무슨 근거로 그러시는거예요..

    우리아이 7살에 한글떼었어도..학교 공부 잘만합니다..

  • 3. 저희 애도..
    '09.2.4 12:55 AM (121.88.xxx.247)

    님의 아이와 같은 5살이구요..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갈거에요^^
    저같은 경우도 학습지도 안시키고 인터넷으로 가르치지도 않았어요..

    근데..애가 글자를 넘 알고싶어해서 책을 읽어주면서 거의 한글을 터득했답니다..
    글자 쓰는것도 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지가 쓰는걸 넘 좋아해서
    그림 자석판을 가지고 글자를 썼다가 지웠다가 놀면서 한글도 쓸 줄 알게되더군요..

    근데..위에 흠님은 좀 유별나시네요..;;
    저도 강남에 살지만 무슨 난리를 어떻게 부리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그 밑에 분 말씀처럼 가치관이 다 틀리신데..

  • 4. 원글이
    '09.2.4 12:59 AM (124.59.xxx.40)

    저도 낮잠잘때 책을 읽어는 주는데..
    아직은 글자에 관심을 안두더라구요.
    다 때가 있겠죠?

  • 5. 제 생각엔
    '09.2.4 1:02 AM (61.253.xxx.182)

    글자는 아직 관심이 없다면 빠른듯 하고요.
    글자보다 그림을 더 그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림을 그리는게 아이들한테 아주 좋데요...
    그냥 연필로 낙서하듯이요..

  • 6. 네..
    '09.2.4 1:04 AM (121.88.xxx.247)

    위에 글 적은 사람인데요..다 때가 있을거에요^^
    오히려 좀 늦게 시작한 애들이 단기간에 더 빨리 습득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주위 애들을 봐도 넘 일찍 돈 들여서 시작한 애들이 더 늦던데요??
    기저귀 늦게 가린다고 머리 나쁜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 7. ....
    '09.2.4 1:05 AM (121.134.xxx.30)

    요기도 강남인데 우리아이 51개월 6세인데 아직 까막눈인데요?비슷한 개월수 친구들도 마찬가지고요,(남자아이들..ㅎㅎㅎ)
    피아노는 난리난거 맞습니다,첨보는거라 보기만 하면 두드려대느라 난리지요..
    저도 위에분 난리가 무슨난리인지 궁금해요~~

  • 8. 정답입니다.
    '09.2.4 1:09 AM (219.251.xxx.97)

    다 때가 있더라구요.
    우리 큰 앤 21개월에 알파벳에 관심을 두더라구요. 신기해서 알려주니 금방 줄줄...
    세 돌 전에 얼추 책을 읽었는데,
    작은 아인 전혀 글에 관심을 안 두고, 알려주어도 시큰둥.
    그러더니, 5살무렵 한글에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1년안에 다 알더라구요.
    아이마다 다르니 너무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거예요.
    아이가 관심밖일땐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거구요.

  • 9. 때가
    '09.2.4 1:10 AM (121.139.xxx.156)

    때가 있다는데 한표요...위에 흠님처럼 강남스타일로 안시켜도 울 애는 36개월때 TV 만화 주제가 자막보고 한글 익히더군요. 근데 울 애는 책볼때 일부러 한글보지말고 그림보고 무슨 내용인지 유추하라고 시켜요 아직 6세거든요..근데 요즘은 애가 자꾸 중국어를 혼자 공부하네요
    야후 꾸러기 그런데서..뭐하나 보면 중국어 외우고 있는데 이건 뭐..
    근데 울 아들은 대신 그림 그리기는 젬병이거든요 또래 애들은 사람형태정도는 그리는데
    울 애는 워낙 겁이 많아서 최근에 도형을 이용해 그리기 시작했어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실생활에서 슬슬 하나 둘 가르쳐 주는게 좋을거같아요

  • 10. 저도
    '09.2.4 1:14 AM (211.41.xxx.152)

    때가 있다는데 한표요... 22222222222

    저 역시 한 게으름 하는데다 '맞벌이'라는 면죄부를 갖고 아이들 공부에는 좀 소홀했습니다.. (반성.반성)
    그저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실컷 놀아라, 노는게 공부다, 뭐 그런 생각이었는데
    제가 굳이 끼고 앉아 가르쳐주지 않아도 때가 되니 스스로 한글에 관심을 보이고 스스로 깨치더라구요..

    24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녔었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모두 한글 땠구요..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 3학년 올라갑니다..

    책 많이 읽을 수 있는(그림책이라도) 분위기만 조성해 주시면 나중에 다 알아서 관심 갖게 됩니다..
    그때 성심껏 가르쳐 주심 될것 같네요.. ^^

  • 11. 아이가
    '09.2.4 1:20 AM (118.36.xxx.56)

    배우고 싶어할 때 배우면 되지 않나요?
    저희 조카는 작년에야 관심 가져서 올해 학교 가기전에 떼고 가요.
    그래도 맞춤법은 여전히 틀리는데...
    이야기하는거 좋아하고 질문 많고 그래서 편지를 쓰면..구구절절이에요.
    너무 재미있어요.

  • 12. 위에
    '09.2.4 1:43 AM (211.243.xxx.231)

    흠님은 강남에 살지 않는다에 1표~

  • 13. 한글이야호~
    '09.2.4 1:45 AM (61.99.xxx.237)

    하나 TV 본전 뽑았습니다~~

    울 애하고 비슷하네요 2005년 11월생.
    작년 가을에 한글이 야호 열심히 보더니 스스로 한글을 깨우쳤어요. (글자와 숫자에 엄청 관심 많고 이걸로 자기가 노래와 놀이를 만들어 해요.)

  • 14. 3babymam
    '09.2.4 1:47 AM (221.147.xxx.198)

    흠님 이상한 댓글 달고 있어요.

    구름이님 글에
    참나 ( 61.251.246.xxx , 2009-02-03 20:00:26 )

    이보세요...그게 그렇게 중요하나요?
    도로를 화염병으로 불바다 만들고
    새총으로 사람을 저격하는데
    그럼 허구한날 지켜봐야만 하나요..

    도로를 무법천지로 만드는데 그걸 공권력으로 막아야하는 것은
    당연하고 의무이죠,,,재수없게 사고가 나서 그렇지
    민주화와 시민권이 발달한 어느나라도 그런 상황이면
    다 그렇게 일단 진정 시키는 겁니다.

    단지 세입자에게 권리보상을 잘못해 피해자의 마음은
    저역시 아프고요 누구보다 그런 지경까지 간 마음은 아파요..
    저역시 시청에서 촛불을 든 시민으로서 보수니 진보를 떠나
    다 같은 한마음이니까요...

    민주화가 피를 통해서 이룩된다는 말처럼 거리를 깨끗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안타깝지만 하나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모든 상황을 다 들어주단 서울은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도시가 될뿐이에요...



    은혜강산다요님 글에

    장난하냐 ( 61.251.246.xxx , 2009-02-04 00:44:57 )

    그냥 공개하면 되지
    아는척하냐


    여기서도...82쿡 도란도란 재미난거
    보고 싶지 않으신가 봅니다..
    살짝 쌈질좀 해보자 이러시네요..;;

  • 15. 아직
    '09.2.4 9:46 AM (122.34.xxx.54)

    5살이면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되요
    안일한것도 아니구요 --;

    그래도 뭔가해야하지않을까 싶으면
    <연필잡고>라는 한글 공부하는 시리즈가 있거든요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하면서 한글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되어잇어요
    처음에는 아이나이보다 한단계 낮은것부터 시작하세요,
    부담스러워할수도 있거든요, 만 3세로 시작하면 될거 같아요

    아이 학습은 가볍고 재밌게 맛들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하다보면 문제가 요구하는걸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할때가 있어요
    잘 이해를 못할때는 그냥 이건 이해못하는구나 하고 한두번 더 설명하고 가볍게 넘어가야지
    다 이해시키고 넘어가야지 하면 아이도엄마도 힘들더라구요

  • 16. 고맘때부터
    '09.2.4 10:06 AM (211.210.xxx.30)

    한글 시작했던것 같아요.
    인터넷 말고 그냥 학습지 하나 사서 시작했어요.
    좀 늦게 하면 빨리 떼고 고맘때부터 슬슬 시작하면 놀이겸해서 좋은듯 싶어요.
    40개월 넘으면 또 아이가 확 바뀌어서요.
    참. 어린이집에서는 큰 기대 하지 마시고 그냥 아이의 사회성 기른다는 심정으로 보내심이 좋을거에요.

  • 17. 우리애도
    '09.2.4 10:17 AM (152.99.xxx.31)

    넘일찍 시켜 돈만 축낸 케이스예요...
    첫애는 맘이 넘 급해서 3돌도 안되서 학습지시켰는데 별로 진전없다가 6세 되서야 겨우 깨치대요...그나마 책두 절대 혼자 안읽으려해요..학습지를 넘 일찍 시켰더니 오히려 스스로 원하는 걸 모르는 것 같아 지금 좀 후회하고 있어요...
    마냥 냅뒀다가 지가 하고 싶다고 사정사정할때 인심쓰듯 시켰어야 했나싶기도 하구요...
    근데 이런 마음이다가도 또 제가 승질이 급해서 애보다 또 앞서가네요...누가 나좀 말려줘여~~~ㅎㅎ

  • 18. ㅎㅎㅎ
    '09.2.5 2:42 AM (222.98.xxx.175)

    우리 둘째랑 같은 개월이시네요.
    올 3월부터 어린이집 갑니다.
    4살부터 어린이집간 제 누나도 요즘 기탄 사다 저랑 두세장 팔랑팔랑 넘기는 중인데요.
    그나마 냅두려다가....어린이집 제 친구들이 공부한다고 부러워해서 시켜요.ㅎㅎ
    어린이집 갔다와도 잘 놀다왔어? 밥 잘먹었어? 이렇게 물어보는 제가 이상한건가요?ㅎㅎ
    결혼전 7년간 애들 가르쳤는데...
    5살때하면 2년걸리고요, 7살때하면 몇달 안걸립니다.
    그냥 애가 하고 싶어할때 시켜주셔도 충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