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영감탱 생일이거든요.
어제 미리 저녁식사를 했고 미역국은 오늘 저녁에 끓여줄 생각이고..^^
(특별히 무슨무슨 날이라고 요란스럽게 챙기는 편이 아니랍니다..)
오전에 떡집에 전화를 해서 직장에 떡케익 하나 배달 좀 해달라고 예약했는데
지금 배달완료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메세지는 그냥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해달라고 했고
미리 전화하지 말고 가서 그냥 전달해 달라고 했거든요.
안 하던 짓을 한 번 해봤는데
이 영감탱이가 기뻐하기 보다는
이넘의 마누라가 안 하던 짓을 하는 걸 보니
죽을 날이 다 됐는가 보다..생각할 것 같네요..ㅋㅋ
암튼 직원들과 사이좋게 나눠먹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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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던 짓을 해봤는데..^^
별사랑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09-02-02 15:30:23
IP : 222.107.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하시던
'09.2.2 3:33 PM (59.25.xxx.166)일을 처음 해 봄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직장에서 저런 모습뵈면
참으로 사랑받고 사시는구나 싶어
존경심이 더 생깁니다^^2. 잘하셨어요
'09.2.2 3:35 PM (203.170.xxx.16)속으로 무지 좋아하실 거에요
3. 지지
'09.2.2 3:35 PM (124.54.xxx.34)삶의 활력 고고싱
4. 인천한라봉
'09.2.2 3:36 PM (211.179.xxx.43)정말 속으로 무지 좋아하실 거에요 222222
5. 저도
'09.2.2 3:42 PM (121.186.xxx.190)정말 속으로 무지 좋아하실 거에요 3333
저분은 집에서도 대접 받고 사는구나 하고 직원들이 더 존경하겠어요^^:;
오늘 않하던 행동 하셨으니 오늘밤 기대하셔야할듯??^^;;6. 직원들도..
'09.2.2 3:46 PM (203.247.xxx.172)정말 속으로 무지 좋아하실 거에요 4444
(축하 꽃 보다 엄청 환영받았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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