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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문예창작과 합격

합격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09-01-31 13:05:56


조카가 사수 끝에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합격했어요.
축하해주세요.

입학금과 그 밖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참 장하네요.
IP : 219.241.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31 1:09 PM (121.188.xxx.180)

    4수요?
    오마나,전 가족들이 더 장하네요.
    친구가 거기 나왔어요.
    잡지사 좀 다니다 전업주부예요.
    아이들이 휘황찬란해서 그게 힘들었다 하더라구요.

  • 2. 원글이
    '09.1.31 1:12 PM (219.241.xxx.41)

    저도 저희 오빠들이 이 녀석을 격려하며 도와주는 것이 이상했다지요.
    저희 엄마랑은 친구들은 벌써 시집가서 애 돌인 사람도 있겠다라는 이야기도 했구요.
    그 좋은 대학들, 예를 들어 이대등의 대학도 있었건만 마다하고 끝내 올인입니다.
    이 대학 시험은 그 자리에서 소설을 쓰라하고 유명한 작가가 면접등을 보는 좀 까다로운
    과정이 있더군요. 17대 일이었다하니,,, 이 넘을 어째야 할까요?@@

  • 3. ^^
    '09.1.31 1:13 PM (211.172.xxx.91)

    축하드려요.
    좋은 글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합니다.
    책 사게 도서상품권 넉넉히 주심 어떨까요?

  • 4. ..
    '09.1.31 1:21 PM (121.188.xxx.180)

    원글님,위에 댓글 단 아짐이여요.
    제가 작가되려고 외국문학 한국문학
    오래 공부한 여인인데요.
    친구들도 신춘문예 붙고 지금 아주 유명한 작가도 있는데
    결론은 팔자소관.
    샘들도 레슨이 안되는 장르라 하고요.
    타고나는게 반이고 기술적인 뭐를 좀 배운다 해도
    누가 뭘 어찌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랍니다.
    저 어릴때 높은 정신세계 어쩌구 하면서
    부모 등골 빼먹고 꼴값도 했지만
    지금은 내밥 내손으로 벌어먹고
    이웃에게 따뜻하고
    우직하게 살아가는 많은 분들중에
    끼지 못한게 후회돼요.
    다시 그 시절이 오면
    아무 기술이나 배워서 서로 돕고 살고파요.
    조카도 세월이 세상을 알게하고
    키워줄테니 걱정 마세요.

  • 5.
    '09.1.31 1:21 PM (211.173.xxx.180)

    저희 딸이 생각나서 로그인했어요.
    재수해서 인서울 사년제, 그래도 인지도 꽤 있는 대학에 합격했는데
    우연히 서울예대에 꼽히더니
    여러 만류에도 불구하고...(재수까지 했는데 전문대가는거 서운했거든요)
    서울예대 디지털아트학과 들어가서, 지금은 졸업했어요.
    그때 경쟁률이 37대 1..이더라구요.
    일반대보다 등록금과 기타비용 좀 더들어서, 2년임에도 4년제비용 다 들어갔어요..

    지금은 졸업해서 방송분야 일을 하고 있어요.
    그냥 그때 생각이 나네요.

    축하드려요^^

  • 6. 노희경이
    '09.1.31 1:21 PM (122.37.xxx.197)

    거기 다닌걸로 아는데...
    그래서 이미지 업 ^^입니다..축하드려요..

  • 7.
    '09.1.31 2:38 PM (121.151.xxx.149)

    아이가하겠다고하니까 밀어주는수밖에요 나중에 아이도 부모도 한이 되지않게 말이죠
    저도 아이가원하면 5수라도 하라고할겁니다
    지금 젊은나이에 자신이 원하는일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한다는것이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참 장한아이입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 8. 제 후배네요 ㅎ
    '09.1.31 3:00 PM (221.162.xxx.86)

    축하드립니다. 우리과 출신들이 한 자부심 하지요. ㅎ~
    4수까지 할 정도였으면 문학에 깊은 뜻이 있나 봅니다.
    요새 후배들이 예전과 같이 치열하지 않다 해서 맘이 좋지 않았는데 기쁘네요.
    입학금과 등록금외에 본인 소유의 노트북이 있음 참 좋을 것 같네요.
    문창과 학생들의 로망이거든요.
    하긴 요새는 워낙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이미 있을 수도 있겠네요.

  • 9. 자유
    '09.1.31 3:07 PM (211.203.xxx.231)

    축하드립니다. 4수라...
    장수생들 많이 보지만,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 들어요.
    그만큼 본인이 무언가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니...
    걸출한 문인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

  • 10. 줄리엣신랑
    '09.1.31 3:11 PM (121.190.xxx.193)

    제 후배네요.... 저 95 입니다.^^

    축하드려요....^^

  • 11. 저도요.
    '09.1.31 4:59 PM (211.208.xxx.114)

    근디 전 80 이여요.
    다니는 내내 축제느낌이였는데
    아련하네요.

  • 12. 우리아이
    '09.1.31 5:26 PM (61.102.xxx.4)

    우리아이는 현역인데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보컬 수시2명 뽑는데 730명 응시했는데
    합격했어요.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을때 있어요. 1차에서 8명 2차에서 2명
    기타리스트들도 3수가 다반사인가봐요.
    문에창작과 4수 인네심이 대단합니다. 꼭 성공하실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축하합니다. 저희아이는 오늘 이대에서 연주하는 재즈 공연보러 갔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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