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시간안지키는 피아노샘한테 조언 할때요?
안녕하세요..
남들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저가 오늘 싫은 소리를 해야 할 싯점인데요
안하던 사람이 우째 한번 하면 감정조절이 안되어 꼭 후회하게 되고 그렇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뜻을 참고하여 우아하게 의사전달을 하고 싶습니다.
ㅁ 발생원인
3개월 된 방문으로 수업받는 피아노샘이
작곡가 2학년 학생이니 학기중 연주회 참석 기타 학기 상황으로
수업요일을 잘 어김
특히 이번 설연휴 특강을 토요일 해주기로 했는데
그 시간이 되어 전화 와서 몸이 아파 다음에 해주면 안되겠냐??
ㅁ 나의 생각
피아노 수업도 중요하지만
습관잡는 것이 중요한데 들죽날죽 수업
맘에 들지 않음
그리고 토요일 3시 30분에 수업하기로 했는데 딱 3시30분에 전화와서 사정을 말함
여러분
우아하고 교양있게 한 말씀 부탁들입니다..
p.s..학생이니 참 여러모로 신경 쓰이네요...ㅎㅎㅎ
저도 학생때 함부로 여과없이 말하니 속 많이 상한 경험 있거든요..
그래서 선뜻 말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1. 쩝..
'09.2.3 1:48 PM (220.121.xxx.88)저도 피아노 선생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았어서 댓글 달아요.
저희 선생은 전화도 아니고 시간 다되서 달랑 문자로 레슨 못한다 통보 하기도 부지기수였구요.
그거 버릇이고 습관이예요.
자기 생활 우선으로 다 하고 남는 시간에 레슨하려 들더라구요.
나름 배려하다가 결국 그만두겠다 미리 말했더니 한타임은 끝내 안하고 연락두절.
너무 안좋은 경험을 말씀드렸나요?
하여튼 선생님에게 시간이 자꾸 바뀌어 혼동스럽고 불편하니 시간 바뀌지 않고 고정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려 달라고 하세요.
그럼 눈치 채겠죠.
그래도 또 반복된다면 과감히 선생님 바꾸세요. 잘 안고쳐 지는 버릇이더라구요.2. 저역시 비슷한..
'09.2.3 1:59 PM (211.38.xxx.145)저는 아이가 많다보니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학생한테는 절대 과외시키지 않아야 겠단 굳은 결심이 서더군요
전...그래서 결국 솔직히 학생한테 사정 설명했습니다
약속어긴거 일일이 들춰 ... 솔직한 제 심정을 살짝, 아주 살짝만 걸러서
이야기하고 그날로 레슨 끝장 봤습니다
어린 학생이니 더욱 성실함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했기에 해준 말이었습니다
아무리 사교육이라지만, 나름 선생입니다
아이에게 모범이 되는 부분이 꼭 있어야 하는 자리라구요
그만 두시더라도 혹은 계속 레슨 받으시더라도
솔직하게...감정 조금만 실은 사실 위주로다가...얘기를 분명히 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3. ㅇ
'09.2.3 2:05 PM (125.186.xxx.143)음..애가 스케쥴이 잡혀있기때문에, 지켜달라고 하세요~
4. 냉정한 조언
'09.2.3 2:27 PM (122.100.xxx.69)우아한 조언말고 냉정한 조언 하셔야 더 속상하는 일이 없을듯해요.
할땐 좀 냉정하다 싶어도 유야무야 흐지부지 하면 그런 선생님들은 또 그럴겁니다.5. 훈연맘
'09.2.3 2:54 PM (61.78.xxx.74)저는 피아노 선생님은 아니고 다른 과외선생님이 매번 시간을 30분정도 어기셔서
정중하게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 시간동안 아이가 기다리면서 다른 걸 하면 괜챦은데..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구요~
냉정하지만 기분나쁘시지 않게 말씀하시고,,계속 그러신다면 선생님을 바꾸시는 게 어떨지요?
사회생활을 해보면 기본적인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다른 면도 영~그렇더라구요~6. **
'09.2.3 7:22 PM (211.243.xxx.57)빨리 다른 샘 알아보시고 자르십시오.
사람이 살다보면 한 두 번은 약속을 못 지킬 수 있지만, 반복되면 습관입니다.
저도 피아노 샘 하도 약속을 안 지켜서 몇번 '우아하게' 말했지만 결국 똑같아서
큰 소리로 전화로 한바탕 퍼붓고 끝냈어요. 그런 식으로 살지마라, 피아노과 우리나라에서
건너서 건너면 다 아는 선배인데 너 그러고 다니면 니네 학교 욕먹는다(졸업생이었음)
보통 화 나서 남에게 안 좋은 소리 하면 나중에 좀 후회되고 그러는데요,
왜 진작 얘기하지 못했을까, 가 되려 후회될 정도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