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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노총각 노처녀들~
전 35에 결혼했어요.. 2년전^^
35넘은 노처녀 노총각들이 좀 많습니다. 이분들 제가 보긴 결혼 못하는 이유가 공통적으로 있는거 같아요.. 아 물론 다는 그렇지 않지만.
남자분들은 대체적으로 키가 작습니다. 거의 165왔다갔다 . 근데 거의 쭉쭉빵빵 젊고 이쁜 여자 찾습니다.
맞벌이를 원하는 분들도 많은데 거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수준을 찾으면서도 외모는 포기가 안되는듯..
생각해보면 전문직에 이쁘고 젊은 사람들이 이런 노땅들한테 관심을 가질일이 없겠지요
그리고 노처녀들.. 캬.. 이분들 역시 눈 높습니다. 외모는 좀 포기하는듯 한데.. 직업은 거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아니면 의사. 변호사에
집안 좋고 사람좋고 성격좋은 그리고 며느리 역할 거의 안해도 되는 곳으로.. 그리고 나이는 거의 동갑이나 한두살차이..
이렇게 능력있고 집안 좋은 남자분들이 35세 훌쩍 넘은 여자분들을 만나려고 안하니 ...
전 상대방 볼때 돈을 포기 했었어요..인물도 170 넘으면그냥 보고..나이는 40넘으면 좀 싫던데요..39까지
비슷한 기술직에 집에 돈은 없지만 크게 받을것도 없는 결혼할때 하나도 안받고 했고.. 각자 집에 생활비 약간씩 드려야 되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가끔 노처녀 노총각 들에게 회사내 사람들 어떠냐고 물어보면 서로 몸서리 치게 싫어하던데요..
명절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고 말을 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맘은 굴뚝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긴 다들 올해도 힘들거 같아요.
올해 40되신 회사 언니는 다른건 다 포기해도 조인성 같은 외모여야 된다고 그러는거 보면
아.. 저분도 그냥 올해도 쭈욱 혼자이시겠구나.. 합니다.
혹 주위에 이런 노처녀 노총각 들에게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적극 다리 함 놔 보것습니다..
1. ㅎㅎㅎ
'09.1.29 3:25 PM (119.64.xxx.146)제가 알던 노총각들도 젊고 이쁜 처자들 찾더군요.
2. 음
'09.1.29 3:26 PM (71.248.xxx.219)전문직 회사는 어떤 회사를 두고 말하는건가요?.
정말로 궁금해서요.
일반적으로 회사는 회사원이잖아요.
제가 아는 전문직은 의사,변호사 정도, 국가고시 패스한 두 부류로만 생각해서요.3. 원글
'09.1.29 3:27 PM (210.94.xxx.1)아.. 윗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전문직이 아니라서.. .. S전자 개발실 입니다.
4. ^^
'09.1.29 3:27 PM (121.173.xxx.27)원글님 .. 재밌습니다,
저 노처녀인데 소개 해주세요~~~^^5. 흠
'09.1.29 3:30 PM (125.186.xxx.143)전문직의 의미가 다양하네요.왠 전문직이 그리 많나 했더니..
6. 원글
'09.1.29 3:31 PM (210.94.xxx.1)수정해야 겠어요.. 전문직->기술직으로~
7. ㅋㅋ
'09.1.29 3:34 PM (118.130.xxx.2)정말 그래요. 나이먹을수록 하나씩 포기하기는 커녕 더 챙기려하니...다들 이유가 있더군요. 100% 자의형 독신주의가 아닌이상
8. 나도 노처녀
'09.1.29 3:41 PM (59.18.xxx.117)저도 소개시켜주세요~~~ 하고 싶지만 쭉쭉빵빵이 아니어서 ㅜㅜ
젊고 이쁘지 않아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찾는다면 여기 손이요 ^^9. ...
'09.1.29 3:41 PM (122.32.xxx.89)그냥 자기 팔자죠...
아직 자기 자신을 모르고...
제 주변에도 직업 하나 믿고 재고 재고 또 재고 하다가 골드로 늙어 가는 총각들.. 처녀들이 너무 많아서...10. ..
'09.1.29 3:42 PM (218.145.xxx.109)주제파악못하는 노총각,,노처녀들보면..
정말 한숨이..
지꼬라지는 생각도 못하고 눈만높아서리..11. ...
'09.1.29 3:50 PM (222.109.xxx.213)우리 사촌 오빠가 41살인데 아직도 쭉쭉빵빵 이상형 찾고 있어요..
12. 그분들은 되려
'09.1.29 3:50 PM (41.234.xxx.189)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 안 하고 있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결혼해 사시는 분들과 달리 제때? 인연을 못만나다보니
늦어지다보면 혼자가 너무 익숙해서 사람찾는데 적극적이 아닐수도 있구요.
각자 사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으니 혹시나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지마세요.13. 흠
'09.1.29 3:54 PM (220.85.xxx.238)지꼬라지 생각도 못하고 눈만 높다는말 함부로 하시면 안될것 같은데요,점두개님.
14. 음
'09.1.29 3:55 PM (220.104.xxx.7)억지로 눈낮춰 맘에도 없는 사람이랑 대충 사느니 혼자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죠.
결혼하면 명절 스트레스 없어지나요 뭐 ㅋ
싱글일 땐 그나마 훌쩍 여행가서 피할 수나 있죠.15. 음
'09.1.29 4:01 PM (124.254.xxx.196)지 꼬라지 모르고 눈 높다 뭐라 하시는분들은 일찌감치 주제파악하여 점수로 환산한 상대와 선 봐서 결혼한건지 궁금합니다.
16. 헉~
'09.1.29 4:03 PM (218.50.xxx.174)저도 윗글 흠님이 지적하신 문장이 자꾸 거슬리네요.ㅠㅠ
17. ㅎㅎ
'09.1.29 4:21 PM (222.110.xxx.137)저도 주변 노총각, 노처녀들 보면 이유가 다~ 보이던데요.
제 주변엔... 음... 다 외모를 포기 못하시더란 말씀~
제 경험상엔 여자는 정말 외모가 중요했어요. 예쁘면 결혼 일찍하대요~
남자 역시... 노총각이신 분들껜 죄송하지만 쫌... 핸섬한 타입은 아니시고.
근데, 서로 눈맞으면 외모 뛰어나지 않아도 잘들 결혼하던데...
그분들은 그저 짝을 못만나신 듯... 인연이 올 때까지 마음 편히 기다리시라고만 조언하네요^^18. ㅋㅋ
'09.1.29 4:26 PM (118.32.xxx.139)우리부부는 정말 사랑으로 결혼했나 봅니다..ㅋㅋ
남편은 전문직-의료계통- 이긴 한데 키 저랑 똑같구요,
저도 그냥 특별한 메리트 없는 대기업 사원 이었습니다.
둘 다 20대 중반 후반에 늦었다고 생각하고 결혼했어요.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우리 부부 다, 서로가 구제해 준 거네요.
요즘 나이 많으신 미혼분들 보면, 우리부부는 정말, 서로 구제해 준거 맞아요.
서로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 하나요?^^19. ...
'09.1.29 4:31 PM (152.99.xxx.133)정말..이상하게도 외모가 가장 중요하더군요.
20. ㅇ
'09.1.29 4:33 PM (125.186.xxx.143)저윗분 음님 ㅎㅎ촌철살인이시네요.
이쁘면, 고르니까 못가는거죠. 안이쁜애들은 대부분 늦지않게 가대요
뭐 젊다는거 자체가 이쁜거죠. 나이들면, 이뻐도, 나이가 먼저보이는거 같아요.
남자들은, 딱히 아쉬울거 없으면..나이생각들 안하더군요. 늦더라도 능력있으면 잘들 만나잖아요. 제주변도 10살전후 차이 커플 꽤 되거든요. 게다가 여자도 전문직이고...21. ..
'09.1.29 4:51 PM (203.244.xxx.254)멀리안가고 우리 도련님... 지방대졸. 현재 나이 33, 키 170 동남아삘.직업 과외선생
이상형 - 소녀시대..
말 다했다고 봅니다..전..22. 그리고 추가
'09.1.29 4:54 PM (203.244.xxx.254)제 주변에도.. 늦게 결혼하는 사람 많은ㄷㅔ요..정말 공부하다. 열심히 일하다보니 훌쩍 나이먹은.. 결혼하려고하니 후닥가더라구요..
살펴보니.. 몰랐는데 집안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회사가 s사니..얼굴도 그냥그냥..중상
학벌 괜찮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가더라구요..
근데..같은 조건이라도 얼굴이 중하. 면..sky 나왔고 박사학위있어도.. 안가는건지 못가는건지
암튼 40을 바라보고있고..
고졸이라 하더라도..이쁜애들은 25세 이전에 사내결혼도 많이해요.
근데 29세..정도 넘어가면..눈은 높아졌고..씀씀이는 커진대다가.. 얼굴은 괜찮지만
본인 눈높이에 맞는 남자가 없지요... 그래서 노처녀대열에 편입.. 눈을 낮추면 그런데로
가는데.. 본인들도 낮출의사가 없고 결혼 안해도 되는 주의가 많아지고...
암튼 제 주변은 그렇더라구요...^^;23. ....
'09.1.29 5:20 PM (218.38.xxx.109)저 위의 댓글의 소녀시대에서 쓰러졌습니다.
10살 제 아들과 이상형이 같네요.ㅋㅋㅋ24. 울
'09.1.29 5:27 PM (123.99.xxx.15)남편 친구 중에도 띠동갑 여자랑 사귄다고 좋아하는 사람 있긴 합니다^^ 그런데 영 결혼 얘긴 안나오는데 ...
25. ㅋㅋ
'09.1.29 8:06 PM (125.186.xxx.102)요 바로 위에 점두개님네 도련님,,,,
정말 뵙고 여쭈어보고파요....정말,,,ㅋㅋㅋㅋㅋㅋ26. ...
'09.1.30 8:52 PM (125.177.xxx.49)ㅎㅎ 구구절절이 옳은 소리들이 많네요
40넘은 제 주변 봐도 원글님 말처럼 포기를 못하고 외모 능력 다 바라네요
20대에도 외모 능력 돈 다 만족하는 상대는 찾기 힘든데요
결혼하려면 어느정도 포기하고 타협해야 하는데 본인들이 바라는 상대는 본인을 절대 안좋아 한다는게 문제죠
43되는 미혼 남여 친구들 올 한해도 또 자기들 소개 안시켜 준다고 원망할텐데...
제발 친구야 알아서들 가라 이젠 내 주변에 어린 사람들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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