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벼운 욕은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09-01-31 00:13:58
남편과 좀 전에 말다툼을 하다..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왜 지랄이야! 이럼서 마우스를 집어 던집니다.

저번에도 한번 싸우다. 지랄 이러길래.. 나중에 가라앉은 다음에 그러지 말라고 하니 그땐 미안했어 그랬는데..
오늘 또 그러네요..
IP : 211.212.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09.1.31 12:17 AM (211.176.xxx.169)

    참으시면 안됩니다.
    폭력은 처음엔 가벼운 욕과 가벼운 물건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 됩니다.

  • 2. ..
    '09.1.31 12:18 AM (211.212.xxx.124)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저 좀 무섭네요 ㅠ.ㅠ 오래 연애하면서도 이러진 않았는데...

  • 3. ..
    '09.1.31 12:26 AM (124.54.xxx.69)

    비슷한 수위로 맞대응 하심이..좋을 듯...받아주다보면 끝이 없어요...
    울 신랑이 다혈질이라 가끔 욱 하면 살짝 맛이 가는데 저는 비슷하게 맞대응해줍니다..
    왜 혼자만 당해야 하나요?

  • 4. ....
    '09.1.31 12:26 AM (218.39.xxx.50)

    조.용.히...
    눈 똑 바로 쳐다보면서 낮고 또박또박한 말투로 한마디 하세요.
    "진짜로 지.랄.하는게 뭔지 보여줘?"
    그러고 나서 마우스 따위 말고, 거한거(남편 물건이면 더 좋구요) 독하고 차분하게 하나 부셔주십시오. 그리곤 아무일 없던 듯 절대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하실 일 하세요.

  • 5. .......
    '09.1.31 12:32 AM (119.69.xxx.74)

    참으면 나중엔 더한 욕합니다..
    전 연애할때는..전혀 몰랐는데 (연애도 꽤 오래 했는데 한번도 욕 안했거든요..)결혼하고 말다툼하다 열받으니..심한욕은 아니지만..어쨋든..욕을 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욕할때는 대화안하겠다고 욕은 진짜 나에게도 남에게도 하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어느날 저와 전화통화로 싸우다 진짜 심한 욕을 했어요..
    그때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한테 이혼하겠다고 했어요..죽어도 그런 욕 듣고는..살수가 없다고..
    우리 부모님이 귀하게 낳아서 결혼시켰는데 이런 소리 들으며 살라고 그러신거 아니니 헤어지자고 아주 강하게 나갔더니..손이 발이 되게 빌더니..그후로 지금껏..10년 넘게 살면서..욕 안하네요..
    (아..근데 저 요즘 명바기때문에..욕 너무 잘해요..ㅠ.ㅠ;;)

  • 6. 저는
    '09.1.31 12:33 AM (211.192.xxx.23)

    저 정도욕은 비슷한 수위로 저도 해줍니다.
    뉴스 보면서 저정도 욕은 일상다반사로 하기 때믄에..
    사람마다 허용되는 욕이 따로 있는것 같은데(제 경우에는 저건 통과,,year자 들어가면 되집어지구요)저 단어가 싫으시면 언제 날잡아서 조곤조곤 말슴해보세요..

  • 7.
    '09.1.31 12:35 AM (121.190.xxx.41)

    지랄이라뇨... 자식에게도 쓰지 않는 말을, 감히 아내에게 쓰다뇨...--;;
    당연히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되지요.
    완전 난리를 치세요. 욕이란거 폭력이란거 일단 시작만 해놓으면 수위는 점점 놓아집니다.
    점잖게 하시면 안되고, 약간 더 화끈하게 하셔야합니다.
    남편분이 헉...소리가 나도록 놀라게하세요...

  • 8. 초장에..
    '09.1.31 12:39 AM (58.236.xxx.22)

    처음에 기선 제압하시고,, 사건 종료후에는 잘해 주세요..

    유순한 남자가 아닌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조금 힘들게 해결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참고로, 제 남편은 아~주 유순해서 늦게 손 봐도? 효과가 있습니다만,,,

  • 9. ..
    '09.1.31 12:40 AM (211.212.xxx.124)

    이제까지 무수하게 싸우면서.. 심하게 소리지르면서도 싸웠지만.. 한번도 지랄이나 그 비슷한 욕도 안 했어요.ㅠ.ㅠ
    근데..아..맘이 아프네요 정말.

  • 10. ....
    '09.1.31 11:09 AM (222.98.xxx.175)

    점점 욕하는 강도나 물건 던지는 수위가 높아집니다.
    초장에 잡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