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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몇평 정도면 '넓은데 사네'라고 느껴지세요?
전 50평 정도 이상들 되는 집들보면 넓은데 사는구나...부럽다...ㅠ 싶거든요 ㅎ
실제 가보면 넓어보이기두 하구...난 언제 이런데 살아보나...싶어요..ㅎ
얼마전에 53평으로이사한 집에가보니까 넘 좋드라구요
새로 지어서 그런지 따로 인테리어 공사를 안했는데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베란다까지 텄는데 거실도 더 커보이드라구요.
1. 오륙십평
'09.1.30 10:29 AM (61.38.xxx.69)넘어가면 넓죠.
옛날 아파트 오십평은 정말 넓었고요.
요즘 집들은 확장을 해야 그 정도 나오는 듯.2. ..
'09.1.30 10:33 AM (222.234.xxx.244)오십평 정도......그런데 유지비랑 청소 생각 하면....갸우뚱.....
3. 저도
'09.1.30 10:37 AM (122.36.xxx.199)50평대 이상요. 단 가족이 4인 이하일 때.
그런데, 개인적으로 넓은 집 선호하진 않아요.
당연 보기는 좋지만, 가족끼리 좀 부대끼는 맛도 있어야죠^^4. 딴 얘기
'09.1.30 10:40 AM (125.178.xxx.31)60평 이상은 자식들 뒤치닥거리기 하기엔
안방과 아이들 방이 멀어서 싫고 (구조에 따른 변수는 있겠지만..)
50평 정도가 괜찮은 듯...
그리고 넓은 평수 아파트 60평 이상은
60평대나 90평대나 그게 그거로 보이네요.5. 글쎄요~
'09.1.30 10:48 AM (118.33.xxx.2)짐이나 식구가 얼마냐에 따라 달라지긴하지만 잘나온 38평 방3개짜리도 거실이엄청넓고 안방도 엄청넓게나온거 본적있어요 ,,,구조가 어떠냐에따라서,,, 다르겠죠
6. 이어서~
'09.1.30 10:49 AM (118.33.xxx.2)새로지은 뉴타운53평짜리나 방4개 41평 이런건데도 좁게보이는곳도있었어요,,,
7. 상대적?
'09.1.30 10:52 AM (221.141.xxx.177)48평 살다가 21평 사니 너무 답답했는데 그담에 38평에 놀러가니 무지 넓어보이더라구요. ㅎㅎ
8. 저는
'09.1.30 11:08 AM (59.8.xxx.128)통이 적어서 그런가
36평이요
동생네 집이 36평 애들 2명인데 우리식구 가 있어도 답답하지 않고 딱 좋은거 같아요
아침에 남편 애들 나가고 나면 빈집인데...
집만 커서 뭐한대요
우리집 32평인데 우리집 3식구라 넓다 생각듭니다
거의 매일 혼자, 애랑 둘이만 있다보니9. 적응
'09.1.30 11:09 AM (122.42.xxx.70)넓은집도 금방 적응되어 넓다는 느낌 안들고 공간이 여유롭다정도의 느낌.
넓은집도 공간이 독립되어 있어서 탁 트인 공간 아니고는 넓다고 느껴지지 않던데요.
넓으면 넓은대로 좁으면 좁은대로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이겠지요. 적응하기까지.10. 저도
'09.1.30 11:15 AM (59.10.xxx.219)35평 확장형에 갔더니 디게 넓어보이던데요..
저도 통이 적나봐요^^11. ..
'09.1.30 11:15 AM (121.135.xxx.173)저도 통이 작아서 그런가.. 40평대 사면 넓은데 사네, 싶어요. 지금 20평대 살거든요.
12. .
'09.1.30 11:17 AM (210.217.xxx.18)친구가 42평인데, 천장 높은 최상층에서 살거든요.
정말 크고 넓어 보이더라고요.
예전에 친정이 50평에 사셨는데, 살면서도 넓단 생각 안 들었거든요.
그런데, 위에 말한 친구네는 정말 커보이더라고요.13. 저는..
'09.1.30 11:20 AM (61.79.xxx.154)넓은집 싫어요? 왜? 시아버지 오셔서 살것같아서요 지금은 34평이고 아이둘이라 오셔도 불편하시거든요 우리 시어머님 은근히 아버님 모셔같은면 하는데.... 두분 사이가 안좋아요..
넓은면 청소하기 힘들고 아이들 학교가면 텅 빈집 저는 겁이많아서 큰집은 싫어요.
지금도 혼자 거실 쇼파에 누워있으면 크다 생각드는데요 34평이지만 사람들은 40평대로 보더라구요 구조가 잘 빠져서 그렇가봐요..14. 40평이상
'09.1.30 11:32 AM (61.99.xxx.142)40평이상만 되도, 넓은집 산다 싶어요 ^^:
15. ..
'09.1.30 12:04 PM (218.38.xxx.109)50평형대 후반은 되어야 넓다는 말이 나오던데요.
그리고 아이 두명 이하에 시부모님 안모셔야하구요.
시부모님 모시는 집들은 80평 복층이건 3층 다쓰는 주택이건 넓다는
말이 절대 안나오더군요.16. 집평수는
'09.1.30 12:56 PM (211.186.xxx.149)나이랑 같아야 한다네요
17. ...
'09.1.30 3:30 PM (124.54.xxx.47)일단 나이를 떠나서 40평대면 넓단 생각...
18. 100평에
'09.1.30 6:34 PM (211.192.xxx.23)집안에 계단있으면 그런 생각들어요,,
평면구성보다 주방을 들어갈때 계단이 두세개 있으면 와~~싶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화장실 세개...19. ...
'09.1.30 8:56 PM (125.177.xxx.49)3식구 47평 사는데 좀 넓어요 아이도 어려서 한방에서 같이 자고 하니 더...
청소할땐 특히 더 넓고요 서로 대화할때도 잘 안들리고 어디 있나 찾아봐야 할때도 있고요
방 3개 38평 정도면 딱 좋을거 같아요 보통 32평은 방이 작아서 힘들더군요20. 48평
'09.1.30 9:46 PM (58.140.xxx.78)나 죽을때까지 그런집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에요.
애들 시집장가 보낼때 손님 치르기도 괜찮겠고, 넓게 살면서 물건들 팍팍 집어넣고 살아도 보고싶고요.
33평 살고잇는데 아이둘 크면 클수록 팍팍 합니다.21. 집이 지어진
'09.1.30 10:01 PM (61.77.xxx.9)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서울 살땐 33평 살다가 용인 신도시 38평 이사오니 엄청 넓더라구요. 서울 사는 식구들(옛날 아파트 사는) 오더니 40평대 아파트 같다고... (확장 안했는데도, 지역을 감안해서 서비스 평수가 넓어서). 실제로 잠원동 45평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니 별차이 없어서... 평수는 살면서 적응이 되는 것 같아요. 살다보니 아파트와 자동차는 작게 못산다는 이유를 알겠네요.
22. 48평
'09.1.30 11:51 PM (125.182.xxx.8)48평 살아요. 애기들만 둘인데 거실에 깔아진 카펫 반접어서 그위에 신랑이랑 오골오골 붙어있어요. 울 신랑 저리로 좀 가라고 하지만 꾿꾿이 버틴담니다. 울신랑 왈 48평 말고 16평에 살아도 되겠데요. 그러니 우리집 너무 넓어 보입니다. 안쓰는방이 4개중에 3개에요. 화장실도 두개중 하나만 쓰게되네요.
23. 저도 48평이요,,
'09.1.31 1:38 AM (125.178.xxx.218)사람 맘이 참 그래요...
첨 결혼해서 13평 아파트 살때는 둘이 뭐,,, 이정도면 충분하지 했다가
애기 날껀데 좀 넓은데로 가야지 해서 21평으로 옮겼 와~~ 정말 넓다..
청소하기 힘드네.... 하며 살았더랬죠... 그러다 둘째 임신하며 내집도 장만해야 겠고 남들
30평대 아파트 이쁘게 하고 사는 거보니 부럽기도 하고 해서 첫 집장만을 지금 살고 있는 32평으로 했습니다.. 첨 이사하고 한동안 집이 방에서 부엌까지 동선이 어찌나 긴지
밤에 큰애 우유 타느라 주방 가는길이 정말 길었더랬습니다...
그러더니 지금은 큰놈 초등학교 입학때가 되니 짐도 더 들여야 겠고 작은놈 방도 필요하겠고
남편 서재도 새로 꾸며 주고 싶고 하는 맘에 그 넓다 생각되던 32평 집이 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서 저도 내나이 40될때는 48평 아파트로 이사하면 좋겠다라는 꿈을 갖고 살아요,,,
사실 지금도 그리 불편하고 좁은 것도 아니구만 그 익숙함과 욕심이 무엇인지....24. ^^
'09.1.31 6:22 AM (119.196.xxx.147)그게 어짜피 거실의 넓이로 주로 인상을 받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40평이나 60평이나
방 수의 차이가 있고 그사이 복도등의 면적을 치면
거실 크기가 거의 비슷할 때도 있어요.
그러니 제 생각은 거실이 넓은 40평정도면..^^25. 저도
'09.1.31 9:05 AM (210.0.xxx.180)거실 넓은 40평대면 될듯합니다.. 지금은 31평인데 청소할때마다 넘 힘들어요.. 5-60평대는 진짜 도우미 쓰거나 제가 전업으로 하루종일 집안일 하지않는이상. 누가 준다고 해도 고민해야할듯합니다.
26. ..
'09.1.31 10:13 AM (202.30.xxx.243)3식구 51평사는데 답답해요.
92평 가고싶어요.
저는 집은 클수록 좋아요.
맘 같아서는 베르사이유궁이 제 집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