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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세 가지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4,140
작성일 : 2009-01-31 14:24:09
안녕하세요?
해남사는 농부입니다.
지난 김장철
많은 배추를 절이면서 배운 것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세 가지입니다.
맛 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만일 제 글에 문제가 있다면
거리낌 없는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재가 배운 지식으로는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여러가지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많은 요소들 가운데 특히 아래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가 배운 지식입니다.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배추의 맛입니다.
배추는 김치의 가장 큰 재료며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로
1차적으로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 요소가
배추의 맛이라는데 많은 이의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두 번째 요소는
배추를 절이는데 사용하는 소금입니다.
베추를 절이는 소금의 맛이 좋으면
배추의 맛이 한층 살아납니다.
그러나 배추를 절이는 소금의 맛이 좋지 못하면
맛 있는 배추도 제맛을 잃고 맛 없는 김치가 되기 쉽습니다.
소금은 제염한지 오래되어 간수가 완전히 빠진 소금이 좋으며
간수가 많이 들어 있는 소금을 사용 할 경우
배추가 쓰고
김치도 맛을 잃기 쉽습니다.
간수가 빠지지 않은 소금이나 염도가 진한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면
배추가 제 맛을 잃고 쓴 맛을 내기 쉽습니다.
소금은 염도가 너무 진하지 않고 간수가 완전히 빠져서
손으로 만졌을 때 손에 묻지 않을 정도로 고슬고슬한 소금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양념입니다.
양념이 김치 맛을 좌우한다는데 이론을 제기할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혹시 위의 제 글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의견이 있는 분께서는
지적을 해주시면 겸허하게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IP : 211.223.xxx.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09.1.31 2:27 PM (211.203.xxx.231)

    하나 빠진 것 같네요. 그 재료를 조합하는 손맛...ㅎㅎ
    블로그 참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종종 방문할게요.

  • 2. 인천한라봉
    '09.1.31 2:28 PM (211.179.xxx.43)

    갑자기 이 글을 보니.. 갓만들어낸 김치가 먹고싶어요..
    오메.. 배고파라..

  • 3.
    '09.1.31 2:31 PM (125.186.xxx.143)

    아 배추랑 소금이 중요한건 첨 알았음-_-^ 문젠 김치를 못담는다는거 ㅠㅠ 얼른 8등급이되야 장터에서 판매를 하실텐데~~

  • 4. 해남사는 농부
    '09.1.31 2:31 PM (211.223.xxx.59)

    자유님!
    좋으신 가르침과 지적 감사드립니다.
    물론 위 본글에서 제가 쓴 내용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적절한 양과 알맞는 재료의 비율
    그리고 자유님께서 언급하신 손 맛을
    어찌 빼놓을 수 있겠습니까?
    고맙고 감사합니다.

  • 5. 동감~
    '09.1.31 2:49 PM (218.237.xxx.181)

    짧은 김장경력(5년쯤) 가진 제 생각에도 배추, 소금, 양념(특히 고춧가루요. 작년에 고춧가루 엉망인 걸로 담궜더니 김치 다 망쳤어요T.T) 그리고 손맛(정성) 이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절임배추 신청했는데, 기대됩니당~~~

  • 6. 김치 냉장고
    '09.1.31 2:50 PM (203.235.xxx.56)

    에 그득한 김치만 아니라면
    당장 해남사는 농부님 배추로 김치 담고 싶습니다.

    내년에 꼭 주문 받아주셔요

    소금 중요!! 맞습니다. 배추는 말할 것도 없구요

  • 7.
    '09.1.31 3:00 PM (125.186.xxx.143)

    움.. 대충 갈아서 섞고.. 버무리는거만 해도 힘들더군요 ㅠㅠ. 5000포기면 500박스정도 되죠? 여기서 다 팔렸으면 좋겠네요. 해남김치 유명하던데.. 화원농장인가? 묵은지도 유명하고..글구 후불하지 마시고 선불로 하세요~~ 문제가 생기면 환불을 해주시더라두요. 별별 사람들 다있으니,항상 조심하셔야되요. 참, 김치 담아두셨다가, 여름쯤에 묵은지로 파시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많이들 찾으실걸요

  • 8. 컴퓨터의 3대요소
    '09.1.31 3:03 PM (61.72.xxx.75)

    교양강좌때 들은게
    소프트웨어 하드 웨어 맨(?) 휴먼 웨어인지(이건 세우실님이 잘 아실듯)


    재료 좋으면 뭐해요~!
    손만대면 망가지는데...

  • 9. 해남사는 농부
    '09.1.31 3:04 PM (211.223.xxx.59)

    마음 같아서는 남아 있는 배추를 모두
    마음이 고운 분들과
    그리고 어려운 분들께 그냥 선물하고 싶습니다.
    제가 두 번의 연이은 태풍으로 파산하고
    인테넷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되어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다시 수배되었다가 재판을 받고
    바로 이어서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재판을 하느라 2 년의 세월을 보냈더니
    조금 어렵습니다.
    올해 농사지을 자금만 있어도
    남은 배추를 모두
    마음이 따뜻한 분들께 선물해도 되는데
    까짓 것 많은 분들 가운데 몇 분
    설사 값을 유보하시더라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
    여기서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와 배려를 받는 것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여러분과 마음과 샘각을 나누며
    진정한 이웃으로 살아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농사를 짓고
    제가 농사지은 먹거리를 시장에 내지 않고
    여러분과 직거래를 통해 서로 마을과 정을 나눌 수 있다면
    언제나 물건을 먼저 보내고
    물건을 받으신 여러분의 마음이 기쁘고 만족할 때
    보내주시는 값을 받도록 할 것을 약속합니다.

  • 10. 농부님안돼요~!
    '09.1.31 3:08 PM (61.72.xxx.75)

    그맘은 알겠는데

    신용이 잘 유지 되야
    농부님의 좋은 물건 여기 회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이용 할 수 잇는 거 랍니다.

  • 11.
    '09.1.31 3:15 PM (125.186.xxx.143)

    맞아요~ 그런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예요-_- 힘들게 농사지어서 그런사람들한테 줄순없는거니까요~~보통사람들의 생각같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너무 순진하시네요^^;

  • 12. 빨간문어
    '09.1.31 3:15 PM (118.32.xxx.195)

    그러나 신용만지키신다면 82와 아주 좋은 연을 맺는거죠?
    농부님올리신글중에 돈은 나중에 받겠다는 문구를 고쳐주세여..제발이요
    農心을 상하게 할수도있읍니다. 순수한의도를 왜곡하는사람도있어요..
    농부님이 신용을 왜곡했다면 82에선 가혹할겁니다..

  • 13. 해남사는 농부
    '09.1.31 3:33 PM (211.223.xxx.59)

    여러분의 걱정 고맙습니다.
    그리고 "빨간문이"님의 충고 감사합니다.
    물론 제가 가진 것이 많지 못해 여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마음과 생각이 차겁고 비뚤어진 사람보다
    따뜻하고 바른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파산하기 전 전국에서 가장 큰 토종닭을 기르며
    달걀 한 개에 당시 500원씩 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달걀을 생산해 백화점에 납품하기도 하고
    직거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도 많은 분들과 달걀을 먼저 보내드리는 방법으로 직거래를 했으며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제 작은 생각으로는
    직접 사람과 사람이 만나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간접판매라면
    먼저 물건을 보내 소비자께서 확인하신 후
    결재를 받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또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져야 하구요.
    혹시 문건이 비싼 고가의 상품이라면 모르지만
    가격도 얼마 되지 않고
    가족과 더불어 먹는 먹거리라면 더욱
    소비자가 먼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른 방법일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것과 반대로
    제가 값만 먼저 챙기고 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 14. 빨간문어
    '09.1.31 3:42 PM (118.32.xxx.195)

    이해는 하겠읍니다만..
    상도의 일반적인 원칙을 따른겁니다. 먼져입금하고 물건은 나중에 받고.
    혹시 배추에 트집(?)을 잡을수도있지요, 그렇게되면 農心을 상하게 할수도있구요,
    그러다 화나면 배추밭도 갈아 엎어버릴수도있구요..

    그리고 중요한것은요 농부님이 값만 챙기고 나몰라라 할경우요?
    삼사일 지나면 농부님의 해남배추평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만약에 평이 나쁘면 82에선 농부님물건과 신용은 트렉터로 갈아 엎어 버릴겁니다.

  • 15. 문어님 맞아요
    '09.1.31 3:44 PM (61.72.xxx.75)

    우리가 걱정하는건요

    일부 몰지각한 한 두분 때문에

    좋은 물건의 공급이 불안전 해질까봐예요 .

  • 16. 저도
    '09.1.31 3:45 PM (118.223.xxx.14)

    값을 나중에 받겠다고 하셔서 주문했습니다
    저도 가게하는 동안 한번도 돈 못받아 본 적 없습니다
    그만큼 상품에 자신 있다는 말씀이겠지요
    전 고구마 무인판매대
    고구마 필요 없어도 사게 되더라구요
    그분의 마음이 고마워서요
    아주 피곤한 장터의 전문판매인 한 두분한테
    끔직한 경험을 한터라...
    해남농부님의 마음이 고맙기만 하네요.

  • 17. .
    '09.1.31 3:47 PM (119.203.xxx.42)

    82에서만은 선불을 원칙으로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후기가 냉정하니 그때 환불을 하시더라도요....
    82 장터에서 선불 받고 파시는 분들이
    해남사는 농부님 만큼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가 아니랍니다.
    일반적인 상도의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김치가 많아 배추는 사지도 않고 훈수 두는 아짐.^^

  • 18. ***
    '09.1.31 3:52 PM (116.36.xxx.172)

    이런글 저런글보고 쪽지보냈어요
    쪽지로 답변주세요

  • 19. 빨간문어
    '09.1.31 3:55 PM (118.32.xxx.195)

    농부님 꼭 읽어보아주세요.
    --------------------------------------------
    저희 부모님은 시골서 농사를 지으십니다.(배추, 무, 마늘, 보리, 깨, 콩 등등등)



    강원도 동해시 어떤 횟집에서 배추 100포기를 주문했습니다.(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강원도 동해입니다.)

    근데 배추가 병이 온건 아닌데,

    10개 중 하나 정도가 알이 너무 차서 배추속이 약간 거뭇했나 봅니다.

    그런데 횟집 주인이 배추가 상했으니 환불해 달라고 전화를 했답니다.



    아버지께서 가 봤더니, 배추 15포기만 냅두고는 전부 잘라서 소금에 다 절여 놨더랍니다.

    그리고 속이 거뭇한 배추들만 내놓고는 좀 보라면서 소리를 지르더래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배추값 전부 내 주고,

    소금절인 배추를 그냥 차에 실을 수가 없어서 담날 실으러 다시 오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횟집주인이 다시 전화를 했다네요.

    소금값 내놓으라고.



    정말 너무너무 황당해서 말이 다 안 나와요.

    그 횟집 말고도 배달한 집이 많아서 일일이 찾아가서 물어봤어요.

    배추 괜찮냐고.. 그랬더니 괜찮다면서 더 달라는 집들도 있더랍니다.



    배추속이 거뭇하면 아예 자를 때 바로 전화를 했어야지

    소금까지 다 절여놓고 환불해 달라면

    팔지도 못하는 배추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정말 너무 억울하네요. ㅠㅠ

    ------------------------------------------------------
    이런 경우도 있네여....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8&sn=on&s...

  • 20.
    '09.1.31 4:02 PM (125.186.xxx.143)

    맞아요-_- 어쨌든, 온라인 판매에서는 판매자가 약자예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물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예요.
    물건받고 만족스럽다고 입금하는 사람들만 있을까요? 게다가, 농산물은 반품하기가 힘들잖아요. 그냥 먹을 생각으로 트집잡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어요. 고가의 물건이 아니라 걱정안하신다구요?-_- 고가의 물건을 사는 사람은 오히려 그런사람 없어요. 왠만한 실수는 너그럽게 이해해주고,내가 쪼금 손해를 감수하고만다.이렇고,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상대방이 어떻게 되든말든 막무가내식이 많더랍니다
    제가 아는분은, 반가격..만원정도에 내놓은 물건, 다짜고짜,싸다고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죠.하자가 있는걸 판것처럼,말을 들었답니다.함부로하는 말뽄새가 얄미워서, 택배기사보고 도로픽업해가서 드시라고 했다더군요 ㅎㅎㅎ
    돌려받아서 되팔수 없는 물건이기때문에, 꼭 파는것도 신중하셨으면 좋겠어요.

  • 21. 해남사는 농부
    '09.1.31 4:45 PM (211.223.xxx.59)

    세상은 빛과 어둠이 있고
    낮과 밤이 있으며
    옳고 그름이 있고
    좋은 사람과 좋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일 아닐까요?
    만일 어둠이 없다면
    어찌 빛의 소중함을 알며
    밤이 없으면 어찌 낮의 필요를 알 것이며
    그름이 없다면 어찌 옳음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바르지 못한 사람이 없다면
    어찌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으며
    좋지 못한 일이 없으면
    어찌 좋은 일에 감사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세상이 어떻고 남이 어떤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떠함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설사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라면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일까요?
    모두 여우롭고 즐거운 휴일 오후 보내시기를 빕니다.

  • 22. ^^
    '09.1.31 4:48 PM (218.237.xxx.181)

    해남사는 농부님 해탈한 분 같으세요.
    저도 배추 주문하면서 선불로 받으시라고 그리 부탁드렸건만,
    돌아오는 답변은 소신을 굽히지 않으시네요.
    농부님의 마음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23. 해남사는 농부
    '09.1.31 5:12 PM (211.223.xxx.59)

    일찌기 일제에 의해 요절한 민족시인 "윤동주"는 그의 시에서

    "즉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웠다"라며
    우리 민족에게 씌워진 식민과 피압박의 굴레를 탄식했습니다.

    저는 감히 윤동주 시인을 바라보지 못하는 촌부로서
    나이 60을 넘어 환갑이 되었지만
    아직 잎새에 이는 바람에 가슴을 앓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건이 허락되면 글을 써보고 싶은데
    아직은 재주와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한 때는 세상모르고 자신을 과신하던 때도 있었는데...

  • 24. 감동~
    '09.1.31 5:34 PM (121.124.xxx.213)

    세상에.. 오늘또
    농부님의 글들에 찡한 감동을 일으킵니다

    ....... 엎드려 절하고 싶은 마음~

  • 25.
    '09.1.31 5:44 PM (125.186.xxx.143)

    환갑의 나이시라니 ㅠㅠ 정말 열심히 사시는분이시네요.

  • 26. rhyme
    '09.2.1 12:10 AM (123.213.xxx.159)

    해남사는 농부님..
    멋진 선비님이시네요~~
    농사 잘되고 판매도 잘돼서 형편 좋아지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7. 비바부
    '09.2.1 1:46 PM (218.147.xxx.243)

    글을읽고 참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해남사는 농부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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