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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지간..
전화도 문자도..아마 어머님한테만 얘기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셨는듯..
오늘 문자가 왔는데 잘지내지? 요걸로 인사하고 곗돈이 입금안됐다며 확인해달라고..
제가 미루는 성격아닌데 요번엔 깜빡...바로 텔레뱅킹하고 입금했다 문자넣고나니
또 섭섭..동서 추석때두 설에도 못갔네 얼굴도 못봤네라며 문자를 넣어도 될텐데..요것도 바라는거면 어쩔수 없지만...섭섭한건 섭섭한거니...그렇다고 제가 뭐 따질 사람도 아니구요..
저번 글로 오해하시는 분들계셔서...섭섭함과 미워함은 틀리죠...
동서간도 서로 조금의 예의를 지킨다면 더 좋은사이가 될텐데...이젠 섭섭함도 포기하려구요..저 맘편하게..
곗돈 자동이체 했다 어머님약값을 저희가 쭉 내고 있으니 형님이 그전껀 어쩔수 없고(?) 이제부턴 약값빼고 곗돈 입금해라고...글고 전 돈으로 문제일으키는거 싫어하는 스탈이에요..정확히 넣는스탈..그래서 그전꺼도 암말 않구요 형님이 그래라니 네 했죠..그래야 조용하죠...돈으론 불만없어요..
1. dd
'09.2.2 2:27 PM (124.51.xxx.224)애구 저같으신분 또 계셨네요..저두...이번 설때 형님 얼굴 못뵈엇네요..추석때나 제사때두 매일 저혼자 준비 다합니다...다하고 나면 아주버님 줄줄이 조카들이랑 내려와서 제사 지내구 먹을꺼 먹고 후따 또 가버리죠..형님은 언제 뵈엇는지 기억두 안난라 하네요. 에잇..또 우울해 지려해요. 그런데요. 우리 형님은 핸드폰 번호 바꿔도 저한테 얘기 안해주시구요. 평생 전화 번저한적 없어요. 애휴~
2. 글쓴이
'09.2.2 2:32 PM (119.71.xxx.3)dd님 저두 요번에 애들이랑 아주버님만..아주버님이 가실때 미안하셨는지 제수씨 고생많았어요라고 그말씀 감사하더라구요 예의라도...당연 아니에요..형님 담엔 다같이 얼굴봤음 좋겠다고만..전화하기 싫어 문자로 하셨을지도...문자 길게 넣어주셔도 되는데..그걸로도 만족할텐데..
번호정돈 알려주셔야죠..큰일때 연락도 해야하는데..더 무심한분 계시네요..ㅋㅋ3. 그런데
'09.2.2 2:34 PM (219.251.xxx.18)딴 이야기지만 실무적인 일은 내가 다하는데 책임자에게만 일방으로 자기가 유리한 것 알리는 심보는 뭘까요?
관계가 모두 자기를 위한 거라고 착각한 거나 미안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싫것 명절에 가서 일한 사람에게는 한마디 없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 밉습니다.4. 저두
'09.2.2 2:37 PM (116.120.xxx.164)동서들이 왜 안오는지 몰라요.
시어머니도 알겠지싶어서 그러시는지
어느날부터는 저두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렇게 삽니다.
더 심하게는,, 와도 오는구나..가도 가는구나....로 일관하게 산지 3-4년되어요.
오랜만이라는 인사 안하게 되더군요.5. 곗돈은
'09.2.2 2:44 PM (125.184.xxx.192)자동출금 신청하시면 깜빡 하는 일 없이 원활하게 될 건데요.
기간 정해서 하시면 돼요. ^^
우리도 형제계 하는지라..6. ㅋㅋ
'09.2.2 2:44 PM (121.138.xxx.106)저두 님,,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ㅋㅋ
표현이 넘 웃겨서 웃고 갑니다(광고가 생각나서) ㅋㅋ7. 글쓴이
'09.2.2 2:50 PM (119.71.xxx.3)곗돈은 님 저두 자동이체 스탈이고 그렇게 하다 저희가 어머님 약값은 대니 형님이 약값빼고 입금해라고 해서 ..글고 돈 갖곤 문제 절대 일으키는거 싫어해 그런건 아니구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ㅋㅋ 넘 웃겨요..저두 그럴려구요..8. dd
'09.2.2 2:57 PM (124.51.xxx.224)전 더웃긴건요. 같은 지역에 저랑 형님네가 같이 살아요..시댁은 시골이구요. 그런데 왜 유독 우리 형님만 못오시는 걸까~그게 궁금함. 같은 지역이다보니 남편이랑 저는 친하게 지내면 좋으니깐 먼저 전화하고 같이 밥먹자하고 구러는데 또 애들 보면 선물도 해주고요. 뭐 우리애들한텐 전혀 그런거 없구요. 하긴 그분들 우리 첫애는 물론 둘때 돌잔치때두 안오셨던 분이시네요. 그리고 아주버님 첨엔 미안하다 하시더니 그게 해가 몇번 바뀌니깐 형님이 오시던 말던 저는 죽어라 일하고 아주버님이하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다는듯..뭐 저 이러고 살아요. 이번 명절때두 다 치르고나서 앓았엇네요. 몸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9. 글쓴이
'09.2.2 3:08 PM (119.71.xxx.3)dd님 하고 저희하고 비슷한듯..저희도 마냥 좋게 지내고 싶은데 ...
금전적인부분에서두 전 불많없이 더 냈음 더 내는데...
어떤님처럼 저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쭉 살아야할듯해요..ㅋㅋ 정답인듯...10. dd
'09.2.2 3:12 PM (124.51.xxx.224)^^님덕에...........속이 쩜 풀어지는듯해요...저두...윗분말씀처럼..그렇게 살아야 될까봐요....같이 힘내서 각자 집에서...잘 살아봐요...홧팅..^^;
11. 맏동서
'09.2.2 3:45 PM (222.234.xxx.47)4형제중 맏며눌인 저도 처음에는 동서들이 어디 아픈가..
싸웠나.. 바빠서? 걱정도 됐고 은근 화도나기도 했고 했는데
몇년전부터는 왜 안오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그러고 살다보니 별 궁금하지도 않더라구요..12. 왜그럴까
'09.2.2 3:51 PM (125.131.xxx.3)형님인 나한테는 소원하게 지내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들 에게는
싹싹하게 구는 동서 ~ 정말 이해 안가네요...
초록은 동색이란 말도 있는데....13. 모모
'09.2.3 11:01 PM (58.140.xxx.41)윗분~~저랑 똑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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