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에 야동보는 남편 왜 이런거죠???

이해 안돼!!!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09-01-30 06:56:54
울 남편이요.정말 이해안되고 속상해요.
자주는 아니지만,새벽에 컴퓨터 이것저것 보다 결국에 이상해서보면,
한두시까지 이상한걸 봐요.
자다가 그꼴을 보면 화가 버럭 납니다.
주로 여자들 그림들요.남자여자나오는 그런거는 안보는데,
반쯤 벗은 야한여자들 그림만 그렇게 넋 놓고 보고있어요.
사학년 칠반이구요.
어제 새벽에 적발(?)하고는 한숨도 못 자고,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자기는 그냥 감상하는거랍니다. 마누라가 버젓히 있는데, 미친거 아닙니까???
진짜 짜증납니다.
IP : 59.23.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30 7:08 AM (210.94.xxx.89)

    보통 새벽의 야동,야사 감상은 자위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신혼의 유부남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2. ...
    '09.1.30 7:58 AM (222.109.xxx.154)

    저는 그냥 모른척해요..

  • 3. 조금 민망하지만..
    '09.1.30 8:41 AM (119.149.xxx.236)

    예전에 남편이 비디오를 가끔 빌렸습니다..
    포로노는 아니고 그냥 한국영화로요...유호프로덕션같은..
    찬찬히 자세히도 안봅니다.
    그냥 티브이 보듯이...반쯤은 2배속으로 흘려보구요..
    한달에 한두번정도였는데 그냥 쉬는거라고 하대요..
    긴장풀고 휴식하는거라고요..
    그나마 한참 일이 바쁘니 볼 엄두도 못냈는데
    가끔 회사에서 포로노를 본다고 해요.
    전산실직원이나 밑에 직원들이 가끔씩 퇴근후에 보여준다고...
    전 그냥 그렇게 이해했어요.
    내가 예전에 로맨스소설보는거나 같겠구나..하구요.
    로맨스소설 주인공들 끝내주잖아요.....^^;;

    나이 40넘으면서는 아예 볼 시간도 없고 찾아볼 성의도 없고..
    그럼에도 가끔 보고싶다고는 하기에
    제가 몇개 다운받아서 결혼기념일날 usb에 담아 선물했습니다..
    삼개월정도 지났는데 두세번 본듯해요..

    그림감상이 아내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중독이라면야 모르겠지만 그나이에 그냥 그림정도야...
    가볍게 생각해주심이 어떠실지요...

  • 4. ..
    '09.1.30 8:55 AM (218.52.xxx.15)

    단순히 떡구경이지요.
    그림의 떡. 내가 이 나이에 아무리 용써도 그 그림만 해지겠습니까?
    전 오히려 그런 그림 발견하면 남편보고 와서 보라고 끌어당기는데요.
    5학년입니다.

  • 5. ^^
    '09.1.30 9:21 AM (61.83.xxx.219)

    그냥 하나의 호기심이 아닐까.......싶습니다.
    다른 여자들은 어떨까....하는 호기심.^^
    원래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성적 호기심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거겠지요.
    별다르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

  • 6. ...
    '09.1.30 10:22 AM (118.219.xxx.103)

    우스운 얘기겠지만 저는 제가 보는 편이예요.(36세. 아들둘맘)

    남자벗은거말고 여자들몸이요. 근데 저는 그걸보며 이상한짓(?)은 하지않고요. 그냥 감탄, 감상

    정도..그리고 아~~나도 몸매관리해야되겠다는 자극을 좀 받죠.

    같은 여자가 봐도 이쁜 몸매여자는 부럽더군요.

    근데 울신랑이 야동본거 저도 발견하고는 난리친적있어요.기분 별로더군요.

  • 7. 원글
    '09.1.31 10:13 AM (59.23.xxx.201)

    모두들 너무 감사해요.
    2개 댓글 읽고, 아 그렇구나했거든요.
    님들 글 보니, 너무 민감하지않아도 되겠다싶어요.
    저도 적발되면 같이 덤벼들어 봐야겠어요 히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7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5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