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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여고 졸업하신분 계세요?

야채호떡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09-01-29 21:01:29
11회  졸업생인데요  아까  어떤분이  야채호떡  글  올리셨더라구요
제가 고3때  야자 빼먹고  복개천  옆호떡집에서  야채호떡  무지  사먹었어요.
먹다가  학주한테 걸려  맞기도  했구요.  그때  기억이  새롭네요 . 지금은  야채 호떡
파는곳이  없어요 .  남대문 까지  가는건  너무  멀고...  학교앞  미소  떡볶기도  먹고싶어서  작년에
  친구들과  떡볶기맛있게  먹었네요  학교  주변은  다  아파트로  바뀌어서  놀랬어요.
IP : 125.178.xxx.2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50살
    '09.1.29 9:23 PM (203.210.xxx.229)

    저도 서문여고 졸업생이예요 4회지요^^
    야채호떡이라~ 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기억나는건 튀김에 떡볶이 묻혀먹던거.. 정문들어오자마자에 새 건물지었던거.. 학주가 똥창이(본명은 영창이~)였던거 교감쌤이 가수 조하문 형님이었고.. 뭐니뭐니해도 주변의 여고중에 교복이 가장 예뻤던거! 요
    여고시절~ 정말 오래전의 일이지만 지금도 생각하니 즐겁군요^^
    후배여러분! 행복하세요^^

  • 2. 원글
    '09.1.29 9:36 PM (125.178.xxx.201)

    저~ 67년생인데요 저다닐때도 그분이 교장선생님이셨어요. 진짜잘생기셨어요. 바야바 선생님도 기억나네요

  • 3. 우리 언니
    '09.1.29 9:44 PM (222.98.xxx.131)

    서문여고 졸업했는데요.
    올해 50살이라고 쓰신 분, 우리 셋째 언니 동창 아니면 하나 아래이실 듯 하네요.
    언니 동기중에 미스코리아 나가 선으로 뽑힌 친구가 있다고 했었는데...

  • 4. ...
    '09.1.29 9:47 PM (60.197.xxx.130)

    저두요^^

  • 5. 플로라
    '09.1.29 10:02 PM (211.214.xxx.190)

    제가 빠른 67년생인데 갑자기 몇회 졸업인지 가물가물..여기 님들 댓글로 10회인지 기억해냈네요.-어째 점점 증세가 심해집니다^^;;- 근데 저두 호떡은 기억에 없고 미소 떡볶기는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그때는 하천이 복개가 안되어서 세느강이라 불렀다는...그립네요 학교도,친구도,야자마치고 운동장을 걸어나올때 그 총총했던 별들도...

  • 6. .
    '09.1.29 10:08 PM (58.148.xxx.31)

    전 옆 동네 D여고 였는데, 서문여고 앞 미소의집 떡볶이 너무 좋아해서 애들이랑 야자 땡땡이치고 버스타고 떡볶이 사먹으러 간적도 많았답니다.ㅋㅋ 지금도 그 맛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 7. ...
    '09.1.29 10:09 PM (218.39.xxx.104)

    전 아현동 중앙여고요

  • 8.
    '09.1.29 10:11 PM (125.177.xxx.163)

    사촌동생이 입은 서문여고 교복 치마가 너무 예뻐서, 하나 사다달래서
    대학교 1학년때 입고 다녔네요. ^^
    맞주름 잡힌 치마였는데, 아무도 교복인 줄 모르더라구요. ㅋㅋ

  • 9. 저두요!!
    '09.1.29 10:12 PM (24.255.xxx.135)

    저도 서문여고 졸업생이에요!! 저는 71년생이고 저도 몇 회였더라?? 암튼 90년도에 졸업했으니까 14회인가? 그런건데...(지금 집이 아니라 졸업앨범이 없어서 가물가물~~)
    우리 때 교장선생님 성함이 조하급 선생님이셨죠^^;;; 조하문 형님이셨던...
    방송반에 와서 교장선생님이 이런 말 하셨다죠,
    "여러분, 팝송만 틀지 말고 내 동생 노래도 많이 틀어주세요~~"
    그래서 음악방송 시간에 조하문 노래를 참 많이 들었었던 기억이~~~
    교장 선생님, 참 격의없고 재밌던 분으로 기억해요.
    대학 4학년 때, 모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는데
    (이상하게 서문은 졸업생만 교생을 받았어요.. 아닌 사람이 2,3명 정도?)
    교장실로 교생들이 인사를 갔는데, 교장선생님 때문에 키득키득 웃었던 기억이 나요.
    말로 다 쓰긴 뭐하지만, 아무튼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던 교장선생님과 다른 이미지~~~

    윗 선배님 말씀대로 세느강도 그립고, 미소 떡볶이도 그립고 그렇네요..
    저희 학교 다닐 땐 별당(3학년들만 수업하던 건물... 별당이라 불렀죠)앞에 별자리 호수도 있었는데... 그것도 다 메꿨다죠?
    암튼... "별"이 18번 나오던 우리의 교가... 별 별 별 하나 별 둘...
    그 시절이 그립네요...

  • 10. 하하
    '09.1.29 10:24 PM (203.152.xxx.87)

    우리 작은아버지는 서문여고 선생님이셨는데 ㅎㅎ
    우리 작은아빠 제자분들이신가봐요

  • 11. 손 번쩍
    '09.1.30 12:21 AM (125.178.xxx.31)

    저도 서문 출신
    울 학교 출신이 미모가 뛰어났고..
    저는.........미소의 집 떡볶기가 생각나요.

    아...중독성있는 매콤함이여~~~~~~~~~~

  • 12. 저두요
    '09.1.30 1:10 AM (116.127.xxx.254)

    매일 눈팅만 하다가 서문여고라는 소리에 처음 글 다네요

    저는 69년생이고 13회 졸업생이에요..정말 반갑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세느강, 미소의 집...말만 들어도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고...여러분들..혹시 생물선생님(여자분) 기억나세요?
    특이하셨던 외모로 유명하셨죠...
    지금 생각해보면 좀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눈물날정도로 반갑습니다..들

  • 13. 플로라
    '09.1.30 1:26 AM (211.214.xxx.190)

    저두요님.. 제가 분당사는데요 몇년 전 울 동네 상가에서 그 생물선생님을 뵈었답니다..어디선가 저음의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울 고등학교때 그 모습 그대로시더라구요 ^^;; 김금희선생님이셨죠..저희땐 별당아씨로 더 많이 불리우신...특이한 외모시라 졸업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 기억이 나네요

  • 14. 저도저도
    '09.1.30 1:33 AM (125.129.xxx.217)

    신기하네요..이렇게 줄줄이 댓글달리는게..
    전 20회 졸업 같아요. 졸업기념으로 도장선물 받은거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졸업반지는 대학때까지 끼고 다니다가 어느순간 촌스럽다는 생각들어서 팔아버렸지요~^^
    반갑습니다~~~

  • 15. 중앙여고
    '09.1.30 10:31 AM (125.142.xxx.244)

    어..저위에 ...님! 저도 북아현동 중앙여고 나왔는데..반가워요..

  • 16. 어맛!
    '09.1.30 12:26 PM (219.241.xxx.18)

    하하님. 작은 아버님 성함이? 정말 궁금해요~~~.
    김금희 선생님 뵙고 싶네요.
    작년에 친구들과 일요일에 학교에 가 봤는데 졸업한지 20년도 넘었는데 옛 생각이 나서 즐거웠어요. 건물이 많이 낡아 계단도 다 깨지고 금가고 해서 좀 마음이 아프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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