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엄니는요, 언니4명낳으시고 울남편, 도련님 이렇게 6명 낳으셨어요. 그 때는 장사다니시던 때라, 그렇게 아이 낳고 또 담날 혹은 며칠내에 또 이고지고 다니시면 장사를 다니셨답니다.
덕분에 지금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시고, 오히려 저희들에게 도움도 주시면서 아부지랑 두분이서 사세요. 올해 일흔셋이세요.
아직도 명절에 가면 다 준비 해 놓으시고, 나물 볶는 거만 하면
명절 준비 끝나게 해 두세요. 뭐든 본인이 빨리빨리 해버려야지
속이 시원하신 스타일이세요. ㅠ.ㅠ
하여간.. 울엄니 허리며, 무릎이며, 발목이며 안아프신 곳이 없으세요. 종합병원도 다니시고, 한의원도 다니시지만 연세도 있으신지라 낫는 거 보다는 그냥 고통을 줄이는 약이나 주사인듯 해요. 주사도 많이 맞아서 안들으면 또 다음 주사... ㅠ.ㅠ
그러시다가 이제는 어깨까지 아프다고 하시네요.
한의원가서 침맞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더 아프시기만 하다고 하세요.
이번 설에 가서 좀 주물러 드렸더니 시원하다고 좋아하세요.
자주 뵙고 주물러 드리면 좋겠지만, 엄니는 서울계시고 저는 대전있어서 일년에 몇번 뵙기도 어려워요. 그래서 어디 근처에 마사지 잘하는 곳 알아봐 드린다고 했어요.
휴우~~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서울 수유리나 근처 대중교통 다닐수 있는 곳에
어깨 마사지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아니면 출장다니시는 분 소개해 주셔두 되요.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서 스포츠마사지 처럼 힘든거는 안될 듯 하구요.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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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 어깨가 많이 아프세요. 추천꼭 부탁요~
마사지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9-02-02 17:50:02
IP : 143.248.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09.2.2 5:51 PM (143.248.xxx.67)참, 엄니가 열이 많으셔서 찜질방이나 온열치료는 못하세요. 몇년전에 미*의료기 침대를 거금을 주고 사셨다가 쓰지도 못하고 헐값에 중고로 넘긴 적도 있어요.
2. 맹인마사지
'09.2.2 6:02 PM (119.64.xxx.7)제가 임신중 일때 허리가 아파서 잘 걷지를 못했거든요,
그때 남편과함께 맹인 마사지하는 곳에 다녔어요. 허리 아픈거와 다리 부은게 가라앉더라구요.
동네 가까운 곳에서 알아보세요.3. 등경락
'09.2.2 6:08 PM (116.121.xxx.205)받아보시라고 하세요
마사지 많이 받는 사람들 오십견도 안오거든요
등에는 경추 요추 흉추 다 연결되어 있어요
등을 뿌리라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등경락 받으면 순환도 잘되고 많이 호전되실거에요
미건 의료기 좋은데 노인분들은 뼈가 약해서 부작용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집에서 세라젬 쓰는데 손으로 골고루 해주는거만은 못하네요
에스테틱 같은데서도 등경락 해주는데 팔(수경락) 까지 다 해주거든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고요 경락을 좀 받아본 사람이에요
테크닉이 좀 있는 개인이 하는 샵에서 원장한테 직접 관리 받으시면 좋을텐데
유능한 원장 만난다는게 그리 쉽지는 않지요
수락산역인가에 잘하는 개인샵에 원장님 있는데 수유리서 다니실렴 그리 멀지는 않은데...
여기서는 쩝~~~~~4. 저기
'09.2.2 6:29 PM (59.6.xxx.28)연세가 좀 높으시지만 방안에서 꾸준히 국민체조와 병행을
권하시는게...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해서....
몇번해서는 안돼고 꾸준히 몇달동안 해야 효과가 있더라고요.
물론 물리치료도 겸해서 하니까 더 효과를 보았어요.
충분한 대답이 안돼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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