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로갈까요?

[울조카]

이번에 상명대 화학과,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두군데에 합격했는데요.

어느 학과가 더 졸업 후 진로가 좋을까요.

본인은 화학공부를 좋아하는데 커리큘럼에 물리를 4학년까지 해야한다고 "아이고 머리야" 한답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혹시]

약대 편입같은거 생각하심 화학과가 낫지 않을까요?
졸업후 그냥 취업 생각하신다면 식영이 나을 것 같구요.

[저]

식영과 출신인데요. 식영과도 물리정도는 안배우지만 거의 화학이예요.
그리고 한식조리사는 기본으로 따야하니 요리에도 좀 흥미가 있으셔야되요.
그리고 식영과 역시..좋은곳은 정말 가기 힘들어요.
영양사라는게 거의 잘 그만두지 않기때문에 선배가 많은 대학이 유리해요.
동덕여대는 식영과가 몇년됐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화학과보다는 식영과가 좋을듯 싶어요.
좋은게 결혼해서도 얘들 어린이집 갈 나이되면 심심풀이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5시간정도 급식교사정도는 할수 있어요 매주토일공휴일 무조건쉬구요
여긴 중부지방이라 그렇게 해서 60정도 받는데 설은 더 쎄겠지요.
얘들 어린이집 보내고 2~3시에 일 끝나니까 얘들 올때도 집에있고 좋아요.

[^^]

약대가 무지 어려운데...
의,치,한 다음 아닌가요?
약대 편입 생각하고 화학과 갔다가 떨어지면 낙동강 오리알 ???

[..]

약대가 지금은 편입이지만 후엔 대학원제로 되지요.

식영과로 영양사로 공무원 취업도 하는데 자릿수가 너무 적더군요.

[그래도]

식영과가 나을것 같아요
식영과는 자격증이 있으니 나중이라도 보험기능이 있는데
화학과는 좀 잘되면 괜찮지만 아닐땐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