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동서 일부러 그러나..

정말미워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09-02-01 14:18:32
윗동서 한명있습니다

아들,딸  두었구요  저는 딸하나구요

임신해서  아기용품  줄까해서  사심없이  달라고  했습니다

너덜너덜한 수건등등~~  그건그렇다치고

이제 애가걷고   옷다운 옷이  필요할땐데...  이번명절날  가니   좋은장난감  애플비셋트나 말하는인형등등

좋은것은  친구다주고  저에겐  버려도 될만한장난감  몇개랑   옷도  집에서 입는  면티  타이즈  덧신 을 주네요

작년명절때  애플비 셋트  담에오면  가져가라고해놓고선..  또  조카옷이  이쁜게 많아요  셋트로 된옷들이...

좋은것은  친구다주고  저한텐  생색낸다고  버릴물건  쳐부하는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애들커가면서   이런씩일거  같은데

정말  기분나쁘고  치사하네요

한마디  하고  싶네요
IP : 222.121.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09.2.1 2:21 PM (221.138.xxx.28)

    그래도 받는 입장이신거맞지요? 받지마세요~ 사서 입히고 님도 친구들꺼 돌려입음되지..
    그래도 챙겨주는 사람한테 받으면서 한마디하시면 님만 우스워질것같은걸요?
    애들 커가면서 계속 받아입으시려고요? ^^
    받으면서 기분별로인데 왜 계속 받으려고 그러시는지이해가 안되요. 그냥 달라하지도말고
    줘도 받지마세요~~

  • 2. ㅠㅠ
    '09.2.1 2:23 PM (121.131.xxx.48)

    받고서도 기분나쁜건 안받느니만 못하죠
    그냥 다음부터는 준다그래도 있다고 하던지
    대놓고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그냥 새걸로 사야겠다는
    식으로 말해보세요

  • 3. ...
    '09.2.1 2:26 PM (211.245.xxx.134)

    줬다는 생색은 내고싶고 아랫동서보다는 친구가 더 좋은가봅니다.
    저라면 기분나빠서 그자리에서 거절하고 앞으로 주지말라고 하고 안가져올랍니다...

  • 4. 라이언킹
    '09.2.1 2:28 PM (116.37.xxx.48)

    친구에게 좋은거 따로 주는게 확실하다면 받지 마세요.
    더 필요한 사람 주라고 하심이...
    그게 아니라면 주는 사람은 매일 보는 물건이라 헌건지 잘 모를떄도 있기에 이해해주시고요.
    저는 주면서도 꼭 그렇게 이야기하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라고 하거든요.

    저도 딸옷은 시누에게 아들옷은 친구에게 물려주는데 이 친구가 딸도 있고 어렵고 해서 간간히 딸옷도 섞어줘요.
    그럴경우 나름대로 생각해서 넣곤하는데.... 예를 들면 딸아이 원피스가 두개면 하나씩 나누는 식으로...원글님 형님은 좀 너무하네요.

  • 5. 고맙다고
    '09.2.1 2:34 PM (116.121.xxx.205)

    하고 그냥 받으세요 신경쓰지말고 무시해버리면 되잔아요
    그리고 분리수거함에 버리세요
    대놓고 안받는다고 하면 어쩌고 저쩌고 말 만들을 여자 같네요

  • 6. ㅎㅎ
    '09.2.1 2:50 PM (121.169.xxx.60)

    필요한것만 골라서 갖고 오세요...
    '형님 ...애플비셋트 준다면서요..?"요렇게 한마디 하시고 입힐수 있는것만 빼서
    "이거만 할께요.." 하고 밀어 놓으세요..^^

    싫은걸 억지로 하고 남탓을 하나요..(제가 깨달은 겁니다..)^^

  • 7. 대개
    '09.2.1 3:08 PM (116.120.xxx.164)

    물려받고플때는 눈여겨본 옷이 있다는 소리이던데...
    제 친구가 저희애들 옷 달라고달라고 치수받으면 자기엔 딱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말그대로 받아서 필요없는건 자기가 알아서 뺀다고 다~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옷챙기다가 이웃에게 한옷을 뺏겼어요.
    그옷은 바로 그 이웃이 사준 옷인데 몇번 안입혔네하면서 줄려면 자기 친정동생준다면서
    가져가도되냐고 해서 줬는데..
    다른 친구는 하필 그옷이 없다고 자기무시한다고 또 그러더군요.
    중간에서 엄청 애매했습니다.

    주는 사람 입장 또 다르니....그냥 받아서 아무 필~없다면 모를까 그냥 받지마시길...

  • 8. 저 같으면
    '09.2.1 3:18 PM (221.146.xxx.39)

    달라하지도 않았겠지만...
    불평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평상복은 내가 사 입히니, 좋은 것만 달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이제 다른 곳에서 받는다...뭐 그정도로 말씀하시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 9. caffreys
    '09.2.1 6:00 PM (203.237.xxx.223)

    가까이가는 친구가 쏠랑 가져가버리면
    어쩔 수가 없어요...

  • 10. 혹시
    '09.2.1 6:44 PM (121.166.xxx.236)

    혹시 그 친구가 손윗동서에게 엄청 잘 해 준 것 아닌가요?
    저는 매우 힘든 일을 당했을 데, 제 친구 한 명이 대신 알아봐 주고 도움을 많이 줬어요. 또 다른 친구 역시 저와 애들을 그 때 너무 잘 챙겨줬고요.
    마침 그 친구들도 제가 막내 낳고 1~2년 후에 아기를 낳았기 때문에 그 친구들에게는 좋은 것들로 챙겨줬어요. 물론 출산선물도 줬지만, 제가 봐도 얼마 쓰지 않은 좋은 육아용품들은 꼭 그 친구들에게 챙겨주고 싶었거든요.
    혹시 손윗형님과 친구가 그런 각별한 관계가 아닐까요...
    ( 저는 그 나머지는 그냥 깨끗하게 버렸어요. 우리 애들 입고 쓰던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얘기 듣는 게 싫어서 제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 11. ...
    '09.2.2 10:01 AM (58.226.xxx.15)

    저는 외며느리라서 동서가 없지만
    동서보다는 친구한테 좋은 물건 주고 싶어요.
    동서가 뭐가 이쁘다고...

  • 12. *
    '09.2.2 10:19 AM (96.49.xxx.112)

    동서보다 친구가 가까울 수도 있죠, 친구가 더 좋을 수도 있고요.
    원글님도 좋은 거 있음 동서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 주고 싶은 것들 있지 않으세요?

  • 13. 평소에
    '09.2.2 10:20 AM (211.210.xxx.30)

    뭐 잘못한거 있지 않으세요?
    무의식중에 얄밉게 굴었다거나 너무 눈독들였다거나 하는거요.
    저도 동서가 얄미울때는 일부러 친구들한테 옷이고 신발이고 책이고 다 줘버리거든요.
    그게 딱히 어떤 큰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쌓인게 있어서요.
    아니면 시동생이 미워서일수도 있고요.

  • 14. 저는 원글님이 더
    '09.2.2 10:40 AM (58.140.xxx.78)

    이상해요. 원글님은 큰동서에게 뭘 해주었나요? 큰조카들에게 선물은 해 주신적 있나요?
    받을거 생각해서 뭔가 해 주었는데도 큰동서가 안줘서 화가난 상태 인가요?

    꼭, 제 아랫동서 하는짓하고 똑같아서요. 애들 물건 줄까? 하니까 달라고 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주었었어요. 새거 사 놓고 한번도 안쓴 외제 턱받이며 아기 장난감들, 언니가 미국서 제가 일본서 사온 옷들 다 넘겨주었는데,,,,거기다가 무슨때마다 아기 선물들 새로 사 보냈는데,,,,
    울 애들에게 선물 한개도 없네요. 그리고, 그 물건들 단 한 번 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집에 애들 책 정말 많거든요. 아이용 전집 도서관만큼 쌓아두고 있어요. 시어머니와 삼촌이 그거 달라고 하네요. 하 하 하 택도 없는 말씀 입니다요. 저도 그거 어디서 걍 얻은거 아닙니다.
    받는것만 좋다하고, 주는거 한개도 없는집. 거기다가 고맙다는 빈말도 없는데 왜 줍니까.

    저는 원글님이 좀 더 부연설명이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동서네 해 준 것은 있나요?

  • 15. 나두한마디
    '09.2.2 11:24 AM (58.120.xxx.185)

    울 시댁이 일단 사믄 안버리고 쟁이는 분위기라 .. 울 아그들은 사촌형아가 쓰던 10년 넘은 물건들을 물려 받아요. 벨트부터 시작해서 너덜너덜한 그림책, 짝 안맞는 교구, 레고 등등 .,.. 울 신랑 역시 누나에게 받은거 절대 아까워 못버리는 스타일이라 ...-.- ;; 정말이지 몰래 살짝 살짝 버립니다. 지금도 고등학생 조카 안읽는 논술접집 이런거 다섯살 짜리 아그들에게 벌써 챙겨주시는데 ... 암튼 저희집은 차곡차곡 쌓여가는게 많네요. -.- ;; 여하튼 항상 무엇을 주시든 감사하다고 인사를 빼먹어선 안되요. 넘 낡아서 버리는 것일지라도 ...울 윗동서가 인사 잘 안해서 눈밖에 났거든요
    저두 아그들 남녀 키우다보니 책이며 옷이며 많아요. 전 일단 중고시장에 팔 것 빼놓구요. 나머지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챙겨줍니다. 첨엔 그저 아는 이들에게 택배비 제가 물어가며 보내줬는데 인사 한번 없구 그럼 좀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번 보내보구 인사없으면 저도 깔끔하게 안보내요. 울 아그들 내복이라도 챙겨주는 친구에게는 정기적으로 넉넉하게 보내구요. 헌옷 보내는게 미안해서 가끔 새거 하나 끼워 보내기도 하구요
    오는 정이 있음 가는 정도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

  • 16. 원글을 읽으면서
    '09.2.2 11:46 AM (221.150.xxx.79)

    '저는 원글님이 더'님 말씀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큰동서에게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보라고 하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 17. 그래요.
    '09.2.2 12:08 PM (116.32.xxx.26)

    서로주고 받고 해야합니다.

    ....................무작정 받을순 없지요.
    공짜는 없어요.

    경험상그래요. 하나주고 하나받고 그렇게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 18. .
    '09.2.2 12:42 PM (118.218.xxx.164)

    전 동서보다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더 가까운 사이 같은데요. 동서야 뭐 얼마나 자주 보나요. 조카보다야 자주 보는 동네 꼬마들이 더 친근한게 사실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