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저의 시어머님생신이였어요.
그래서 미리 준비하기 위해 어제 시댁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자고 왔지요.
아침식사를 하고 맏동서는 시댁과 5시간거리에 멀리 떨어져 살아 집으로 빨리 출발했죠.
그리고 2명의 시누와 시누남편(아이 고모부들)이 각각 남았고 저희 부부도 시댁과 가까워 남았어요.
점심을 먹고 제가 설겆이 하고 또 과일을 깎는데 과일 드시던 시어머니 사과가 맛 없다네요.
큰 시누가 사 온건데... 그 얘기 듣고 시누가 기분 나빠 왜 맛이 없냐고 좀 따지듯이 하니 시어머님 또 맛 없으니 맛 없다하지 그러십니다. 그러니 사 와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고 시누가 한마디 하고..
그 소리에 열 받은 시어머님 또 니가(큰 시누 가리킴) 과일을 뭐 언제 그렇게 많이 사 왔다고 그러냐...
때 되면 가끔 좀 사왔을 뿐이지... 너가 뭐 그리 많이 사 왔었다고 그러냐고...
이 소리에 큰 시누는 다시는 안 사 온다고..
그러고 난뒤 시어머님이 미안한지 시누 눈치를 보고 또 비위를 맞추더군요.
시누 집에 갈 때 까지 별로 기분이 안 좋은지 계속 표정이 그렇더라구요.
이 광경을 보고 그래도 딸이니 나중엔 미안해서 저리 하시지 싶더군요,.
며느리는 아예 대꾸도 못 하잖아요.
한편으로 속 시원하고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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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뜨는 시누와 시어머니
며느리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09-02-01 22:20:56
IP : 115.86.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 것
'09.2.2 3:27 AM (124.80.xxx.243)같아요. 그 기분~^^;
며느리도 뇌가 있고 입이 있는데...말하면 다 말대꾸라고 하고..
시엄니는 며느리를 자기 부하라고 생각하는지.. 하극상으로 치부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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