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이제 7개월 됬는데 아직 기지를 못해요.
좀 기는걸 연습시키려 엎어놓으면 막 싫다고 울어요.
무조건 안아서 앉혀놓거나 아니면 잡고 세워줘야 좋아해요.
또 세워놓으면 계속 방방 뛰어요.
잠깐 뛰는 정도가 아니라 세워놓으면 거의 하루종일이라도
방방(이 표현을 안쓸수가 없어요. 정말 말그대로 방방 뛰거든요) 뛸거 같아요.
이거 괜찮은건가요?
사내아이라 활발해서 그런건지..아님 쏘서를 태워서 그런건지...
우리 올케아기는 쏘서타도 하나도 안뛰던데...
첨에 귀여웠는데 이젠 차츰 걱정이 되서...^^;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개월된 아가가 계속 방방 뛰어요.
^^ 조회수 : 720
작성일 : 2009-01-31 00:30:39
IP : 118.216.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아서
'09.1.31 1:01 AM (125.139.xxx.200)저희 애도 어릴때 손만 잡아주면 죽어라 뛰었어요. 그 녀석이 지금도 운동을 제일 잘해요.
2. 걱정 뚝
'09.1.31 1:11 AM (211.176.xxx.169)저희 아이는 절대로 안 기고 길게 누운상태로
옆으로 데굴 데굴 굴렀습니다.
머리가 무거우니 구를때마다 방바닥에 머리 부딪히고
아프다고 울고 또 구르고...
그러다 손잡아주니 원글님 아가처럼 방방방 뛰고....
소아과에 가서 상담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배꼽 잡고 웃으시면서 한마디 하셨어요.
"애가 개성이 강하네."
네 지금 13살인데 무지하게 개성도 강하고
운동에 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여학생입니다.
학교에서 남녀불문 최고의 운동선수에요.3. 튼튼한 아이
'09.1.31 11:35 AM (210.221.xxx.85)저희 조카도 허벅지 힘이 어찌나 좋은지 6-7개월때부터 손만 잡아주면 정말 방방 뛰었어요 ㅋ
지금 돌 갓 지났는데 걷기도 잘 걷고 빠른 걸음으로 달릴듯 하기도 하고..
다리가 튼튼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4. ..
'09.1.31 4:55 PM (116.38.xxx.254)저희 딸도 그랬는데...
저희 딸은 운동은 잘 못하는 몸치?지만 허벅지는 튼실해요...ㅋㅋㅋㅋ5. 원글이
'09.1.31 11:09 PM (118.216.xxx.249)아~~다행이예요.
그러고 보니 울아들 허벅지가 정말 튼실하네요 ^^
걱정이 좀 줄었네요.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