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원에서 제자수업

[친한친구]

공무원인 남편, 중학생 딸하나 큰 걱정없고  경제적 어려움도 크게없는 친구가 있어요.
늘 여기저기 아프서 운동하러 다니고 , 뭐 배우러 다니고 그럽니다.
얼마전에는 우울증걸려 병원 치료다니더군요.
제가 ...니가 배불러서 그런다고 했더니~~~
병원에서 그런말이 제일 무식한 소리라고 했다고 그러더군요.( 서로 웃으며 얘기 했지요 )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역술인에게 제자 수업을 받는다는데...
이건 또 뭔소리인지 알수가 없네요.
제가 이쪽은 영 몰라서요 ,역술인하고 점쟁이하고 틀린가요?
자꾸 걱정이 되는데
아직은 신랑도 모르는거 같고, 그냥 두고봐도되는지 해서요.
이런데서 제자 수업받으면 나중에 뭐하는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 해서요

[불황에는]

제일 잘되는 사업이래요
저도 가끔 위안삼아 가는데요
그래도 신내림이나 좀 모 타고 나야지 비슷한것 같아요
제친구는 신내림이 있어도 안할려고 몸부림칩니다
자식한테까지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무당팔자나 연예인 팔자가 비슷한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전 목사님 설교도 와 닿는게 있듯이...
무속인 이야기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따로 있어요
이제 부터는 안 갈 생각이지만
의외로 유명한사람도 많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러 오는 사람도 무척 많아요

[무당]

역술인과 무당은 엄연히 틀리죠.
무당은 신내림 받아 작두 타고.... 등등 하는것이지만....
역술은 사주 팔자 풀이해주는걸로 보시면 됩니다.

[우스개]

누가 특정한 일로 여러군데 다녀봤다는데요.
생갈비 입에 물고 작두타고 할머니신 모시는 역술가가 있는데
아주 킹왕짱이랍니다.
역술만 가지고는 좀 부족한듯하겠지요.
사람들 만족시켜주기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