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돈이여~ 주식은 정말..

[ㅠㅠㅠ]

작년 주식갖고 많이 손실을 봤어요
그래서 일단 돈빼고 쉬었죠.
한주식만 넣어두었는데 그게 잠자고 있다가 갑자기 올라주더군요
신경 안쓰고 있어서 올르고 있던것도 몰랐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오른거 보고 팔아야 했는데 (약간의 작전주)
금요일, 오늘 연거푸 하한가 행진이네요
눈앞에서 2000만원이 날아가 버렸어요
잃어버린 돈도 아니고 그냥 보이던 돈을 못잡은건데
마치 지갑이라도 잃어버린양 아주 오늘 오전 생활을 못하고 있어요
주식은 이래서 벌어도 잃어도 병인가봐요
많이많이 속상할것 같아요
정말 속상해요
간만에 온 기회였는데..
2008년 완전 이리저리 다 죽쒔거든요

[,,]

제주위에 주식해서 돈 많이 벌은사람도있고 (잃었을때는 말안했겠죠)
작년에 또 펀드로 많이 손해본사람도 많습니다.
전 그냥 주식이 저와 맞지않아서 그냥 부동산만 주로..
정말 주식은 살떨리는것같아요.
결혼전에 어머니가 주식을 잠깐 하셨는데
그때 같이 받은 충격으로 정말 다신 주식하기 싫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안 파신 거잖아요.
물론, 사람 마음이란 게 안 그렇지만...그 올랐을 때 이익실현 못한 돈은 나와는 상관없는 돈이잖아요.

좋은 기회가 또 와서 잡게 되시길 빕니다.^^

[저도]

주식 팔 시기 노쳐서 묻어두고 있는데
반의 반땅이 되어 너무 속상하네요.
걍 주식이 내리든 올라가든 신경 안쓰려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