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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용산참극과 망자들을 기억하는 시국미사
+ 그리스도의 평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2월 2일(월)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용산참극과 망자들을 기억하는 시국미사를 봉헌하고자 합니다..
금번 시국미사는 현 정부의 극에 달한 폭력을 엄중하게 꾸짖고,
눈물 흘리는 모든 이웃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중요한 시국미사입니다.
부디 많은 신부님들과 경향각지의 여러 수도자와 교우님들이 함께 오셔서
겨울의 혹한과 어둠을 뜨겁게 밝혀주시기를 간절 하게 호소합니다.
용산참극과 망자들을 기억하는 시국미사
일 시 : 2월 2일(월) 저녁 7시
장 소 : 서울 청계광장(시청역과 광화문 역 사이, 동아일보사 앞)
신부님들은 장백의와 자색 영대를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죄송
'09.1.31 12:54 AM (125.139.xxx.200)해요. 신부님들, 죄송하고 감사해요. 언제까지나 힘없고 외로운 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2. 정의 아내
'09.1.31 12:56 AM (211.212.xxx.87)고맙습니다.
거기서 뵙겠습니다.3. 가톨릭..
'09.1.31 1:20 AM (58.236.xxx.22)참,, 할 말이 많으면서도 조심스럽네요..
제 걱정은 스페인의 프랑코 정권과 결탁했던 그 당시 스페인의 가톨릭 모습을 한국의 현 가톨릭의 모습으로 현현될까 걱정스럽습니다..
서울대교구의 신부님들의 수가 300명이 넘는데, 거의 타교구 신부님들이 지난 시국 미사에 나오신 것으로 압니다.. ( 실망이...)
대체 부양 가족도 없는 신부님들이 뭐가 겁이 나는 겁니까?????? 아픈 마음을 지닌 민중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셨어야지요?????????
지학순 주교님이 투옥되지 않았다면 그렇게까지 시국에 열을 올리셨을수 있는지 묻고 싶네요?!
대한민국에 어떻게 그리스도의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었는지 제발 가늠해 보시지요?
제가 가톨릭 성직자분들께 부탁하고 싶은 부분은 현실 타협을 하지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편적 인류애에 매진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불의한 사람들을 위해 이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학대 받는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4. 가톨릭님
'09.1.31 1:31 AM (125.139.xxx.200)부양가족이 없다고 그 분들더러 총대를 메고 아픈 민중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라구요?
뭐가 겁나느냐구요? 내 손톱의 가시가 다른 사람 불치병보다 아픈게 사람입니다.
저는 신부님들 모습만 봐도 마음이 아파 죽겠습니다.
님이 앞장 서서 하시지요. 왜? 부양가족이 있어서 못하세요?
댓글 참 꼬이게 다셨네요.5. 예전 신자
'09.1.31 7:05 AM (121.138.xxx.243)사람의 본성이란게 원래 사악한 것 같아요.
혼자라고 해서 달라질 것이 뭔가요?
다른 곳은 모르지만 서울교구의 신부님들 물질적으로 풍족하신 것은 사실이죠. 신자들이 좋다는 것 다 해드리잖아요. 신부님들도 그런 생활에 길들여지게 되고 사고 자체도 변하는 것 당연합니다. 또 그 그룹안에도 원래부터 권력지향적인 분들도 있구요. 무서워서 안나서는게 아니라 그럴마음이 없는 분들이 많은 거죠. 어쨌든, 전 시국미사 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6. 이놈의
'09.1.31 7:21 AM (218.38.xxx.172)나라는 국민들 못 살게 하는게 일이야...
7. ....
'09.1.31 10:32 AM (59.5.xxx.203)가톨릭이라는 이름으로 올리신 분 글에 동감요....가톨릭님이라고 올리신분..가톨릭글을 약간 오해하셨나봐요...더 많은 신부님들이 나와주셨음하는 글이에요...예전신자 님 글도 동감이구요...어쨌는, 전 시국미사 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