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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초등1학년 남자아이 영어교육에 대해 여쭙니다.

영어교육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01-29 19:10:40

님들, 명절은 편안하게 보내셨나요

저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주변의 가족도 소중하지만 82쿡의 가족들도 그 못지않게  더 정겹고 소중하답니다.

현실이 현실이니 만큼 영어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012년부터 뭐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이 실현되리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소화가 안됩니다.

딱히 제가 영어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오랜세월 영어를 배웠지만 입안에서만 웅얼거리고

오늘은 모 사이트에서 제 영어실력테스트를 해봤습니다.
62점..평균 48점
독해와청취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더군요
이렇게 노력을 해보는 것은 이제 시작하는 아들과 함께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도 있습니다.

초등입학하는 아이 멀리보면 참 좋은 시기인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초등6학년이 되었을때는 결과가 많은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

학원을 보내기에는 형편도 좋지 않구요
저학년 최소한 3학년까지는 집에서 저와 함께 공부를 했으면 싶습니다.
이렇게 바닥의 기본기를 좀 다지고 4학년 가서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든지..이대로 가든지..그것은
그때가서 생각할 것이며,

그래서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꾸준히 옆에서 체크해주면서 진행하는 것에는 자신있습니다.(집에 Tv도 없고 가족모두 독서분위기)

현재 아이의 상황
유치원에서 영어를 한달에 교재와cd를 이용해 수업을 받았고,
집에서는 유치원에서 사용했던 교재를 계속 반복듣기 시켜왔고(왠만한 것 다 외우고 있슴)

다음 진행상황을 어떻게 이끌어 갈까?에 대한 질문입니다.
3월이면 입학..

감사합니다.^^


IP : 125.184.xxx.1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9 9:34 PM (211.175.xxx.30)

    어린 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 때를 생각해보세요.
    자꾸 반복해서 들었던 단어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나가쟎아요.

    외국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많이 듣는 것이 우선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자꾸만, 듣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자연스럽게 입에서
    그 표현이 흘러나오는 시기가 있구요, 그리고 나면, 활자화된 내용을
    읽기 시작하면 됩니다.

    우선 싱어롱이나 기타 비슷한 내용의 노래를 자꾸 틀어주시구요,
    미국에서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있쟎아요.
    그런 것들을 자꾸 틀어서 아이가 볼 수 있게 해주세요.
    EBS 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교육 방송 프로그램들도 좋은 것들이
    정말 많으니, 그것도 좋구요.

    문법책이나 단어 외우기... 이런 것은 절대 하지 마시구요.

    원글님의 영어 실력을 늘리시기 위해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세요.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하고, 그리고 원글님의 경우는 많이 읽으세요.
    이 경우, 독해는 영어만 읽으시면 안되구요, 한글로 된 책도 많이
    읽으셔야 합니다.

    대부분, 영어를 공부하면, 영어만 공부한다고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모국어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이 제대로
    서 있어야 하고, 여러 분야의 해박한 지식이 뒷받침 될 수록,
    영어의 실력도 향상된답니다.

    한국어 인증 시험... 무지하게 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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