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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다 사고났을때
의무실같이 가서 응급처치하고, 연락처 줬다네요.
오늘 그 사람이 손목에 금이 가서 6주진단 나왔다고
스키보험 들었냐고 문자 왔다네요.
일단 진단서 보내라고 했다는데요.
통깁스하러 가서 진단서 끊어서 보낸다고 했답니다.
아..스키보험은 안들었구요.
이런 경우..
보상 다 해줘야 하나요?
글쎄..
저는 스키타다 사고 난 적은 없지만,
주변 사람 보면 대개 자기가 해결하던데..
아..물론 발뺌하겠다는 건 아니고..
법적으로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보험은 종신보험하고 CI건강보험밖에 없어요
[추가]
물론 적정한 선에서 보상해줘야 할것 같은데...
근데, 의심스러운것이
토요일 야간에 그랬는데,
그 순간 일어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패트롤카 부르고,
의무실로 끌려가다시피해서 연락처 주고 받았다네요.
오늘 오후에 손목에 금이갔는데, 수술은 안해도 된다하고,
스키보험 들었냐고 문자왔답니다.
그래서 일단 진단서 팩스로 보내달라 했더니,
토요일에 통깁스하러 가서 진단서 끊어서 보낸다고 했답니다.
통깁스를 일주일이나 있다가 하는 것도 약간 이상하구요.
좀 의도가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물론 단순히 혼자 병원비 내기 아까워서 연락한 것일 수도 있겠죠...
1. ..
'09.2.3 3:27 PM (211.203.xxx.211)정확하지는 않고
스키 타다가 사고 났을 경우
가해자 과실이 100%는 아니라고 하는 거 들었어요.
얼마전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2. ..
'09.2.3 3:28 PM (220.70.xxx.114)잘은 모르겠는데..
상해보험중에 내가 다쳤거나 누글 다치게 할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이 있더라구요.
그런 보험에 안들었다면 직접 치료비를 물어 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는 혼자서 타다 다친 경운데
패트롤이 젤 먼저 와서 물어 보는게
왜 넘어 졌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누구랑 부딛쳤냐고..
뒤에서 부딛쳐서 다른사람을 다치게 했다면
치료비는 당연히 부담하셔야 할거예요.3. 그냥
'09.2.3 3:30 PM (121.183.xxx.10)입장 바꿔서 남편이 스키를 타는데
뒤에서 누군가 와서 박았다. 그런데 남편이 6주 상처다 그러면
님은 어떤 기분일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듯한데요...
법률적인건 법률구조공단 ..같은데 문의해 보세요.4. 스키보험
'09.2.3 3:31 PM (59.6.xxx.238)스키 사고도 대략 자동차 사고와 같은 상황으로 간주합니다.
님 남편이 뒤에서 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남편이 거의 100% 책임 있는 걸로 간주되는데요,
그래서 스키를 탈때는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편합니다.
당일 스키 보험도 있거든요. 몇천원 밖에 안하지만
이럴 경우 보험으로 해결하면 6주 치료비 정도는 개인 비용 안 들이고도 지불할 수가 있는 거지요.
요즘은 서로의 과실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보험 가입 안한 사람은 사고가 나면 도망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님 남편이 뒤에서 받은 걸로 서로 정황파악이 되어 있는 경우라면
그리고 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다는 사정을 말씀하시고
치료비 일부 정도만 드리는 걸로 협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5. 도움
'09.2.3 3:31 PM (116.37.xxx.14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
6. .
'09.2.3 3:41 PM (125.246.xxx.130)손목 금간 정도는 매일 물리치료 해도 한 15만원선?
불편함 포함해서 치료비용만 최저 20만원 정도는 예상하셔야 할듯.7. 이거 불법인가요?
'09.2.3 3:47 PM (59.5.xxx.126)원글님이 보험 안들었다고 혹시 그 사람은 보험들었다면
자기혼자 넘어져 다친걸로 하고 그쪽 보험으로 처리하고
위자료로 좀 생각해 드리는거요.
아니면 그냥 병원비 내 드려야겠죠.
스키도 타인과실이면 의료보험 안되는거 있나요?8. ...
'09.2.3 4:47 PM (211.47.xxx.2)통깁스는 원래 바로 하지 않고, 부기 빠진 후에 합니다.
진단서도 돈 주고 끊어야 하기에 전화할 당시에는 없을 수 있습니다.9. 윗분에 덧붙여
'09.2.3 4:54 PM (58.233.xxx.242)부상이 그 정도니 망정이지 아주 운이 좋았고
큰일날뻔 했습니다. 그것도 피해자가 -_-
피해자의 분노는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습니다.
주신다는 금액의 열배를 줘도 원망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일상의 리듬이 깨져 말할 수 없이 속상하고
이제 곧 봄이니 이번 시즌은 그 즐거운 스키도 끝이고
다 나아도 원래대로 돌아올까 이런 두려움도 있고
또 뒤에서 심하게 받힌 사람중에는
그 공포감에 심하면 스키를 접기도 해요.
그 정신적인 후유증이 오래가요.
이런 심정을 헤아리신다면
터무니없이 무리한 액수가 아니라면
좋게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10. 원글
'09.2.3 4:55 PM (203.228.xxx.110)...님 의심을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네..진단서야 물론 병원에 다시 가야 끊을 수 있겠죠..
그냥 혹시나 괜히 사기 당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의심도 드네요..11. --;;;
'09.2.3 6:15 PM (35.11.xxx.147)위에 불법인가 물어보신분... 그게 심한 말로 하면 보험사기입니다
원글님 전화로 계속하시는 것 보다는 사과도 할 겸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세요
그러면 의심도 풀릴 수 있을거고, 감정 상하는 일도 적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고를 일으킨건 남편분이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12. 감사합니다
'09.2.3 6:24 PM (203.251.xxx.218)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지역이 달라서 당장 만나기는 좀 어려울듯 하구요.
서로 오해 없이, 감정 상하지 않게 잘 해결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자동차사고때 하도 희한한 사람을 만난적이 있어서,
의심이 많았네요^^13. 음
'09.2.3 10:49 PM (71.245.xxx.40)깁스는 부기가 빠지고 했어요.
이를 다쳤을 경우도 부기 빠지고 뽑거나 치료하듯이요.
반대 입장에서 상대가 원글님같이 생각하고 잇다면 꽤심죄에 걸려 일이 꼬일수도 있어요.
내가 잘못한건 무조건 인정하고 적절한 치료,보상해주자..신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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