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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공2단지 재개발 언제되나요?

고민맘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9-01-31 02:08:55
잠이 안오네요..
여러가지로 고민스러워서...

창피하지만 나이도 40넘었는데,,,탈탈 재산정리하면 전재산 1억입니다...

여기에, 2억 대출내서 3억으로 과천 주공 2단지의 8평 정도 아파트를 사서,

그 아파트가 재개발 추진중이므로, 재개발 확정되면 집값이 오른다,, 1년내 집값이 오르면 팔자....이거 현실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억 대출이자는 얼마쯤이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도 모르겠고...

부동산엔 전~혀 모르는 저...
저의 결정을 기다리며, 전적으로 맡기는 남편..

남말만 듣고 하자니...넘 모험인것 같고,,
안하자니,,재개발 확정되어 집값 오르면 심적으로  힘들것 같고,,

잘 아시는 분들...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53.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09.1.31 2:21 AM (118.36.xxx.54)

    나이 40넘어 재산 1억이 쪽팔리나요?
    전 재산 없어도 이런글 올리고 있는 제 눈 씻으러 갑니다

  • 2. 재건축
    '09.1.31 2:22 AM (125.177.xxx.3)

    자세히 모르시면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상태에서 집값이 올라서 수익을 봐도
    그것은 원글님 몫이 아닌듯 합니다

    만약 손해를 보게 된다면 누구를 탓할것이며
    탓하는것과 상관없이 감당은 누가하게 될까요?

    그냥 자신이 잘 아는 리스크관리가 가능한 영역에서 움직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 3. 원글이에요
    '09.1.31 3:14 AM (121.153.xxx.195)

    아고,,,추억만이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창피하다는 것은 넋두리 하다보니 저 스스로에게 제가 느끼는 그대로를 적은것 뿐입니다.
    창피한 "사유"까지 올려야 했나봅니다..
    1억,,큰 돈이지요.
    그런데, 부부가 직장생활 오래했고(제가 더 오래했어요), 이 경력에,,이 나이에 물려받은 재산없지만, 착실히 저축하며 알뜰살뜰하며 살았다면 아마 이보다 더 벌었을거에요.
    그런데,,제가 돈관리를 잘 못했어요.
    규모있게, 알뜰하게 살지 못했어요. 여러가지 상황이 있어요..제가요..
    여기다 더 길게 제 상황을 말씀드릴 순 없고..
    여하튼...쓰다보니,,그런 표현이 나왔네요..
    이 새벽에 눈씻으러 가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재건축님.
    한줄한줄 읽고 또 읽었어요.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실 분이 주변엔 없네요..
    속상한 맘에 82가 문득 생각나서^^
    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 4. 참으시와요
    '09.1.31 3:57 AM (61.99.xxx.237)

    요새 이자가 내려가긴 했는데요, 신규 대출 이자는 가산 금리 ㄸㅒ문에 이전과 별 차이 없어요.
    그리고 2단지가 안전진단 통과했지만...
    조합원들도 여러 재건축 규제가 없어지길 지켜보고 있는 중이예요.
    1-2년 새 재건축 들어갈 거라고 보는 사람 없어요.
    또 올라서 팔 더라도 양도세는 어떡하시려구요?

  • 5. -.-
    '09.1.31 1:54 PM (211.243.xxx.57)

    2억 대출 이자에 원금에 나중에 분담금까지 다 낼 여력이 있으신가요??
    언제 되느냐의 문제보다는 이 문제를 먼저 냉정히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재개발은 한 2~3억 혹은 그 이상은 없는 돈 셈치고 잊어먹다가 5~6년 후 첫 삽 뜰 때
    비로소 실감하는 그런 형편이어야 할 것 같아요....

  • 6. 원글이에요
    '09.1.31 2:42 PM (121.153.xxx.195)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재개발 확정되면 오르니까 그때 팔면된다고 하는 말을 들었나봐요..
    먼 꿈같은 얘기라,,전 마냥 속상해요.
    결론은 아니다인데,,이런이야기를 저한테 의논하자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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