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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방과후 돌봐줄 분 어떻게 구하나요?

초등1 조회수 : 635
작성일 : 2009-01-29 22:21:02
직장관계로 집에서 7시 정도 나가 집에 일찍 와봤자 6시 7시 정도 입니다.
현재는 시어머님이 보고 있지만 초등 입학 후가 걱정이네요. 더 보기 힘드실 것 같아서요.

동네에 방과후 교실하는 곳도 못찾았고(없더군요 동네에) 도우미 아줌마 구해볼려고 하는데 어디서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동네는 아파트 게시판에 아이 돌봐준다 방과후 교실 이런거 광고도 많더만 우리 아파트는 전혀 없고 직장맘도 별로 없는 거 같더라구요.

일단 생각은 해본게

1. 아침 등교는 시어머님에게 부탁드리고 하교 후는 집에 오는 도우미 아줌마를 구한다.

-> 이 경우 그냥 가사 도우미 구하는 곳에 알아보나요? 전에 산후 조리할 때 집안일 돕는 반일 파출부 아줌마 잠깐 썼는데 익숙치 않아서인지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좀 망설여 집니다.
구체적인 업체 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일까요? 간단한 청소정도 해주고 아이 데리고 동네 학원 데려다 주고 데려다 오는 정도를 원하는데요.


2. 일단 3월은 시어머님께  출퇴근 해달라고 철판깔고 부탁드린 후 아이와 친해진 학교 학부모 중에서 도와줄 사람을 찾는다.

-> 근데 전업주부 입장에서 직장맘 아이 돌봐주는 일이 사례를 받더라도 썩 기분좋은 일은 아닐 것 같아 자꾸 소심해집니다. 아이가 할머니집에서 유치원을 다녀서 같은 동네 친구가 없고 저도 아는 분이 없거든요(반상회도 안하더군요). 다행이 아이는 활발하고 영리한 편입니다만 엄마가 못받쳐 주네요.

아파트에 구인광고라도 붙이고 싶은데 게시판에 그런 종류 광고가 붙어있는 걸 본적이 없네요. 남이 붙인 거 보고 참고라도 하고 싶은데.

사실 같은 아파트 라인에 이번에 같이 학교 들어가는 아이가 있는 걸 알았는데 아직 친해질 기회도 없없고 괜히 목적가지고 친해질려고 하는게 꺼려져서 끙끙거리고만 있네요. 그냥 우리 아이랑 친구가 되서 같이 손잡고 동네 학원 같이 다니고 등하교만 같이해도 참 마음이 놓일텐데요. 그집은 동생이 있던에 우리아인 외동이구요.










IP : 221.138.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앞
    '09.1.30 12:53 AM (210.221.xxx.51)

    등교는 할머니께 부탁드리고 학교 바로 앞에 방과후학교 비슷한거 있나 한번 알아보세요.
    거기서 엄마 퇴근할때까지 있으면서 점심먹고 숙제하고 공부하고 책읽으면 좋을거예요.

    그게 안되면 학교앞에서 바로 학원차 타거나 학교앞 학원 보냈다가 차량으로 할머니댁까지 가는 방법도 있구요.

    저는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교실에 보내기로 했어요.
    맞벌이 가정 중에서 추첨으로 14명 뽑는데 당첨됐어요.
    그런데 또 끝나는 시간이 5시30분이라 집에 데리고 오는게 문제네요.
    학교에도 혹시 그런 프로그램 있나 알아보세요~

  • 2. --
    '09.1.30 12:59 AM (121.88.xxx.47)

    저도 같은 고민하다 저는 학교방과후 에듀케어 프로그램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님도 입학할 학교에 방과후교실(에듀케어)가 있는지 이용가능한지 먼저 알아보세요.
    차선은 학교인근 민간어린이집에 개별상담 문의하셔서 부탁하시면 대개는 가능할 겁니다.

  • 3. 초등1
    '09.1.30 1:35 AM (221.138.xxx.81)

    모든 초등학교가 방과후 교실이 다 있나요? 예비소집 때 학교에서 받은 안내문은 컴퓨터랑 영어뿐인데 구체적인 일정은 없더라구요. ㅠ.ㅠ 학교 근처에 모두 아파트인데 놀이방이고 공부방이고 안보이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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