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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끝날까...
하루하루 뉴스 보기가 너무 겁나는 시대입니다
오늘은 군인까지 나왔다구요
우리 나라 국민들 참 너무 바보처럼 착한게 아닌가 싶어요..
체증하다 걸린 군인들 무사히 돌아가게 보내주고(뭘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참 너무 친절하게 보내준다는 생각..)
여름에 집회할때 생수 건네주고 그랬던 국민들..
캡사이신 물대포 맞고 방패로 찍히고
어이없는 이유들로 법원에 검찰에 끌려 다니고
집회도 퇴근후에 공휴일에 일요일에..
내시간 내서 참석하고...
우리도 프랑스 처럼 파업하면 안 될까요?
저는 전업이라서 이런말 하나 봅니다
내돈으로 세금내서 그돈으로 쳐맞고
파업이 안되면 세금이라도 안내볼까요?
진짜 작년에 시작할때는 올해 끝나기만을 바라고 했는데 2009년 되어도 안드로메다로 보낸 개념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네요
태생이 그런데 어디 가겠습니까
참 질긴 남들입니다..
국민들이 더 독하고 강해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언제가 되어야 국민들이 100도가 되어 끓어넘칠지 모르겠어요..
1. 로얄 코펜하겐
'09.2.1 12:18 AM (59.4.xxx.207)어쩌면 끓는점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할수도 있어요.
어영부영 하다가 또 세월은 흐르고 우리도 계속 살아지겠지요.
민족성 이란건 분명 존재하거든요.
프랑스 사람들..어떤 사람들입니까? 세계에서 최초로 서민들이 왕을 단두대로 보냈던 사람들 아닌가요?
못난소리 실컷 하면 속이 시원해질줄 알았는데 더 울컥하네요..
참..슬픕니다.2. 동감
'09.2.1 12:19 AM (59.31.xxx.183)입니다. 언제 끓어오를까요. 무개념 화상을 뉴스마다 봐야하고, 입만 열면 염장지르는 소리에. 정말 홧병 도집니다.
3. 코펜하겐님
'09.2.1 12:24 AM (221.162.xxx.86)말씀대로... 민족성이란 게 있는 거 같아요...
평생 남 침략 해본 적 없고... 윗대가리들 섬기는 게 인간의 도리인 줄만 알고 살아온 민족.
요새 역사만화를 다시 보고 있는데, 사약 얘기가 참 많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사약으로 죽었는지...
근데... 이런 사형제도가 외국에도 있나 싶더라구요.
임금이 직접 약을 내리면 자발적으로 약을 먹고,
그나마 참수형이 아니라 사약을 받으면 수준 높은 죽음이고;;;
이런 국민 없지 싶습니다.;;4. 맞아요.
'09.2.1 12:35 AM (58.229.xxx.130)100도로 끓어 오를 일은 영원히 없을 듯..
윗님 말대로 임금이 사약 내리면 그 임금에게 절까지 하며
감사히? 사약을 마시잖아요.
말도 안돼는 일에 분노해 촛불 든 사람보다
뒤에서 흉이나 보거나 모른척 하는 국민들이 더 많은데
100도로 끓어 오를일은 절대 없을 듯..
군인들까지 채증 하는 상황이라니..
휴~ 나오는건 한숨 뿐이네요.5. 저도
'09.2.1 1:23 AM (119.197.xxx.175)백배 동감입니다.
끓어 오르지는 않고 곪아 터지겠죠...
그것도 애꿎은 서민들만......6. 저도
'09.2.1 1:27 AM (116.33.xxx.149)오늘 집회 갔다가..이번 용산참사 같은 일이 프랑스에서 일어났으면
어땠을까... 상상을 해 보았는데..
다시 우리 현실을 바라보니 더 깝갑해지더라구요..ㅠ.ㅠ7. 언제쯤 희망이
'09.2.1 1:56 AM (122.35.xxx.157)명동입구에서 애인 손잡은 20대넘, 버스 타야되는데 불법 집회 때문에 차 못탄다고 큰 소리치더군요.
8. 어우
'09.2.1 2:01 AM (221.162.xxx.86)상렬이 시키. 창피한 줄도 모르는 놈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