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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저금통 저축하러갔다가
설에 아이가 세뱃돈 받은거랑 꽉찬 돼지 저금통의 동전을 저금하러 정말 모처럼 시간이 나서
아이가 유치원 차에서 내리는 대로 바로 은행에 저축하러 갔습니다.
근데 동전 교환은 2시전에 가급적 해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2시 40분정도라 한참 지났지만 안된다라고는 써있지 않았습니다.
마침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그리고 아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냥 번호표 뽑고 바로 번호가 불리워져서 갔더니 지폐만 받고 동전은 안받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안받는다는 군요.
제가 사정을 했지요.
지금 사람도 없는데 좀 받아달라고 그래도 아주 냉정하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쓰여진 문구보다고 더 빠른 1시 30분 이후에는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저금도 못하고 시무룩해진 아이를 달래고 왔습니다.
아이가 아직도 풀이 죽어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국민은행이 무인 동전 교환기가 있던데 이건 은행시간이면 상관없이 사용가능 한 건가요?
다음에 다시 시간내서 아이랑 국민은행에 가봐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가야할텐데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동전을 저축하려 한 제가 잘못인가봐요. ㅜㅜ
1. 인천한라봉
'09.1.29 3:44 PM (211.179.xxx.43)무인동전교환은 시간상관없어요..^^;
원래 은행은 그렇죠. 초창기 세금내는기계 사용할줄 모르시는 어르신이 은행에 왔는데..
절대 창구에서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렇다하면 따라야하는 소시민이라.. 어쩔수없이 은행원하는대로 해주긴하지만..
어쩔땐 넘 야박해요..
예전에 어느 은행에 갔는데 어떤분이 번호표도 안뽑고.. 몇천불 환전하니 바로 해주시더라구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난 번호표뽑고 10분동안 기다렸는뎅..2. 짜증..
'09.1.29 3:47 PM (211.245.xxx.104)그렇게 말만 하고 해주면 어디 덧나는지 원....
무인교환기 편하고 빠르고 좋아요...근데 국민은행이면 어느지점이나 다 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 통장이나 현금카드 있어야 하는것 같구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3. s은행
'09.1.29 3:57 PM (203.227.xxx.88)제가 은행에서 근무하는데요...
시간정해놓고 동전교환하는건 못 들어봤네요.
이번달에도 방학때라 동전교환이 무지 많은데요..
업무시간중에 오면 어느때라도 교환하시는데.. 지역이 어디신지...
기분이 나쁘셨다면 고객센타에 문의하시면 해결이 될것 같은데요.4. 별사랑
'09.1.29 4:04 PM (222.107.xxx.150)매주 특정요일과 특정시간이 정해진 은행 많아요.
5. 저도
'09.1.29 4:13 PM (125.128.xxx.61)""은행에 갔다, 시간 지나서 안된다고 해서 그냥 온 기억이 있네요,,
그러면서 동전 모우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어쩌나, 울 꼬마 피카츄 저금통 이제 거의 차 가는것 같은데,,,ㅠㅠ 고민이네요.6. 시티은행
'09.1.29 4:23 PM (211.40.xxx.58)전 제가 동전을 모으거든요
몇달만에 한번씩 돼지저금통 꽉차면 잡아서
동전 분류해서 시티은행 가져 가는데
한번도 안된다 소리 안 들었어요.
시티은행에 가 보세요7. 동네슈퍼
'09.1.29 4:39 PM (147.46.xxx.64)대충 정리해서가면 동네슈퍼에서 좋아하던데 - 사람없는 시간에 가서 잔돈드리고 전번도 주고 하면서 편하게 했어요
8. ...
'09.1.29 4:40 PM (221.138.xxx.143)요즘 ..동전교환 하러 온사람
찬밥취급하는 은행이 많더라구요
한해에 동전 만드는데만 해도
돈이 꽤들어간다고 알고있는데
아이들이나 어른들 동전 모아오는거
그냥 좀 순순히 바꿔주면 안되는지....
동전교환 기계는 솔직히 젊은사람인 제가 봐도 어렵던데
어른들이나 애들은 아예 동전을 바꾸지 말란 소리죠 -_-
동전교환하러 갈떄마다 괜시리 죄인같이 주눅들어요 요즘..쩝~9. 어느 은행?
'09.1.29 4:42 PM (124.49.xxx.248)안돼는게 어디 있나요? 단돈 1원이라도 그 은행에 저축을 하겠다는 고객에게 그렇게 대응하는 직원은 클레임 해야 하지 않나요...직원이 불편하게 하면 지점장이라도 부르세요
10. 바보
'09.1.29 5:29 PM (125.177.xxx.50)환전(?)이안돼는거지 저금은돼지않나요??
11. 아고
'09.1.29 5:37 PM (118.45.xxx.81)전에 동전 저금하러 갔다가 완전 무시 당해서 짜증 지대로 났었어요.
차장인지 뭔지하는 높은 아저씨가 계속 궁시렁 궁시렁...
창구 아가씨한테 그거 받는다고 막 성질 내더라구요.
울컥~ 전 본사에다가 신고했었어요.
근데 본사에서도 별로 그러려니 하는듯,..ㅡ.ㅡ12. ..
'09.1.29 6:12 PM (116.120.xxx.164)글쿤요.
집에 동전 정리할려고 생각중이였는데...
월말은 피하고 헉,,,그럼 또 월초네...피하고...
언제 가야돼나요?
무인동전기인가 그게 답인가보네요.음...13. 원글이
'09.1.29 6:18 PM (211.212.xxx.8)집근처 국민은행에 있는것 같다고 아버지가 그러시네요.
국민은행으로 아이 통장옯기고 입금하려고요.
그리고 오늘 저금을 하러 간거였는데 안된다고 한거랍니다.
그러게 저금도 마음도 못하네요.
무인동전 교환기가 답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82에 털어놓고나니 좀 속상함이 가시네요. ㅜㅜ
감사합니다.14. 추억만이
'09.1.29 6:40 PM (118.36.xxx.54)동전수납 기피행위는 한국은행법, 은행법,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행
위입니다.
금감원에 신고하면 되요
1만원권이하에는 법으로 돈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표와 현금의 차이죠15. 전 임산부일때
'09.1.29 8:40 PM (123.212.xxx.161)3번 인가 동전입금 거절 당하고
금융감독원에 인터넷 민원으로 신고했어요.
그랬더니 지점장이 전화해서 500만원 짜리 마이너스 통장 개설해준다는 둥..
다음부턴 자기한테 직접 가져오라는 둥 하고
그 은행가면 엄청 친절합니다. 아마 고객정보에 써있을 걸요.
절대 친절!! 금감원에 신고전력있음.16. 일년묵힌돼지
'09.1.29 10:40 PM (121.155.xxx.194)허거덕 저도 작년에 아이돼지 들고 갔다가 입금 못하고 왔는데...
알아야 하는군요.
내일 당장 들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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