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또 할필요 없죠?

[짜증]

짠돌이에 , 성격기복심하고, 욕잘하고, 사무실에서 담배피고

직원들을 너무 막다루고 말도 함부로 하고....기타등등

회사 적금이 15억이 넘게있어요 (제업무가 경리입니다)

근데 앞으로 회사가 어려워질꺼 같아서 돈 못주겠다 급여 120만원중

50만원만 받아라 하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해서 참다참다   1월 2일 날짜로 사직서 제출했습니다

1월 15일까지 그만두겠다 빨리 인수인계할사람 뽑아달라..

면접본 사람중 맘에드는사람이 15일부터 출근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일주일양보해서 15일부터 23일까지 인수인계하고 저는 퇴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때 사장한테 전화가 왔네요

새로뽑은 직원이 일주일동안 일실수한것도 없고 일은 성실한게 하는거 같은데

"단지! 그냥! 얼굴생긴게 맘에 안든다고 내일쯤 나오지말라고"

그사람한테 통보할테니깐

저보고 월요일,화요일 이틀나와서 회사 다른직원한테 인수인계를 대략적으로 다시하라는군요

무조건 나오랍니다

저한테 선택의 권리는 없는건가요??

전 인수인계하고 나왔는데 사장이 다시 나오라면 무조건 나가야하나요??

짜증나서 밥먹다 체한거 같네요..

[그냥...]

다른데 이미 취직해서 출근해야 한다고 하세요.
진짜 그 사장 짜증 제대로네요.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고
다음에 오는 전화는 받지 마세요.
인수인계를 하더라도 원글님께 받은 사람이 해줘야 하는건데,
저렇게 절차 무시하고 사람 내쫓으려니 그게 안되는 거죠.
원글님 책임은 없어요. 그 사장 진짜 진상이네요..

[무슨]

이미 퇴사한 직원한테 뭘 무조건 나오라고 합니까..?
월급 정산 다 되셨으면..가실 필요가 없죠..웃깁니다..그 사장..얼굴이 맘에 안든다니..ㅡ.ㅡ;;

[참내]

무슨 그따위 경우가 있습니까? 혹시 급여나 퇴직금 문제가 마무리 안되신거 아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