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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몇학년때 핸드폰 사주셨나요?
핸드폰은 중학교 올라가면 사줘야지 생각했었는데요.
아이가 학원 한개를 더 다니게 되었는데 학원에서 학원 이동하는 거리가 멀지는
않지만 그냥 제가 맘이 안놓여서요.
학원에 도착했다. 지금 집으로 출발한다..는 문자 주고 받고 싶습니다.
어제 갑자기 그냥 핸드폰을 하나 사줄까 하는 얘기를 남편이랑 했는데...
학원, 학교가 아파트촌에 있고 저희집은 좀 외진 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하교시간에도 아이가 조금만 늦게와도 불안합니다.
물론 핸드폰은 학원갈때만 소지하게 해야겠죠...
괜히 사줬다가 쓸데없는데 정신 빼앗길까 걱정되네요.
1. 그레고리
'09.2.3 4:40 PM (147.6.xxx.61)큰딸이 올해 5학년 되는데 작년에 사줬다가 액정 깨는 바람에 6개월 사용금지 후
오늘 신품 사줬습니다.
3학년 올라가는 둘째녀석도 납치사건 무섭다면서 사달라고 하는데 아직은.....
딸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요즘같은 사건들 진짜 무섭습니다....2. .
'09.2.3 4:42 PM (122.34.xxx.11)전 1학년때부터 사주긴 하고..학교 갈때 놓고 다니다가 3학년부터는 학교 안에서 전원 꺼놓고
나오면서 키게 했어요.다행히 엄마와 통화나 문자 외에는 친구들과는 거의 안하더라구요.
집전화로 하거나 급할때만 한두통 하는 정도구요..학교보다 학원 오갈때 엘리베이터 안도
무서운 세상이다 보니 항상 휴대폰 가지고 다니게 해요.거의 데리고 다니지만 혼자 오가거나
할때는 통화하면서 확인 하구요.세상이 넘 험해서 아이 혼자 오가는것도 무섭잖아요.3. 20세
'09.2.3 4:42 PM (125.178.xxx.31)고등 졸업 기념으로 사줄려구요.
울 중딩아들 반에서 유일하게 핸폰 없답니다.4. ..
'09.2.3 4:45 PM (218.145.xxx.109)딸아이 4학년올라가는데..
2학년봄에 사줬네요..
아이 있는곳 문자로 전송받고..
정액제로 쓰고있네요..
아들은 6학년인데..앞으로 3년간은 사줄생각없네요..ㅋㅋㅋ5. 초4
'09.2.3 4:46 PM (210.103.xxx.39)우리도 4학년되는 3월에 사주기로 약속을 몇년전부터 했는데요
이번 설날에 세뱃돈 받은걸로 사달라고 하길래 사줬어요
가입비 55,000원이랑 칩 10,000원 주고 폰은 공짜폰으로 하구요
폰 있으니까 바로 연락되니까 편하네요....
그리고 개통 첫날만 좋아하고 폰으로 게임도 하더니 이젠 전혀 그렇게 하지도 않구요....6. .
'09.2.3 4:46 PM (125.246.xxx.130)고1,중2 아들..아직 핸폰 없습니다.
학원도 요즘은 도착,출발메시지를 제 핸폰으로 보내주고
중학교가면 학교에 핸폰 못들고 오게 합니다.
고등학교갈때 사줘야지 했는데..고등학교때는 있던 핸폰도 중지시키는 추세라네요.
그래서..지금은 수능치고나서 사줄까..합니다.ㅋㅋ(남자애들이라 그런지 별로 필요성 못느끼네요)7. 키즈폰
'09.2.3 4:47 PM (59.12.xxx.140)몇주전에 옥션인가???에서 키즈폰 샀어요.
skt인데 가입비도 없고...기본료 11000원이 다예요.더 쓰지도 못해요^^
버튼은 4개밖에 없고...1번은 아빠,2번은 엄마,3번은누나,4번은집..이렇게 설정해놨어요.^^
너무 좋은거있죠.저도 외진곳이라 학교에 데리러다녀도 어떤때는 빨리 끝나기도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제 좀 안심이예요. 1학년인데 가끔 일찍끝나서 제가 없으면 불안해하더라구요.
모양은 장난감 mp3같지만 위치추적도 되고 좋더라구요.아직까지는...
아직 어려서 더 좋은것도 필요없고 벨,진동 다 되니 수업시간도 괜찮고...8. 딸둔엄마
'09.2.3 4:48 PM (218.209.xxx.8)세상이 무서워서 1학년때 핸드폰사주었어요... 주위에 많이들 가지고 다니길래요...
9. ㅇ
'09.2.3 4:48 PM (125.185.xxx.156)중2때 사줬어요.. 작은애는 초6..
10. 고3인데
'09.2.3 5:00 PM (219.251.xxx.97)핸폰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휴대폰금지하고 있어서 더욱.
학원 등 늦은 귀가가 예상될 땐 엄마 핸폰 잠깐 빌려줍니다.
핸폰을 스스로 절제할 줄 알면 괜찮겠지만, 확실히 공부에 지장은 되더군요.11. ??
'09.2.3 5:05 PM (220.71.xxx.144)수능 마치고 밤에 사주었습니다.
12. guava
'09.2.3 5:20 PM (121.188.xxx.77)우리 애도 고등학교졸업하고 사주었어요
중학교때 사줄려고 했는데 본인이 게임에 빠질것같아 사지 않겠다고해서...13. 저도
'09.2.3 5:38 PM (58.229.xxx.130)딸을 둔 엄마라 세상이 무서워서 초1 때 사줬어요.
친구들과 가끔 문자 주고 받고 엄마와 문자나 통화외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아요.14. 그런데
'09.2.3 5:40 PM (58.229.xxx.130)학교에 핸폰 가져오는 아이들이 서로 빌려서 게임 많이 한다고 해요.
쉬는 시간에 게임하고 어떤 아이는 공부시간에 게임하다
선생님께 들켜서 압수 당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15. 대학전까진 불필요
'09.2.3 6:47 PM (222.237.xxx.57)재수하고 올해 대학 합격한 딸 며칠 전에 사줬습니다.
고등2 학년때인지 야자할때 늦게 와서 사줬더니 습관?이 안되서인지 애가 집에 놔두고 학교에 갈때가 많더군요. 집에 그냥 놔둘때가 많아서 기본요금만 물길래 두어달 있다가 해지시켰죠..
그랬다가 요번에 입학선물로 다시 개통해서 사줬습니다.
둘째인 아들은 예비 고1 인데 역시 대학 입학하면 사준다고 했어요.본인도 수긍하고요.
꼭 필요한 경우는 제것을 갖고 갑니다..친구들하고 놀러 나가거나 학교에서 단체로 외부에 가거나 할때는 친구들하고 연락해야 하니까요...지 친구들 전번도 다 제 핸폰에 저장시켜 놓고 쓰니 아이도 불편 못 느끼고 잘 지냅니다..
특히 남아이기 때문에 친구들 관계에서 핸폰으로 인해 불편할 일보다는
공부에 지장받을 만한 애들하고의 불필요한 만남을 막을수도 있다고 봅니다..16. 별사랑
'09.2.3 6:55 PM (222.107.xxx.150)딸내미는 고1 때, 아들내미 중3 때 사줬네요.
17. *^^*
'09.2.3 7:24 PM (121.146.xxx.215)울딸은 고2때 사줬지만
아들은 고등학교 졸업기념으로 사줄 생각입니다.
백해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필요하지만
연락 두절하고 학원에도 연락 안되면 속 터지지만 감수할겁니다.18. 저도
'09.2.3 8:18 PM (116.121.xxx.205)초 1때 사줬는데
애보다도 제가 답답해서 사줬어요
애가 어디가는데 학원 도착했는지 기타등등.....19. ...
'09.2.3 9:08 PM (115.137.xxx.56)큰애는 중학교 올라가면서 사 줬고 작은애도 그때 사주려고 했는데
5학년 끝나갈 때 사 줬어요.
첫째는 세상이 하도 험하니 제 마음 편하려고 사줬고
둘째는 요즘 애들이 대부분의 의사소통을 핸드폰으로 한다는 큰애의 조언으로 사줬습니다.20. 저도
'09.2.4 6:32 PM (58.142.xxx.158)초1때 사주었어요..
맘앤키즈 요금으로 하니 이동시 문자가 와서 확인 할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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