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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릴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09-02-01 18:40:51

답변 감사합니다

시국이 어수선하여 저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ㅜㅜ

글 내릴게요 ..
IP : 218.235.xxx.2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 6:45 PM (58.226.xxx.213)

    요즘같은 불경기에 전세도 아니고 내집에서 살 수 있는데, 30평이면 어떻고 40평이면 어떻겠어요..
    뭐 신혼땐 33평이면 딱이긴 한데.. 뭐 좀 넓게 살면 더 좋죠뭐..
    평수는 줄여서는 못산다고 하잖아요. 신혼때 넓게 시작하면 다시는 그이하로 안 산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살거같은데요..
    나중 생각해서도 분당 좋은 선택 같아요.. 단 관리비 내기 버겁지 않다는 조건하에요..

  • 2.
    '09.2.1 6:46 PM (61.79.xxx.84)

    저라면 그냥 거기에 살겠어요.
    평생 신혼부부로 살거 아니잖아요.

  • 3. 저도
    '09.2.1 6:51 PM (116.121.xxx.205)

    지금 45평에 남편하고 둘이 사는데요
    살다보니 별로 넓은지 모르겠어요
    넓은집 청소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오히려 좁은집 청소하는게 더 힘들어요
    넓은집은 웬만큼 어질러도 별로 티 안나고 깨끗해보이거든요
    좁은집은 조금만 어질러도 지저분하고 산만하게 보여요
    청소도 청소기로 돌리고 스팀청소기로 밀면 그닥 어렵지 않아요

  • 4. 울퉁불퉁
    '09.2.1 6:51 PM (118.223.xxx.203)

    아까 낮에 이발소 갔다가 테레비에 사업이 망해서 애들 6포함 8명이 승용차에서 3달 이상을 버티면서 살고 있다고 하던디... 이발하다 말고 눈물이 나와서 혼났는디.... 딸랑 2명 사는데 49평? 다 좋은데 증여세는 제대로 냈는지 궁금하오이다...

  • 5. .
    '09.2.1 6:53 PM (211.243.xxx.231)

    분당, 여의도, 강북... 고려하시는 지역이 굉장히 광범위한데요.
    남친 직장이 강남이시라면 출퇴근하기 편한 지역으로 하세요.
    여의도나 강북은 강남으로 출퇴근하기에 그다지 편할거 같진 않네요.
    혹시 맞벌이를 하신다면 무조건 원글님의 직장에서 가까운게 좋구요.
    그리고 옮기시더라도 굳이 그 집을 팔고 옮기실 생각을 할게 아니라..
    지금 월세 받으신다면서요.
    여윳돈 있으시면 월세 계속 받으시면서 다른 지역에 전세 사시는건 어떨까요?
    제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저희집 월세 받으면서 다른 지역에 전세 사는데
    월세로 들어오는 돈이 가계에 꽤 크게 보탬이 되네요.
    원래 월세를 받으신다면 세입자 물색할 걱정할 것도 없고 괜찮은거 같은데요.
    여윳돈이 부족하시면 월세를 전세로 돌리거나 보증금을 좀 더 늘려서 그 돈으로 전세얻는 방법도 있구요.
    신혼부부 두 명 살림에 49평이면 너무 넓긴 넓어요.
    청소할생각 하면 막막하네요. 저라면 닦는건 아예 엄두를 못낼듯 싶어요.

  • 6. ...
    '09.2.1 6:57 PM (218.235.xxx.230)

    상견례했구요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그리고 울퉁불퉁님 저도 불경기에 이런 글 올리는거 죄송스럽구요 ... 명의 변경없이 그냥 들어가 살 예정입니다 ... 마음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 7. ...
    '09.2.1 6:58 PM (218.235.xxx.230)

    위에 점 하나 님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 남친한테 한번 얘기해볼게요 ! 감사합니다 ^^

  • 8. 아유..
    '09.2.1 6:59 PM (58.226.xxx.213)

    원글님 착하시네요..

  • 9. 느낌이
    '09.2.1 7:00 PM (58.233.xxx.67)

    좋아보이는 동네랑 살면서 편한거랑은 틀려요.
    출근이 강남쪽이라니 강북은 은근히 불편하구요. 정 그러시다면 월세준 집을 전세로 돌리고 강남쪽에 작은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심은 어떨까요. 분당은 강남쪽으로도 출근하기 편하고 아이키우기도 편한데.. 아이생기면 들어가는 방향으로도 생각해보세요.

  • 10.
    '09.2.1 7:02 PM (61.79.xxx.84)

    올해 결혼예정이라는데
    상견례는 했는지 날은 잡았는지 샅샅이 알려야 하나요?
    질문글에
    상견례때 의논하라고, 너무 앞서간다고 'ㅋ' 이런 댓글은 뭐며
    경기 안좋다고 다 가난한 사람만 살아야 하고, 현실적은 고민은 하면 안되는건지..
    댓글 보면서 왜 제가 기분이 안좋을까요

  • 11. 경사
    '09.2.1 7:02 PM (211.215.xxx.140)

    결혼 축하드려요~
    위의 불퉁한 분 말씀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그냥 하는 말씀이에요.

    얼마전에 딸을 결혼시킨 제 입장에선 49평의 신혼은 역시 너무 넓다고 생각되요.
    30평대 초반이 적당하지않을까요?
    제게 의논한다면 저는 그 월세 아파트를 전세로 바꾸고 그 전세금으로 잠실쪽 30평대 초반을 생각해보겠어요.
    잠실 2단지나 3단지 쪽에서 32~33평이면 지금 물량이 좀 빠졌다고 해도 2억5천`2억9천 사이면 얻어요..새집들이니까 물론 깨끗하고 디자인도 좋아요.
    그렇게 신혼 지난 다음에 아기 생기고 그러면 분당집으로 다시 들어가면 좋겠어요.
    신혼에 49평이면 좀 휑해요 아기 없어도 연차가 좀 있으면 다르지만요~!

  • 12. 윗님 맞아요
    '09.2.1 7:05 PM (121.151.xxx.149)

    저도 20대아파트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사람중에한명이지만
    잘살아보여도 이런저런 고민이 잇는것이 당연하죠
    그리고 내현실이 좋다고해서 노상 나보다 안좋은사람들만 생각하고 어찌사나요
    다들 자기복대로사는것이지요

    원글님그런댓글에 기분나빠하지마세요
    저는 도움이되는 조언을 못드리네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 13. ...
    '09.2.1 7:05 PM (218.235.xxx.230)

    아 그리고.. 지금 월세를 부모님이 받으시는건데요 갑자기 그걸 저희가 받겠다고 하면 좀그러시지 않을까요? 명의변경없이 그냥 집에 들어가 사는거랑 월세를 저희 쪽을 돌리고 전세를 또 구하는거랑 좀 기분이 다르실거같아요 ㅜㅜ

  • 14.
    '09.2.1 7:09 PM (61.79.xxx.84)

    그리고요, 남친분과 의논도 하셔야겠지만
    이런 일은 시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는게 편해요.
    결혼전부터 시부모 뜻 어기고 자기 의견 앞세운다고 책 잡는 어른들도 계시거든요

  • 15. jk
    '09.2.1 7:31 PM (115.138.xxx.245)

    글 내리기전에 읽었는데...

    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거고 고민이 있는건데
    수천억의 재산을 보유하신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 님하도 여러가지 고민이 있을텐데
    (남편이랑 이혼하시고 새로사귄 애인은 넘 어리고-17살 어림- 심심하면 파파라치들 들러붙고 음반내라고 음반사와 팬들이 성화이시고.. 등등등)

    아파트 평수에 대해서 고민하는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쫌 그렇네요..

    경제가 어렵다고 하루에 세끼먹는거 두끼먹고 차타고 다니는거 걸어다니거나 버스타고 다니고 아파트 평수 다 줄여서 살아야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 16. 울퉁불퉁
    '09.2.1 7:48 PM (118.223.xxx.203)

    흠... 83년도 겨울에 대치동 미도아파트 70평형대에서 입주 과외한 적이 있었는데... 그 주인집 마나님께서 관리비 걱정하던 거 기억나는구먼 헐!.... 그 당시에도 관리비가 50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있으나 없으나 같은 걱정?...ㅎㅎㅎ. 걱정도 걱정 나름입니다...

  • 17. ..
    '09.2.1 7:57 PM (220.126.xxx.186)

    평수가 문제가 아니라 시어른께서 월세 받고 계신걸 낼름 먼저 가지겠다고 하면 시어른에게
    책 잡힐수도있고 시어른들도 그 분나름대로 아들 결혼 계획을 세웠을것이고.......................

    평수 가지고 뭐라하는건 아니고 남편 그리고 시 부모님과 상의 할 문제인거같아요...

    평수야..백평 우리에게 준다면 좋겠지만 당사자 능력도 고려해보라고 조언하는 글로 보이는데
    50평 관리비 만만치 않거든요^^

    아마..시댁쪽에서 생각한 나름대로의 생각이있을텐데 앞선 생각을 하니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서로 얘기듣고 조율하는것이지..내 생각만 앞서서 내세울필요는 없잖아요.

    그러다 파혼얘기 나오는 경우 많이 봐서^^

  • 18. ...
    '09.2.1 8:00 PM (118.217.xxx.62)

    83년도 겨울이면 과외가 불법이던 시절이네요.
    과외가 불법이던 시절에도 암암리에 과외하는 사람들 많았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봐요...

    그런데, 불법을 저지르고도 버젓이 이야기하는 불퉁님은
    잘 살건 못 살건 자기 앞날 걱정하는 사람에게 증여세 운운할 자격은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집문제는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시어른 되실 분들 생각이 있을 테니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 19. ....
    '09.2.1 8:04 PM (118.37.xxx.172)

    울퉁불퉁님,예비신부한테 증여세니 뭐니 까칠하게 답글 달면 기분 좋으신가요?
    전 가난하지만 경제 어렵다고 다들 집 팔고 평수 줄여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비딱하게 보는것도 나빠요.평수 넓은 신혼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것도 원글님 복인데.

    원글님,집문제는 잘 몰라서 답글을 못 달겠어요.
    까칠한 댓글 마음쓰지 말고 결혼준비 잘하세요.^^

  • 20. 지나가다
    '09.2.1 8:19 PM (210.205.xxx.12)

    jk님은 휘트니 카페에 jk님 맞으신가요 ^^

    참 원글님 원글님이 글 지우셔서 댓글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 그냥 지나칩니다
    글구 저도 새댁인데 결혼하니 너무너무 좋네요. 결혼준비도 생각보다 너무 즐거웠구요.
    원글님 결혼 준비 잘 하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21. jk
    '09.2.1 9:06 PM (115.138.xxx.245)

    그 성격 지랄맞다고 소문이 자자한 jk 맞습니다. ㅎㅎㅎㅎ

  • 22. 뒤늦게
    '09.2.2 1:13 AM (203.218.xxx.195)

    네 원글님 그 월세는 님과 남친이 갖겠다어쩐다 할 몫이 아니예요.
    행여 그런 말일랑 입에 올리지도 마세요.
    ㅎ님 말씀이 맞아요

    인생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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