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씩 주무시면 안피곤하시나요??

[허접고민]

37세 전업맘이예요..결혼이 늦어서 3살된 딸아이 하나 키우고 있고요..

살림도 설렁설렁하고

아이도 그리 부잡한 편도 아니고...(근데 제 옆에 딱 붙어서 계속 책읽어달라 그림그려달라 그래요..)

아이 낮잠잘때 1시간 정도 따라 자기도 하는데
(제가 옆에 붙어서 같이 자야지만 낮잠을 자서..)

요새 넘피곤하더라구요..

취침시간은 대략 7시간 정도 되구요..

남편은..인터넷하느라 늦게자서 그런다~ 빨리자라고 하는데..

7시간 정도 자면 많이 자는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이게 이유가 아닐 거 같지만  몇일 실험삼아 8시간 정도 자줬는데 그래도 역시 피곤하더라구요..

대충 몇시간 정도 주무시면 안피곤하시나요??

글고 더불어 기력회복에 좋은 것도 좀 소개해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잠이란게]

많이 잔다고 안피곤한거 보다 자기 몸에 맞는 특정 시간대가 있나보네요

왜 자고 일어 났는데 눈이 저절로 딱 떠지면서 개운한게... 그럴때 취침 했던 시간과

일어 났던 시간이 보통 자기몸에 잘맞는 시간같음 ㅎ

[체질]

맞아요.윗님말처럼 본인에게 맞는 수면시간대가 있는것같아요~
전 한의원가니깐,체질이 일반사람보다 많이자줘야 피로가 풀리는 체질이래요.
9시간은 자줘야 피로가 풀리드라구요..ㅠㅠ 반면 저희아빠는 잠을 조금자도 피로가 잘풀리는 체질이랍니다.체질에따라 다 다른것같아요~ 가장 적정한 수면시간은 7시간이라고 하든데요.

[저는]

한 10시간은 자야 개운해요..
하지만 10시간 자고 저절로 일어나지는 일은 드무니까
일어날때 늘 머리가 띵하고 눈은 뻑뻑하고 기운도 없고 그러네요...

[7 시간]

저는 7 시간이 제일 좋아요. 이 보다 모자라면 졸리고 힘이 없고 이 보다 더 많이 자면

오히려 머리가 띵~~

그러나 요새 이 82 cook 자게를 늦게 까지 보느라고 7 시간에서 많이 까먹어요.

[8시간]

은 자야 괜찮아요. 최근 며칠동안 4시간 안되게 잤더니 입안 헐고 정신도 몽롱한 게 난리가 나더라구요. 하루 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는 사람들 정말로 존경하게 됐네요. ^^

[저는]

6시간만 자면 딱 좋았는데 40대에 접어드니 7~8시간은 자야 개운한거 같아요.

[잠은]

잘수록 는다고 하시던데요. 어른들 말씀이.
7시간 정도씩 자다가 요즘 아이가 늦게 자니까 기다려주느라
4시간 정도씩 자는데 괜찮아요.
습관되니까 낮잠도 안 자구요. 피곤한지 모르겠던데요.
근데, 저 같은 경우 아니고는
7~8시간은 자줘야 될 것 같아요.

[저도]

7시간이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7시간 가지고는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휴일엔 하루 종일도 자요. 허리도 안아픈지..ㅋ

[...]

저도 37에 4살 아들 하나 키우는데 4시간 정도 자면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
낮잠 안자고요...
보통 새벽 2시쯤 자서 6시 정도면 일어나는데
집안 대소사나 여행 뒤엔 가끔씩 5시간 잘때도 있습니다.

[..]

평상시엔 8시간은 자 줘야 되고...
그 전날 몹시 피곤하다 싶으면...10시간은 자 줘야 눈이 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