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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는 멀해도 이쁨 받고...
아 서러워....
저는 막내로 사랑받고 자라다 맏아들인 울신랑한테 시집와서
머 이런경우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서러움 찬밥 신세네요...
울신랑은 남동생이랑 여동생이랑 사랑받는걸 당연히 여기고 자기는 항상 왕따에 찬밥인줄 알면서도
그냥 당연히 받아 들여요....
저는 막내로 자라서 그런지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고 이해는 가지만...
내가 주는 5십만원은 당연...동서네가 주는 30만원은 아주 큰돈...ㅠㅠㅠㅠ
시어머니 너무 미워요.....
명절지내고 생전 안오던 우리집을 어제 다녀가면서
동서가 사다준 옷을 입고 와서 자랑하시네요....에고...(옷을 사줘서 더 이뻐하나?)
전 시어머니 옆에 (촌에)살아서 옷은 저도 구질....아무래도 동서는 도시 사니까 좀 낫지요...
정말 서럽네요...촌에 사는 신랑한테 시집온것도 서럼...시어머니한테 십년이 다 되가도 인정도 못받고
갓시집온 동서만도 못하고 말이죠...에효...
동서는 또 내가 봐도 이쁘게 잘하네요...형님 하면 네네 하구 말이죠...아효...
넋두리해봤어요...
1. 맛난 커피
'09.1.29 9:49 AM (61.38.xxx.69)드시고 웃으세요.
웃는 여잔 다예쁘대잖아요.^^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그저 차남한테 시집가야 귀염 받는다라고.
울 엄마는 막내 며느리셨거든요.
그런데 저도 맏며느리랍니다.
우째요.
남편과 인연인걸요.
다음 생에는 맏아들로 태어 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원글님
막내는 원래 귀여운 거란걸 더 잘 아시네요.
힘내세요.2. 나도 맏며느리
'09.1.29 10:25 AM (218.233.xxx.110)그래도 어르신들 급하면 맏며느리 맏아들 찾더라구요
우리 동서도 먹는걸 어찌나 챙겨대던지
이번설엔 그흔한 부침개한장 못얻어왔네요
붙임성좋은 동서가 서울말로 애교있게 가져가고싶다니까
무뚝뚝한 저는 암것도 안주시네요
ㅋㅋ그래도 어르신 나이드시면 저만 찾으실꺼라 믿어요
그리고..동서한테 고맙기도해요
어머니가 저한테 집중안하고 동서한테 집중해서 편하니까요^^3. 막내며늘
'09.1.29 11:03 AM (211.106.xxx.226)그래도 어르신들 속마음은 큰아들네가 최고일 거예요.
첫며느리시고, 가장 편하시니까, 가장 믿음직 하시니까
당연스레 생각하시는 거 아닐까요?
표현 안하셔서 섭섭하긴 하시겠지만요. 좋게 생각하세요.
사실 저는 막내 며느리지만, 결혼을 먼저 해서 막내 특권은 전혀 없어요.
어머님도 첫 번 본 며느리가 편하신지 이것저것 시키시고,
형님은 어려워하시고, 멀리 사셔서 오시면 손님대접 하시구요.
게다가 제 신랑이 막내임에도 책임감이 강하고
자식 중 가장 똘똘(?)하고 잘 되었다고 생각하셔서
큰아들보다 더 기대시고 그렇네요.
어머님은 항상 시아주버님 걱정 뿐이예요. 큰 애가 잘 되야 집이 선다~ 하시면서...
그런 말씀 들으면 무척 섭섭하지만, 어머님 마음이 그러하시니 어쩔 수 없죠.
우리는 부모님 걱정 안 시키고 잘 살고 있다~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사네요.4. 그래도
'09.1.29 11:18 AM (220.77.xxx.155)저는 막내로 자라다 시골 장남한테 시집왔는데요
눈에 딱 보이더라구요
큰아들은 찬밥...작은아들은 따뜻한밥
아무튼 심부름 엄청하고 돈써도 표시도 안나고...당연한거고
작은아들은 아예 돈을 안쓰네요(시댁에만)
명절에 올때도 큰아들은 친척 선물 다 사고
작은아들은 처가쪽 친척 선물만 사 오고(시댁 친척집엔 빈손으로 가고)
근데 가끔은 어머님이 그런말은 하세요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마음속으로 큰아들 생각많이한다고요
그 말한마디에 위안삼아 삽니다...아무튼 힘내세요~~언젠가는 복받으실꺼예요~~5. ,,
'09.1.30 4:39 AM (116.120.xxx.164)그렇다면....되레 시어머니 미워하시고 동서는 미워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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