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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한 박애주의자들 계십니다 그려.......

하하 조회수 : 5,702
작성일 : 2009-01-29 22:56:49
오늘 어느분으로 인해 갑론을박이 치열한 가운데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분들이 보여 주제넘게 쓴소리 끄적입니다.
논조가 좀 격양스럽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작금의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께
독하다, 못됐다, 심보가 뭐 그러냐, 인간맞냐, 그래갖고 세상 어떻게 사냐, 세상이 왜이리 됐냐  등등의
아주 되먹지도 못한 비난들이 넘쳐나는데.
아주 기가 막힙니다.

풀리지 않는 의혹이나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의문점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하고 투명화 시키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요?
당신들이 지향하는 그런 마인드가 세상에 대한 모범스러운 시각이라고 생각하나요?
생면부지의 누군가가 올린 글에 단 일말의 의심이나 의혹도 없이
전방위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야 말로 바람직한 세상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의 말이라면, 글이라면 한치의 의혹도 없이 다 믿고 따라야 합니까???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문제를 야기시킬 만한 의혹이 있다면, 더욱이 그것이 몰고 올 파장이 크면 클수록
규명을 위한 과정은 더욱 더 필수적이죠.
그런 당연한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왜 돌을 던지고 비난을 하십니까??

그건 쌍방에 불신이 충만하여 그것을 잠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
서로 믿고싶기에 더욱 더 수반되는 것입니다.
당신 논리대로라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법적 효력을 지니는 각종 문서들.
그리고 그 문서에 의해 맺어지는 쌍방.
전부다 비난 받아야겠군요?
사람말이 말같지 않아서 믿질 못하고 종잇장에 의지하여 유대관계가 형성되니 말이죠.
당신은 부동산을 거래할 때 여러가지 서류 검토 안하시나요?
그저 처음보는 중개인의 말 하나만 철썩같이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나요?
참 답답합니다.
그러한 투명화 과정들은 서로를 못믿어서가 아닌, 서로 믿고 싶기에 존재하는 것이고요.
그것들로 인해서 서로의 신용을 더 두터이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나쁘다고 뭐하고 비난하시면 안되죠?
인격모독적인 발언까지 서슴치 않으시면서.

그리고 또 하나.
이게 만약 거짓이 아닌 사실일 경우, 이러한 많은 의혹으로 상처받을 기적님은 어떡할 거냐고 하시는데.
반대로 만약 이게 사실이 아닐 경우 상처받게 될 절대다수의 선의의 피해자들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지금도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 비슷한 케이스로 뒷통수 맞고
그 한건으로 사람에 대한 신용을 상실한 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진실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하게 두 눈 모두 먼 종교인같이 "믿습니다 믿습니다" 외쳐대는 당신들의 모습에
혹여나 누군가가 동조하여 도움을 드렸다면,
그 결과 모든일이 거짓이었다면.
그들이 받은 상처는 당신들이 보상해 줄겁니까????
왜 도움 받을 사람의 인권만 생각되어야 하고
도움을 준 절대다수 사람들의 입장은 외면하시는지요?

의혹을 제기하신 분들 중에서 기적님의 상황이 거짓이라고 단언하신분 단 한분도 안계십니다.
오히려 규명되지 않은 진실에 대해 믿으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당신들이지요.
사람을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공개적으로 몇몇 도음을 받는 것도 아니거
적어도, 이런 커뮤니티에 자신의 집 주소며, 계좌번호며, 택배번호를 받을 핸드폰 번호까지
떡~하니 게시판에 다 공개해놓고 도움을 받을 정도라면
이정도 투명검증은 누가 나서서 하기전에 본인 스스로 선행하여 의혹이 불거지지 않도록 했어야죠.

세상에 당신들만 인정있고 마음 따뜻한 거 아니며
당신들만큼 인정이 모자라 의혹을 제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두 다 당신들만큼 인정많고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정직, 신뢰. 말 하나로, 글 하나로 와닿아서 쌓아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박애정신이 투철하신 훌륭한 분들꼐서 왜 여기서 이러고들 계십니까
아프가니스탄에 가셔서 빈민구제 활동이라도 하시죠.
우습군요.

인정? 좋습니다.
하지만 인정을 쏟을 곳에 쏟아야죠.
밑도 끝도 없이 인정에 치우치다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생깁니다
이런 상황 이미 여러번 겪어왔구요.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건데
거기다 대고 인간이 못됐네 어쨌네...참....
맹목적이고 지나친 인도주의가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는 걸 상기하시길.
IP : 116.39.xxx.212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적님.
    '09.1.29 11:00 PM (122.32.xxx.143)

    누가 뭐랏딥까...이밤에 그리 비약해가며 썰을 푸시기는요 기다려 보시지요..
    박애주의자여서 거창해서가 아닌 괜찮다고 하신분들은 혹 속았을지언정 도와주었던 마음이 진실했기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지요.그러면 또 안되나요?
    님처럼 투명히 시시비비 가려야 하는분도 있고 님보기 멍청하고 한심하지만 안그런 분들도 있고 거참 말뽄새 한번 뭐하시네요

  • 2. 호호
    '09.1.29 11:01 PM (114.204.xxx.30)

    그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싶군....
    난 모처럼 사람들의 따스한 맘들이 가득한 글을 봐서....... 감동받았는데......
    당신은 아름다운 마음이 가득한 사람들을 비아냥 거리다니......
    세상 그 무엇이 당신을 얼음장보다 차갑게 만든 것일까?

  • 3. 원글
    '09.1.29 11:02 PM (116.39.xxx.212)

    말 뽄새요?
    인간이 못됐네
    독하네
    사람맞냐
    세상 그리 사냐
    그런 말들보다 더 할까요.
    사람은 대개 그렇죠.
    자기가 받은 것만 생각할 뿐, 행한 것은 생각 못하는.
    결국 자기 그릇이 그정도 밖엔 안되는 거라고 자명하는 것밖엔 안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너도 똑같이 했으니 같은 사람이다. 라실지 모르겠지만.
    뿌린대로 거둔다는 게 더 어울리겠군요.

  • 4. 여기는 어떠세요?
    '09.1.29 11:03 PM (221.146.xxx.39)

    글인데도 대포 소리로 들립니다...

  • 5. ...
    '09.1.29 11:04 PM (114.204.xxx.30)

    하하님을 국회로 보낸다면..... 우리 정치가 투명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 6. 매력이
    '09.1.29 11:05 PM (124.49.xxx.6)

    기적님의 상황이 부동산 거래하곤 다르죠.

  • 7. ..........
    '09.1.29 11:06 PM (211.44.xxx.179)

    저두 윗분이랑 같은생각을 했네요
    국회로 보내야겟군요
    어쩜 저리 정내미 뚝뚝 떨어지게 말씀을 하시는지
    꼭 누구랑 똑같네요

  • 8. 그래요
    '09.1.29 11:06 PM (211.212.xxx.69)

    님말 틀린것 없어요
    투명한것이 나쁠건없죠
    님의 시니컬한 댓거리가 그분의 상처에 소금이 될뿐....
    우린 부동산을 거래한건 아니쟎아요
    옳은말이 때론 아플수가 있어요

  • 9. 갑갑해서
    '09.1.29 11:06 PM (125.187.xxx.38)

    전방위적? 얼마나 되는 큰돈을 내놨는지 거창도 하군.하하

  • 10. ...
    '09.1.29 11:07 PM (218.156.xxx.229)

    이런글과 이런말도 누군가에겐 아픕니다.

  • 11. 원글님
    '09.1.29 11:07 PM (118.216.xxx.149)

    이상한 댓글들 신경쓰지마시고 우리 조금만 기다려봅시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있으니까요~^^

  • 12. ⓧPianiste
    '09.1.29 11:08 PM (221.151.xxx.199)

    1. 부동산 거래와 기적님의 경우가 전혀 상관없는 이유는
    부동산 거래는 당연히 님의 표현처럼 '거래' 라는걸 쌍방이 인지하고 이뤄지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기적님께서 글을 올리실때 82회원분들께 거래를 원한게 아니라,
    이러저러해서 힘들다. 라고 토로하셨을 뿐입니다. ㅎㅎㅎ

    그 글에 '내 맘이 편해지기 위해서 '비록 사실일지 아닐지는 몰라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비추셨던 분들의 마음 역시
    님께서 언급하신 '거래'의 개념에는 필요충분 조건이 되지 못합니다.

    2. 그리고 또 하나.
    이게 사실이 아닐 경우 상처받게 될 절대다수의 선의의 피해자의 그 모든 상처를 다 합치더라도,
    만에 하나 이게 사실일 경우 기적님께서 받게되실 상처의 도를 넘지는 못할겁니다.
    절대다수와 1인.
    이 사실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실이 아닐경우 절대다수가 입을 상처는 고작해야 '에이 사회가 그렇지 뭐' 이정도로 끝나지만,
    사실일 경우 기적님께서 입을 상처는 만약 기적님께서 마음이 다부지지 못하신 분이시라면
    어쩌면 사회 자체에 대한 분노 내지는 모멸감으로 인해 어떤 극으로 치닫는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는겁니다.

    많은 분들께서 박애주의가 되시고 '너무들 하시네요' 라고 말씀하실때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봐주시길.

  • 13. 기적님.
    '09.1.29 11:08 PM (122.32.xxx.143)

    네 원글님 이야기가 틀린글을 아니지만 그렇게 비약해서 도움준분들까지 모욕을 느낄정도로 쓰실필요는 없지요 과함은 못하니만 못한거 아닌가요.
    참 대단한 박애주의자들 되십니다 그려...여기엔 말뽄새 대단하십니다 그려로 나가게 됩니다 그려

  • 14. 원글
    '09.1.29 11:14 PM (116.39.xxx.212)

    부동산은 단적인 예로 든겁니다.
    상황적 비유가 아닌
    설정적 비유여요
    그걸갖고 도움과 거래가 같냐고 하시면 그저 웃을 뿐이죠.

    또한 절대다수와 1인의 상처
    모두 소중하죠
    중요한 건 1:다의 숫자개념이 아닙니다.
    왜 1의 보호에 편중된 입장만 고려되어야 하고 다의 입장은 고려되지 못하는지의 상황을 말한 것이죠.
    논점 파악 제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 15. 기적님.
    '09.1.29 11:14 PM (122.32.xxx.143)

    쯧쯧...아직 해명글 못보셨우.....대단한 박애주의자들이 논점 파악할터이니 가서 확인사살하시구려...

  • 16. 원글
    '09.1.29 11:16 PM (116.39.xxx.212)

    도움주신 분들 모욕주려는 게 아닙니다.
    명시했죠.
    의혹제기자에 대한 인격적인 모독을 서슴치 않는 분들께 드리는 글이라고.
    그들이 모두 도움을 드렸다고도 볼 수 없구요

    그리고 저 위에님.
    전방위적이란 말은 돈의 액수를 말하는 게 아니죠.
    말하나로 전부 믿을 수 있냐. 그런 의미에서의 전방이죠.
    이야기는 똑바로합시다.

  • 17. 허참...
    '09.1.29 11:16 PM (124.49.xxx.70)

    벼라별일이 다 있는 세상이니 의심할 만도 하겠지만은 일의 흘러온 과정을 볼 때 이렇게까지 비화되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상에서, 검증된 자료 없이 이루어진 일이기에 그렇다고는 해도,,,, 그야말로 생각도 없는 사람한테 덤벼들어선 도와주겠다 이멜주소 달라 전번 달라 했다가 금세 뒤집어선 못 믿겠다 애 이름이 왜 그러냐... 오히려, 맘먹고 치는 사기라면 이리 어설플 것 같지는 않군요.
    뭐가 어찌 됐든 간에, 어느 쪽에 서서 하는 말이든 너무 오바하는 말씀들은 이제부터라도 삼가는 게 어떨까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82인들을 위해서요. 오바하고 나면 남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하시고 싶은 말씀들은 모두 재차삼차 정제 후에 하시기로 해요.

  • 18. 이그
    '09.1.29 11:17 PM (218.186.xxx.240)

    이제 고만좀 하지요? 못된 사람같으니.

  • 19. 기적님.
    '09.1.29 11:19 PM (122.32.xxx.143)

    이쯤에서 멈추줄 알아야 사람같습니다..그리 박식하시면서 조금 더하면 오만이 되겠다 싶진 않으신지요 그리 명시하지 않아도 모든사람들 그쯤은 알고 있지요..
    많이 알아도 마음이 먼저 갈때가 그리고 마음이 먼저 확신할때가 있답니다.
    여기서 그만하십시요 모두 님만큼 잘난 사람들입니다.
    더하면 볼쌍 사납습니다 그려

  • 20. 이제
    '09.1.29 11:20 PM (221.162.xxx.86)

    속 시원하시겠어요.

  • 21. 여기는 어떠세요?
    '09.1.29 11:21 PM (221.146.xxx.39)

    @#%$@#$%**&%$%ㅆ

  • 22. 기적님.
    '09.1.29 11:21 PM (122.32.xxx.143)

    그리고 이쯤에서 죄송하단 글 기적님께 드리라면 바랄수 없는걸 바란일이겠지요..쩝

  • 23. 원글
    '09.1.29 11:22 PM (116.39.xxx.212)

    할말이 없군요. 논점은 못보고 논조만 보시니 참. 그만 물러갑니다

  • 24. 왜?
    '09.1.29 11:25 PM (118.33.xxx.2)

    이런글쓸수도있지,,, 왜들그러시는지? 못된놈은또 뭔지? 이상하네요 우루루몰려다니면서 뭐하는건지 이상하네요,,,,

  • 25. 기적님.
    '09.1.29 11:25 PM (122.32.xxx.143)

    쯧즛...끝까지 자기의 우매함을 모르는구려..
    님 참 건방진다고 감히 말할께요.
    논점은 못보고 논조만 보시는거 같습니까?
    이사람...참..답답하네요.
    당신의 논점이 무언지는 알겠고 틀린이야기는 아닐지나.그 논저고 참으로 싹수없다 이말이요
    논점이 옳으면 논조는 개떡같아도 되는가요?논점이 옳으면 함부로 남을 모욕(참 대단한 박애주의자들)해도 된다고 교육받았나요?
    우리의 논점을 못알아 드시니..꼭 김교수가 생각나네요^^

  • 26. 허참
    '09.1.29 11:26 PM (124.49.xxx.70)

    논점"만" 보기엔 님의 논조가 틀렸다는 생각은 안 드시는지요. 격앙되어 있어도 이해해 달라는 그 달랑 그 한줄이면 정말 그 옹졸한 글투가 이해받으실 줄 알 만큼 순진하신 분은 아닌 것 같은데.

  • 27. 보소
    '09.1.29 11:27 PM (114.204.xxx.30)

    원글님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기를....

  • 28. ㅋㅋㅋ
    '09.1.29 11:27 PM (218.156.xxx.229)

    82 자게의 유명한 독설가들이 생각나네요.ㅋㅋㅋ
    훈훈한 얘기가 아니라...닉넴을 거론하기 그렇지만.
    연애인 얘기엔 누구. 정치얘기엔 누구. 시댁 며느리얘기엔..누구...가 있지요.ㅋㅋㅋ

  • 29. 하하하하하
    '09.1.29 11:27 PM (121.159.xxx.71)

    하하님 승!

    하하님에게 논박당하니까 감정이 상하신 게지요.

  • 30. 워글
    '09.1.29 11:27 PM (116.39.xxx.212)

    기적님// 당신이 숲을 안보고 나무만 본다면 할수업숒
    그리 사시는 수밖에
    그러나 댁 말뽄새도 누굴 탓할 만큼 그다지 좋진 않네요 ^^
    살펴가시길,.

  • 31. .
    '09.1.29 11:29 PM (122.26.xxx.213)

    많이많이많이 꼬이셨네요.
    좀 여유를 갖고 사세요.

  • 32. 기적님.
    '09.1.29 11:29 PM (122.32.xxx.143)

    그러게나 말입니다.하하님덕에 제 말뽄새도 뭐되갑니다 그려 허허

  • 33. 원글
    '09.1.29 11:30 PM (116.39.xxx.212)

    하하하
    기적님 논리 재밌네요
    님 논리대로라면 제 이 삐뚤어진 어투도 그분들 떄문이지요^^
    그분들을 탓하시죠 ^^

  • 34. 기적님.
    '09.1.29 11:31 PM (122.32.xxx.143)

    제 말뽄새는 사과드리지요.
    그런데 혹 김교수 친구분이신가요........

  • 35. 아이고 원글님
    '09.1.29 11:32 PM (218.186.xxx.240)

    물러가신다기에 기뻐했더만 왜 자꾸 오시는가요. 고만 가시죠.

  • 36. 냉철함..
    '09.1.29 11:35 PM (58.236.xxx.22)

    저는 이 분 글을 시원하게 읽었네요..
    제가 30여년전에 재취로 오셨다는 시모에게 10여년간 당하다 보니 인간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려서...원글님 글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그다지 틀린말 하신게 없고, 단지 어투에 감정이 묻어난 건 있지만,,,,그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만 한데요.

    우리나라의 정치가 이런 온정주의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마음이 참 아프네요.
    여기가 아니어도 불우한 이웃은,, 심하게 얘기하자면,, 널렸다고나 할까?
    왜 도움을 준 분들은 감정이입이 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좀 답답합니다.

    신경쓰지말고 이런 글 올리세요...다양성을 참을 수 없어하는 것은 거부하는 사람들 탓이겠지요..

  • 37. 저는
    '09.1.29 11:35 PM (122.36.xxx.199)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어조는 격하지만, 주장은 충분히 납득되네요.

    저도 구구절절 쓰지는 않겠지만, 남부끄럽지않은 사회환원주의자예요,
    그렇다고 게시판 글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송금하는 분들을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뭐, 사람이 각양각색이거늘 서로 비난만 하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하지만, 동정론쪽 분들이 그렇지 않은 쪽에 솔치않게 비난을 하고계신걸로 보입니다.
    혹시 다수에 속해 계시니 아니면 착한 일을 하고 계시니
    그런 스스로의 모습에는 너무 관대하신 것 아닌가요.

    오랫동안 기부를 하다보면 연말에는 정말 수십통 이상의 전화로 시달립니다.
    그중에는 의심스러운 전화도 많구요 그런 전화일수록 사연은 애절합니다.
    기부야말로 사회 활동 중 가장 사전 검증이 필요한 분야일지도 모릅니다.
    그 검증 과정을 개인적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인 순간 이 모든 갈등이 잉태된 것이죠.

  • 38. 기적님.
    '09.1.29 11:45 PM (122.32.xxx.143)

    하하님 의견 틀리다고는 안하시죠..네 저희가 다양성을 거부하는것일까요.답답하네요.
    지금 감정이입이 되서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네 주의에 더 어려운 이웃들 많지요.하지만 지금당장 도움을 줄수 있는곳에 준것이 문제인가요?
    그보다 더 어려운사람에게 도움을 안준게 문제인가요?
    물론 이해안될수도 있죠 게시판글을 보구 전적으로 신뢰해서 송금하는분들.
    지금 그분들이 도움을 주지 않은사람들에게 비난을 하는건가요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물론 공론화 시켜서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그렇지 않은 문제도 있지요.
    만약 그런글들을 올리고 싶으셨으면 이런저런글에 올라왔으니 쪽지로라도 진단서가 됐든 무엇이 됐든 요구하셨어도 되는 문제였겠죠..그렇게 확인후에 사실이 아니거들랑 이렇게 공론화 시켜도 되는 문제 였다고 봅니다.
    다수에 속해서 스스로에게 관대해서라고 하면 글쎄요..무어라 또 설명을 해야할까요

  • 39. 아~
    '09.1.29 11:51 PM (118.33.xxx.2)

    그랬군요 ,,,어쩐지 저도 첨 이런저런글보고 황당했었어요
    처음그 글을본사람들은 다 황당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지요,,,

  • 40. ...
    '09.1.29 11:53 PM (222.111.xxx.245)

    저도 원글 글에 동감합니다...다만 감정이 좀 드러나 보였지만

    온라인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기적님을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는 없지요...그리고 12월에

    기적님이 올리신 글 읽어었는데 어제 올린 글하고 약간씩 엇나가는 부분이 있어서 온전히

    믿기는 좀 그랬습니다...그리고 오늘의 기적님 행적도 물론 해명을 위해서지만 이런저런

    서류들 스캔해서 올리시는 모습이...뭐랄까 ...좀 오바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개운하지는 않은 기분입니다...

  • 41. 저도
    '09.1.29 11:54 PM (122.34.xxx.54)

    그분이야기보고 같은 주부로서 안쓰럽게 생각합니다만
    원글님 이야기도 맞는 말이지요

    논조가 82분들이 싫어하는투라 그렇지...
    여기 자게 논조에 아주 예민합니다.ㅎㅎ

  • 42. 누군가를
    '09.1.29 11:57 PM (211.192.xxx.23)

    도와보신분들이라면 그사람이 어떤 상황이건간에 그 도와주는 행위로 인해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경험을 어느정도는 하실겁니다,
    기부의 보람같은거요,,그건 액수와 상관없이 받는 사람이나 도와주는 사람이나 두루두루 행복한겁니다.
    아마도 하하님은 한번도 그 경험을 못해보신것 같군요,,
    냉철하고 사리판단 확실해서 좋을것 같지만 님께는 당연한 절차가 그분께는 피눈물,,진짜 상처를 헤집어 와오소금 뿌리는 결과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세상일이 ,,그렇게 논리대로만 ,이성적으로만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어느 선에서 사과하고 미안해하는 법을 알아야 사람인거지요

  • 43. ..
    '09.1.29 11:58 PM (211.207.xxx.150)

    아..저도님 그런일이 이미 있었군요.
    원글님 이야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44. 두아이엄마~
    '09.1.30 12:45 AM (58.142.xxx.227)

    원글님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1인.
    하지만 논조는 쫌....
    여러 덧글을 보다보니 이전에 한차례 여기서 도움을 받으셨던 걸로 알게되었는데요~
    따뜻한 도움들이 약이 아닌 독이 되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 45. 손지연
    '09.1.30 1:02 AM (122.32.xxx.143)

    한차례를 받으면 어떻고 두차례를 받으면 어떠나요...같이 나누고 싶은 분들 마음이지요.
    따듯한 도움이 독이 아니라 검증하지 못한사실을 의심히 간다고 먼저 분란부터 만든게 독이라 생각되네요.
    의심..확인..글..이순서가 그리 어렵나요

  • 46. 저도
    '09.1.30 8:06 AM (121.139.xxx.14)

    원글님 의견에 120% 공감해요.

  • 47. 저도공감
    '09.1.30 8:39 AM (118.130.xxx.2)

    원글님 의견 틀린거 하나없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죠.
    사람이 못됐네 어쨌네. 논조가 어떻고 저떻고.
    이렇다 할 의견도 없이 말꼬리 잠는것 밖에들 못하시는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그만이지./
    조심할건 조심하자는데 무슨 잡음들이이렇게 많은지.
    원글님이 쓰신 내용이
    도와주질 말자고 했습니까..
    도와주신 분들을 뭐라고 했습니까..
    그렇다고 기적님이 거짓말한다고 뭐라고 했습니까..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 뭐 그렇게 사고의 폭들이 좁으신지 원.

  • 48. 저도...
    '09.1.30 8:49 AM (121.134.xxx.61)

    공감해요.

  • 49. 저도
    '09.1.30 8:50 AM (121.131.xxx.70)

    공감해요2222222222
    이런글도 필요합니다

  • 50. 거참
    '09.1.30 10:12 AM (211.46.xxx.160)

    구구절절 옳은 소리에
    발끈하여 감정적으로 우루루 달리는 댓글들..
    어찌 그리 작금의 우리 사회를 정확히 보여 주는지... 원..

  • 51. 저두
    '09.1.30 10:46 AM (211.217.xxx.2)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매달 월정액으로 후원하는 단체가 2곳 있어요.
    저는 진정한 선행이란...가슴보다 머리가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2. 공감
    '09.1.30 3:18 PM (116.120.xxx.97)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윗님처럼 넘다 감정적으로 댓글들이 달린것같아요

  • 53. .....
    '09.1.30 3:42 PM (218.50.xxx.174)

    기적님을 향한 그 많은 말들은 기적님이 마땅히 감수해야 하는 것인양 말하시면서
    원글님은 자기를 향한 그 말들을 왜 감수하지 못하고 발끈하여 이런 글을 올리셨나요.
    누구나 자기 일은 객관적이지 못하죠.
    그러면서 남들에게는 그것을 강요하지요.

  • 54. 아쉬움
    '09.1.30 4:04 PM (96.49.xxx.112)

    똑같은 말이라도 비아냥 거리는 것 같아서 듣는 사람이 조금 불편하네요.
    원글님 말씀이 틀린 건 없다고 보는데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조금 부드러운 논조를 쓰셨어도 좋으셨을 것을..
    그걸 꼭 그렇게 비아냥대면서 조롱하듯 쓰셨어야 했는지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 55.
    '09.1.30 4:04 PM (125.186.xxx.143)

    이분이 이글을 쓰게된건 아마...의심하는 분들을 싸잡아서, 나쁜사람만드는..그런분들때문이었을거예요

  • 56. 한마디
    '09.1.30 4:10 PM (75.7.xxx.214)

    보태자면...예전에 "기적"님이 올리신 글하나 같이 올립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9&sn=off&...

    댓글 중, 언니가 남편 사망 후 받는 보험금이 로또라고 해서 마음이 안좋아 했던 듯한데.
    정힘들면 보험약관대출이라도 받으시지.

    주식하는 싸이트가면 말이죠, 구구절절한 거짓 사연으로 다른 사람들의 후원바라는 사기꾼들 많아요. 걔네들이 이제 이런 소식듣고 82쿡으로 흘러 들어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긴 후원을 하더라도 투명하게 하자는 소리를 하면, 나쁜 사람되는 곳이니.

    원글님 논조에 찬성입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댓글은 다시지 않았지만, 원글님 의견에 동조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57. 암보험의 경우
    '09.1.30 4:43 PM (222.237.xxx.57)

    암보험에서 말기암이나 그럴 경우 미리 돈을 타는 방법도 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기적님은 해당이 안되나 모르겠네요..
    된다면 미리 타서 기적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아 그리고 '한마디'님이 올려주신 기적님이 쓰신 전의 글을 보니 언니랑 형부가 계시던데
    그분들이 금전적인 도움은 못줘도 이런 보험관계나 아기(그 당시는 봐주셨으니까...그때처럼)를 지금도 좀 봐주시면 훨씬 좋을텐데 안타까워요..

    남이라도 도움 주려고 애쓰는 분들이 많던데 매우 급박한 상황이면 언니랑 형부가 그래도 남보다는 더 살뜰하게 챙겨줄것 같거든요..

  • 58. 나도 한마디
    '09.1.30 4:44 PM (203.247.xxx.172)

    윗님 보니
    댓글 안 달면, ..하네 그려..에 동조하는 걸로 아시나 봅니다
    온 세상 문서와 양식, 절차 안필요하다 생각해서, 몰라서 가만 있는 거 아닙니다...
    그런 제가...만약 제가 박애주의자라면...

    잘난주의자도 자신이 그런 줄은 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59.
    '09.1.30 5:01 PM (125.186.xxx.143)

    82가 익명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사람들의 이야기가 적은편이고, 선뜻 믿고 도와주고, 다행히, 그게 문제된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몇몇분들..계속 이야기 올라오고 그런거보면...제대로 도움을 주고, 받고 그러셨던듯...
    아마 다른 사이트였다면, 달랐을거예요.
    이번엔, 몇가지 의문점때매 그랬던거고..그래서 확실히 하자는 분들이 있었던건데, 나쁜사람들로 모니..이런글까지 올라오게되고...

  • 60. 내용
    '09.1.30 5:11 PM (218.52.xxx.39)

    아무리 좋아도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망가지면 담을데가 없어집니다. 자식이나 남편과 이야기를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분위기가 어떤 의견 차이로 팽팽해졌을때) 맞는 말이라해도 거칠게 내뱉거나 꼬아서 말하면 이미 그때 좋은 관계는 물건너 가버리고 상처만 남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관계일수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은 법이지요.

    원글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표현하는 양식이 예를 들지 않아도 되는 부동산 거래를 예를 드는 식으로 읽는 사람의 마음에 원글님의 주장은 나타나지 않고 불쾌한 인상부터 나기게 됩니다. 그러고 나면 그다음 말은 듣기가 싫어지지요.

    반대의 경우도 마친가지같습니다. 윗글의 어느 님이 상처가 아무리 커도 ㄱ님의 상처만큼 크겠냐고 하셨는데, 정말 억울한 경우를 당한 경우(온라인상에서) 그 상처는 십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고 그 다음부터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합니다. 누구나 자기 고통이 제일 큰 법이니까요.. 글쓰신 님은 ㄱ님의 입장을 변호해 주신 것이지만, 온라인 상으로 반대의 경우에 상처를 받으신 분들은 막말로 꼭지가 열릴 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양쪽의 의견이 다 일리가 있지만 이럴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얼굴이 보이지 않은 온라인이지만, 너무 너무 화가 나지만,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한발씩 언어를 순화하는 노력이 필요했으면 합니다.

  • 61. ...
    '09.1.30 5:45 PM (222.235.xxx.57)

    원글님 의견에 200프로 공감합니다 단지 표현이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구구절절 옳은말이네요
    이런 생각하는 82님들 많을걸로 생각되네요

    82에는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하는 추어탕집 이야기에 일부러 찾아가서 드신 분도 계시고 아이가 갈치가 먹고싶고 싶은데 돈이 없다는 얘기에 조금이나마 저도 돈을 입금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적님의 글을 보면 의구심이 드는건 사실이었고 거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수 있지않나요
    아이이름이 해진이에서 철호로 전화는 선불폰이고 앞으로를 위해서도 이런일들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거 아닌지

  • 62. 딴소리지만
    '09.1.30 5:54 PM (222.237.xxx.57)

    근데 선불폰이라는말 전 어제 여기서 처음 들었거든요..

    어떤 특정한 사람들만 아는 전문적인 용어 같아요..

    최근에 딸내미 핸폰을 새로 개통해주려 핸폰가게 갔어도 그런 말은 들은 적이 없었거든요.
    그걸 미리 알았다라면(절약이 되는 거라면) 우리 딸도 그런걸로 사줄걸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저도 나름 신문도 꼼꼼히 보고 꽤 시대에 밀리지않는 사람이라고 여기며 사는 편인데....

    기적님이 나이에 비해 많이 똑똑하신분 같아요.

  • 63. 참고
    '09.1.30 6:04 PM (122.36.xxx.199)

    선불폰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통화료가 3배가 넘어요.

    단, 기본료가 없기 때문에 거의 수신 전용으로 쓴다면 절약이 될 수도 있어요.

  • 64.
    '09.1.30 6:10 PM (125.186.xxx.143)

    기적님 남편분 나이가 좀있으시던데요...

  • 65. .
    '09.1.30 6:11 PM (222.235.xxx.57)

    그러게요 선불폰이 대포폰과 비슷한거라는데
    요즘 살기가 힘들어 온라인상에 이런일이 흔하니 의심의 눈으로 볼수밖에 없네요

  • 66. 원글님아
    '09.1.30 6:22 PM (218.158.xxx.238)

    님이야말로 비난의 핵심을 비껴가시네요
    의혹? 사실확인? 해야지요
    세상에 사기꾼들이 득시글거리니까 바보안되려면.

    근데,집으로 와보라하고, 서류까지 다 올리고 보여줘도..서류조작 운운하는 사람들,,
    또는 구걸이냐, 나도 암걸렸는데 그렇게는 안했다, 구차스럽다
    징징징거리지 마라 하는 말들..
    그런 싸가지없는말들에 대한 비난이지. 의혹에 대한 비난은 없습니다
    댓글들 똑바로 읽어보고 제대로 파악을 하시지요

  • 67. 윗님
    '09.1.30 6:26 PM (118.130.xxx.2)

    정황파악해야 할 사람은 님같은데여.
    최초에 나왔던 얘기는 서류 올려라 이런게 아니었어요.
    그건 나중에 나온 얘기였죠.
    잘 모르면 가만있음 중간이나 가죠ㅕ

  • 68. 윗님
    '09.1.30 6:28 PM (118.130.xxx.2)

    저 글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최초에 도음을 쏟을만한 곳인지 좀 더 알아보고 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에
    대해 인신공격성 비난을 퍼부운 사람들에 대한 얘기져.

  • 69. gg
    '09.1.30 7:14 PM (122.34.xxx.172)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뭔가 빠트린게 있을까 해서 2달전에 썼다는 기적님 글을 찾아서 봤습니다.
    이상해요. 라는 말을 쓰시기 전에 좀 더 찾아보는 수고를 하셨다면... 기적님께서 상처 받지
    않았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보시고 먼저 손을 내미신 분들이 기적님께 용기를 줬던것같은데... 일이 이상하게 풀렸던것 같습니다.
    '아'와 '어'는 분명히 다릅니다.
    옳은 말을 한다고 해도 표현이 거칠다면 말이 제대로 전달안되는것이고요.

  • 70.
    '09.1.30 8:44 PM (125.186.xxx.143)

    그분도 찾아보시고 쓴거예요. 아이피주소가 바뀐거, 선불폰, 아이이름..이상할만하죠. 확실히 하고가는게 좋겠다고 했는데, 나쁜의도도 아니었던거같은데.. 거기다대고 비난을했으니..

  • 71. .
    '09.1.30 8:58 PM (222.235.xxx.57)

    그러니까요 해명글보니 백일사진도 무료로 찍었다는데 보통 50일사진까진 무료지만 백일사진은 아니거든요 50일 사진 찍으면서 백일사진 계약 보통 이런수순인데 백일사진도 무료도 찍었다고 하니 그런곳도 있나싶고 전 의심이 계속가네요

    도와주고 싶은분은 도와주고 아닌분은 그만이긴 하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또일어날지도 모르는데 확실한게 좋을거 같아요

  • 72. 세상
    '09.1.30 9:07 PM (211.186.xxx.252)

    참 어렵게들 사시네요.
    순수하 의도에도 도움받고, 도움드렸던 것 뿐인데, 너무 많이 비하되서 서로 상처를 주고있네요.
    도움줄만하니 줬을테고,
    그런데 이런저런 괜한 말씀 하시는분드리 기적님께 어떤 도움이라도 주시고 이러는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 73. 에궁
    '09.1.30 9:08 PM (58.227.xxx.225)

    참으로 똑똑하신 분이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라도 발전된듯 싶습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똑똑함이 지나쳐서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차라리 모자람이 더 낫지 싶네요.그만들 하시면 좋겠네요

  • 74. 에휴
    '09.1.30 9:31 PM (221.139.xxx.243)

    정말 저런여자 꼭 있어요. 돈 아까워서 도와주기싫음 가만있음 되지 도와주는사람이랑 도음받는사람까지 깍아내리는사람. 그런사람이 말빨은 좀 화려하나요... 정말 세상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죠... 얼마나 배배 꼬였으면 ... 잘난척하는거 정말 밥맛없는여자예요

  • 75. 불쌍하죠
    '09.1.30 9:41 PM (59.9.xxx.22)

    세상살기 힘들면 남들이 밉대요...
    저러니 뭔 사는 재미나 있겠어요...
    도울만 하니 도왔겠고 다들 알아서 했을텐데...
    집에서 밥이나 제대로 하는지 원...ㅉㅉ

  • 76. 말뽄새라..
    '09.1.30 10:02 PM (124.5.xxx.17)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을 수도 있지만..
    때론 이미테이션 되어 있는 윤기 흐르는 음식 사진보다
    내 앞의 거친 보리밥이 영양가 있을 수도..

    원글님의 글.. 어느 댓글처럼 말뽄새(?)가 맘에 들지 않아도, 그 주장하고픈 바가 전혀 틀리다고만 생각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전환점이 되버릴 사기를 당한 적이 있지요.. 정말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어떤 본능적 작은 의심조차도 생각하는 자체가 내가 순수치 못해서라고 자책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런 일을 겪고 나서 다짐한 점은,
    의심을 하자...가 아니고, 내가 당한 사기의 성공은 그것을 기반으로 또다른 장소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그렇게 됨은 피해자뿐만 아니고 그 사기꾼에게도 보다 큰 악업을 쌓게 하는 것이니 행하는 행동에 피해자가 나올 것 같은 상황은 가능한 신중한 시선을 가져보자.. 입니다.

    그런 내 생각에서.. 이 원글님이 나와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이거나 성향이 다르더라도 말투가 고급스럽거나 정제되지 않고 거칠더라도 전달하고 싶어 하는 내용에 공감합니다.

    이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고통스러워 정을 나누며 계좌와 전화번호 오픈으로 도움을 요청했던 글을 올리실 수 있던 어떤 분처럼 충분히 올려질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 77. ///
    '09.1.30 10:20 PM (121.161.xxx.227)

    댓글을 읽다보니.. 선불폰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좋은가봐요.
    아무래도 대포폰식으로 악용된 사례가 많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선불폰(프리페이드 폰) 이라는건 통신사 마다 나온지 10여년은 되었을거예요.
    통화료가 비싸지만. 수신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첨에 선불폰 나올때 노인이나 부모님 폰.외국인들이 주로 사용했어요. 지금이야 효도폰(실버요금)이 나오고 있지만 예전엔 기본료.통화료가 비싸니까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용했던 형태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거의 신용불량자나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선불폰=대포폰이라고는 꼭 할 순 없죠. 물론 대포폰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너무 많다 보니 그런 인식이 되버리긴 했지만....

  • 78. 혹여
    '09.1.30 10:20 PM (119.207.xxx.10)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면 차분히 그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 되는데, 악플로 상처를 주는 말들을하니 분란이 커진거에요.
    그냥 의혹만 제기하면.. 기적님이 어떻게든 진실을 밝힐려고 했겠지요.
    근데 그게아니라 계좌번호열었다고 비난하는말과 징징댄다는 말들.. 그외 악플들에 난리가 난겁니다. 전 처음부터 글을 봤던사람이라 그 상황을 잘 압니다.
    너무 힘들어 넋두리 했는데, 사람들이 도움주고싶다고 말씀들 많이 하면서 계좌번호 열어라고 할때도 기적님은 올리지않고 그렇게 못한다고 했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계속 내미는손 잡으라고 계속 그러시니 기적님이 넘 힘든상태에서.. 모든게 지친상태엔 손내미는 사람있음 덥썩 잡고싶잖아요. 그런거 뿐인데.. 좀 심한 댓글도 종종 있어서.. 가슴이 많이 아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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