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하는 아내에게 좋은 건강식품 없을까요?

남편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9-01-31 08:56:14
아이가 6개월이고, 9kg 약간 넘습니다.

지금까지 분유는 초반 2주일 빼고는 준 적 없이 계속 모유수유 중입니다.

이제 점점 먹는 양이 늘다보니 한 번 젖 주고 나면 뭔가 쭉 빠져나가 온몸이 비어버린 느낌이라고 하네요

자다가도 수시로 누워서 수유하다보니 허리도 아프다고 하고, 어제는 어지럽다고도 합니다.

출근 때문에 아침 6시쯤 나가다보니 아침도 잘 못챙겨먹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해줘야할 것 같은데

수유부에 좋은 건강식품(영양제 포함)은 어떤게 있고, 아침에 밥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94.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분제도
    '09.1.31 9:23 AM (124.50.xxx.22)

    필요할 것 같고, 밥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건 떡 종류일 것 같은데 찰떡 종류는 냉동 보관했다가 그 때 그 때 녹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내분이 체력이 좋지 않다면 모유 수유를 끊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6개월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계속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가 몸이 아프면 정말 힘들어요. 탈진할 수도 있구요. 전 10개월에 크게 몸살 나고 모유를 끊고 분유를 먹였어요. 그랬더니 서서히 몸이 좋아지더군요.

  • 2. 후유키
    '09.1.31 10:07 AM (125.184.xxx.192)

    철분제 꼭 드시라고 하시구요.
    종합영양제랑 오메가 3도 좋을거 같네요.
    큰 애는 28개월 둘째는 14개월 아직 먹이고 있는데
    전 떼고 싶기도 하고 안 떼고 싶기도 하고 맘이 갈팡질팡입니다. ㅎㅎ

    참 아이도 생후6개월 지난 모유에는 철분이 가장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유식도 철분 생각하셔서 해 주시고
    우리 애도 한참 성장기다 보니 철분이 좀 부족해서 물에 타서 먹는거 처방받아 먹이고 있습니다. 눈 밑에 뒤집어 보면 빨갛다면 괜찮구요. 약간 분홍빛이면 좀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드실만 한거는..
    미여국 많이 끓여놓고 아침에 남편분이 데워주시면 밥만 떠서 드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떡도 좋은데.. 누워서 수유하려면 먹고 바로 누우면 좀 소화가 안 될거 같아서..
    전 빵 좋아해서 빵 먹었어요.
    아무튼 즐.육(즐거운 육아)하시길 바랍니다.

  • 3. 예날.
    '09.1.31 10:13 AM (222.113.xxx.226)

    어머님은 돼지 쪽발을 폭 우려낸
    뽀얀 국물이 최고라고 하시며
    드셨던 기억이납니다.

  • 4. 음..
    '09.1.31 12:24 PM (123.215.xxx.49)

    저어..요새는 돼지족 우리는 물은 잘 안 먹는 추세이긴 해요..
    예전 영양이 심각하게 부족했던 때에는 고지방식으로 잘 먹었지만..
    요새는 그렇게까지 영양이 부족하진 않아서
    돼지족 많이 먹다가 고지방 성분 때문에
    유관이 막혀서 젖이 불고 돌덩이같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 5. 철분제
    '09.1.31 3:22 PM (203.170.xxx.16)

    저도 추천이요
    소화가 안되거나 변비가 오는경우에는
    액상철분제가 좋구요

  • 6. 저도
    '09.1.31 3:44 PM (121.186.xxx.64)

    모유수유 10개월째인데 철분제는 기본이고요 칼슘제도 먹고 있어요^^

  • 7. 남편분의
    '09.1.31 9:28 PM (222.118.xxx.80)

    맘이 어느좋은 음식보다...더 좋은거 같네요...^^ 첨엔 매운거나 이런거 안먹다가 나중에는 그냥 먹고싶은거 막 먹었던 거 같아요..스트레스받음 모유도 주는거 아시죠? 맘편하게 해주시는게 제일 좋을듯^^

  • 8. 음..
    '09.2.2 11:09 AM (123.215.xxx.49)

    늦게 다시 달아서 답변 보시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철분제는 필수예요..
    대략 4~6개월까지도 드시는 게 좋대요.
    그리고 기본 식사를 잘 하셔야 할 텐데..
    보통 기본 식사에 간식까지 챙겨 먹거든요.
    이것저것 골고루 반찬 만들어 식사 만들어 주시는 게 제일 좋을 듯 해요..
    산후 조리도 해야 해서 요리하는 것 까지는 무리이니
    남편분이 요리를 해 주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