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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영어 특히writing을 위한 학원을 찾습니다
지금 제 상황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있습니다.
3년되었구요 영어가 학교다니다보니 많이 늘긴했지만
'고급'영어구사를 하는가에대한 자신감은 부족합니다.
이번 여름에 한국의 거대한 학원문화의 힘을 빌릴까 싶은데
적당한 학원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 target이 '기초' '회화' '토익' 입니다.
상급 영어 특히writing과 grammar를 강조하는 학원을 찾습니다.
82cook어머니들은 학원정보에도 정통하시리라 믿어요.
강남, 천호, 종로 3곳 모두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저는
'09.1.30 1:48 PM (99.147.xxx.194)82cook의 어머니는 아니지만요. ㅋㅋㅋ (그냥 아짐입니다.)
미국에 5년 가까이 살고 있는 아짐이지만, 원글님이 원하시는 상급 영어가 도대체 뭔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네이티브와 같은 영어를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미국 상류층들이 하는 영어를 말씀하시는지요.
저도 한국을 떠나온지가 5년이 되어가서 학원은 모르겠구요,
대학의 어학당에는 writing과 grammer 강의가 있을거에요. grammer의 경우 성문기본영어(아직도 이런책 보나요?)만 봐도 될텐데요.
저 90년대 중반 학번인데 중고딩 때 공부한 영어 문법 만으로도 writing에 필요한 문법은 별로 어려운거 모르겠던데요.2. 궁금해
'09.1.30 1:57 PM (68.111.xxx.26)수업을 들을때 쫓아가는것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페이퍼를 써오라고 할 때, 한국어를 쓸떄와는 다르게 영어이기떄문에 오는 부담감과 쓰고나서 튜터 찾아가서 꼭 고쳐야하는.. 그런것들을 향상시키고싶습니다.3. 음
'09.1.30 2:09 PM (71.248.xxx.219)'저도'님 같이 중고등학교때 공부한 영어만으로 writing 이 어렵지 않다면 그건 언어에 대해 타고나신거죠.
미국 사신다니 잘 아시겠지만 고등학교 들어가면 영어 롸이팅 장난 아닙니다.
성문기본영어, 요즘 그 책 안 보고요.
한국서 배운 문법만으로 문제 없다,,,절대 노우.<그건 님 혼자만의 생각이죠>
어릴적부터 영어권에 살고 우리말보다 영어가 익숙한 아이들도 중고등학교가면 롸이팅이 어려워 학원 도움 받는게 현실입니다.
미국아이들도 롸이팅 튜터 많이들 받고요.<모두는 아니고 공부에 신경 쓰는 아이들은>
아마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상급 영어라는건,
일반적인 생활, 학교생활에서 듣고 말하고 롸이팅에 문제가 없는걸 의미하지 싶어요.
<상류층 영어도 아니고, 네이티브 영어는 더더군다나 아니고요.>
'저는'님이 미국서 직장생활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설 작성 해보시면 님 영어에 좌절 많이 하실겁니다.
언어란게 사고가 정립된 이후의 나이에 세컨 랭귀지를 배우면 사고 따로, 말 따로 논다는거죠.
즉, 아이들 같이 스펀지같이 배우고 따라하는게 아닌, 일잠 머리속으로 한국식으로 생각후 영어가 만들어져 나온다는거죠.
강남역 주위에 가면 그런 학원이 많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유명한 동시통역 하신 분,남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총주방장 하신분, 나름 한국최고라 생각하고 유학가 처음 페이퍼 제출하니 교수 가라사대...이게 뭔 말이냐고.
온통 빨간 줄이 그어진 페이퍼를 돌려 주더라고.
페이퍼 1장에 자기가 롸이팅 한 문장이 제대로 된게 단 한 문장도 없었다고.
영어이던 불어이던 말은 그 언어권의 사고, 가치관, 정서가 3박자 자연스레 들어 맞아야 글도 되고 말도 된다고 하죠.4. 저 1번
'09.1.30 2:13 PM (99.147.xxx.194)문법은 그냥 적당한 한국 문법책 사서 혼자 공부해도 되구요,
writing은 반드시 미국 사람에게 배워야 해요.
당장 기초부터 감을 잡고 싶으시면 우선 서점에 가셔서
Brainstorming-Outlining-1st Draft-2nd Draft 이런 과정(저도 오래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으로 글쓰기 훈련하는 책들을 찾아보시구요, (저 서울에서 학교다닐 때 학교 외국어 교육원에서 longman에서 나온 라이팅 책으로 봤었어요. 정확한 책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현재 다니시는 학교에서 하는 라이팅 클래스를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 듯 해요.
아니면 근처에 컴칼에서 하는 라이팅 클래스도 괜찮을 것 같구요.
라이팅 클래스 듣기 전에 문법부터 완벽하게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5. 궁금해
'09.1.30 2:13 PM (68.111.xxx.26)음님 맞아요 그거땜에 죽겠어요......!! 딱 집으셨네요
저보다 어쩜 더 저의 문제를 잘 아실까..
최고는 욕심이고... 저만의 에세이가 acceptable이면 좋겠어요
튜터한테 안가도 되는.. 그런 영어를 하고싶어요..6. 궁금해
'09.1.30 2:15 PM (68.111.xxx.26)음님 지금 만약 학원에 간다면 대충
GRE Writing단과를 듣는게 어떨까 생각하고있는데요
해커스 강사들보니까 괜찮은거같구요.
라이팅 책 뿐만아니라 문법책도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7. 71.248.237
'09.1.30 2:28 PM (99.147.xxx.194)님, 저 1번인데요,
제 글을 똑바로 읽으시고 답글을 다시지요.
제가 언제 중고등 때 배운 영어로 writing이 어렵지 않다고 했습니까?
중고등 때 배운 문법공부로도 문법은!!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 한국에서 대학다닐 때 writing 클래서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학교 다닐 때도 님 말과는 달리 페이퍼에 빨간줄 거의 없었고, '음'님 말대로 여기서 일하는데도 서류 작성하는데 별 어려움 못느끼는데요. 오히려 서류 작성은 쉽지 않나요? 저는 엘리 3학년인 저희 아이 writing 봐주는게 더 어렵던데요. (저희 아이가 기프티드 클래스에 있어서 writing 5학년 수준의 수업을 듣네요.) 그래서 튜터 붙일까 하네요.
님 말대로 제가 워낙에~ 언어에 타고나서 그런가보죠.
님 글을 읽으니,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는 답글을 달아주시기 보다는
제가 하는 잘난척(?)이 고깝게 보여서 토를 달고 싶으셨나보네요.
원글님에게 도움이 되는 writing 공부 법을 좀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그럼 원글님 말대로 영어에 어려움을 겪을 저에게도 도움이 될텐데요.8. 영국문화원
'09.1.30 2:36 PM (221.146.xxx.1)영국문화원에 몇년전에 다녔는데, 고급 writing과정 있었어요.
지금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번 알아보세요.9. 음
'09.1.30 2:45 PM (71.248.xxx.219)우리 아이들 보니,<여기서 롸이팅 학원 다닐적>
에세이 책,,,50 쪽 내외,,,1권을 주고 집에서 읽게 해요.
수업 시간에 그 책에 대한 섬머리를 하는게 아니라,책 내용과는 다른, 시대를 넘나들며 접목시켜 얘길 하더군요.
그렇게 토론을 하려면 그 언어권의 문화, 정서가 어느 정도 자연스레 몸에 배여야 말할수 있어요.
다른 얘기지만 작은 애가 지금 롸이팅 클래스에서 로미오 줄리엣을 하는데, 아이말로는 로미오도 줄리엣도 전혀 등장하지 않고 그 시대의 사회상, 가치관,뭘 입었는지 그게 지금이랑 비교해서 어떤지, 정말 예측 불허의 질문들이 날라온다고 하네요.
둘이 연애 하는 얘기는 전혀 없다고 하네요.
책만 열심이 읽고간 아이말로는 헐....이고요.
어릴적 왔는데도 아직 그런 보이지 않는 갭이 있나봐요.
그런 예상외의 질문에도 자기 생각 따박따박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음식같은것도 현재 먹는것과 그 당시의 조리기구, 식생활 비교하면,자기는 벙어리 1시간이 된다고 어떡해야 하냐고 한숨만 내쉬고요.
그래서 소셜 선생님과의..롸이팅 선생이 아니고,, 상담후 일단 매일 신문 사설란을 읽는다.
그리고 차츰 어려운 사회,정치란도 읽는다.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면 연계시켜 말할 바탕힘은 만들어진다.
그래서 열심이 신문 읽히고 있어요.
문법책, 백날 끼고 외워도 크게 도움되긴 좀....
'저는' 님,
다시 잘 읽어 보세요, 제 글도.
쌈닭같이 왜 그러세요?.10. 저 다시 1번
'09.1.30 3:03 PM (99.147.xxx.194)'음'님 첫번째 글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오해 안하게 생겼는지요....
더 이상 저도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
문법책은 저 학교 다닐 땐 성문, 맨투맨 이걸로 공부했었고, 그 후에 봤었던 토플이나 다른 시험대비 책에 있는 문법보다 이게 더 제 눈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책이 좋았는데요,
원글님이 계속 보던 문법책이 있으시면 그냥 그거 독파하시는게 젤 좋아요.
현재 가지고 계시는것이 없으시다면, 문법책은 한국에서 출판된 책으로 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눈에 잘 들어오고, 예문이 많은 책으로 사셔서 독파하시면 됩니다.
책에 나온 예문들을 입에서 술술 나올 정도로 외우신다면 writing이나 회화에도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해도 100% 미국 아줌마들의 끝없는 수다에서 끝까지 살아남기는 너무나도 힘들답니다. ㅡ.ㅡ;;11. 궁금해
'09.1.30 3:58 PM (68.111.xxx.26)쩜쩜쩜쩜님 관심감사드려요
그런데 개인과외가 되면 그정도 이력이시면 40이상 생각해드려야 할꺼같은데
제가 30이상은 사정이 어려울꺼같아요
1번님 그리고 아랫님 두분다 그냥 넘어가시면 좋겠어요. 두분다 맞는말씀하시고 그냥 케이스가 다른거니까요
감사드려요~12. ...
'09.1.30 8:55 PM (125.152.xxx.187)위의 ............님
저 원글님은 아닌데 메일 부탁드려요. rsingles@nate.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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