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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 강석우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그림으로 돈벌다 조회수 : 13,087
작성일 : 2009-01-29 09:04:05
어제 퇴근길 라디오프로 끄트머리 잠깐 들었는데요.
탈렌트 강석우씨가 트럼펫? 과 미술로 돈을 번다고 해요.
꿈이 60-70에 트럼펫을 많이 불고 80되면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트럼펫과 미술을 하고 있지만 돈을 받고 하는것이고
저 나이때가 되면 돈 받지 않고 정말로 트럼펫과 미술과 살고 싶다고 했어요.
이 분이 정녕 예술가의 경지에 오른 취미특기 생활자이신가요?
저는 마냥 어리버리 너는 내운명의 구청장처럼만 봐 왔었거든요.
가정도 아주 반듯하게 지키고 그러나보던데요.
갑자기 어떻게 사는 사람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부럽고요.  그야말로 그 탈렌트가 부러워요.
IP : 59.5.xxx.12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띠용
    '09.1.29 9:38 AM (211.118.xxx.252)

    전에 방송에 나왔었는데, 부인되시는 분이 이대 미대를 나오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전시회 열었던게 나왔었어요.
    평소에도 예술에 조예가 있는듯 했는데.. 무척 여유로워보였어요.

  • 2. 후원
    '09.1.29 9:48 AM (125.149.xxx.206)

    베이징올림픽에 나간 리듬체조선수에게도 상당한 금액후원하신 걸로 압니다.

  • 3. 왕호감
    '09.1.29 9:49 AM (122.46.xxx.12)

    여성시대 공개방송을 갔을때 무지 바람불고 추웠어요
    사방 칼바람이 불어와서 ㅜㅜ
    근데 강석우씨 우리가 타고간 관광버스를 주변으로 둘러주어
    바람을 막으며 공연을 볼수잇게해주었어요

    무지 자상하고 감성적이고 심성이 반듯한느낌이었어요
    일박이일 같이했는데
    겸손하고 스스럼없는 우리아들이 딱 저랫으면 좋겠다싶더군요

  • 4. ,,
    '09.1.29 9:54 AM (121.131.xxx.63)

    연옌 얘기에 이런 아름다운 댓글들이...ㅎㅎ
    저희 외할머님 돌아가시기전에 집앞에 부대찌개집이 있었는데 할머님이 그걸 좋아하셨어요.
    그런데 거동이불편하셔서 문앞에서 들어가시는데 오래 걸렸죠.
    근데 강석우씨가 식사를 하고 나오다가 할머니를 보자마자 부축해드려서 잘 올라가셨어요.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동네 아저씨 같더라구요.
    지금도 고맙습니다...

  • 5. 영화제목이...
    '09.1.29 9:58 AM (61.38.xxx.69)

    80 년대 꽃미남이었죠.
    지금은 제목도 생각 안나지만,
    소설을 영화화한 건데...

    이미숙, 안성기, 강석우에
    이혜영이 데뷔작이었던 ...

    너무 좋아했던 영화였는데 제목도 기억이 안나는...
    이십년 세월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 6. 윗분..
    '09.1.29 10:01 AM (210.117.xxx.254)

    겨울나그네...

    겨울나그네의 민우때문에, 영화보면서 눈물 줄줄 흘렸던 기억납니다..

  • 7. 윗님
    '09.1.29 10:01 AM (211.61.xxx.18)

    겨울나그네 아닌가요;;;;;흐흐 예전 영퀴(영화퀴즈)하면서 채팅했던 기억이;;;

  • 8. ..
    '09.1.29 10:08 AM (118.221.xxx.98)

    우리 어머니가 여성시대 항상 듣는데 강석우 씨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너무너무 해박해서 같이 진행하는 양희은씨가 오히려 딸릴 정도라고..
    드라마의 이미지는 어벙한 아저씨로 다시 재기했지만 사실상 굉장히 반듯하고 또
    취미도 다양하고 해박하고 가정적인...같이 살면 무지 재밌을 사람 같아요.

  • 9. 다이어트
    '09.1.29 10:08 AM (121.128.xxx.153)

    저번에 강석우님이 나오셔서 '배부르게 마음껏 먹어 보는 게 소원이다^^'그러시더라구요. 관리도 엄청 철저히 하시는 듯 해요. 그 나이에도 음식 양껏 먹지 않고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신대요. 대단하죠?

  • 10. 보통 사람들
    '09.1.29 10:12 AM (211.187.xxx.36)

    저 초딩때 보통사람들이란 드라마에 강석우씨가 나왔었는데
    정말 너무 멋있어서 난 크면 저 아저씨랑 결혼할꺼야~ 그랬었어요.
    정말 요즘 꽃미남이라며 비리비리 마르고 띨띨한? 이미지의 사람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적당한 체격에 준수한 외모에 지적인 느낌까지 마구 풍겨 주시는 분이셨죠.
    중딩때는 그 문제의 겨울나그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무서움을 무릅쓰고
    허름한 동시상영관에 가서 완전성인영화랑 같이 상영하는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몇날 며칠을 민우 생각이 떠나지 않을정도로 완벽한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당시엔 민우 캐릭터에 맞게 섬세하고 아름다운 남자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후일 드라마 아줌마에 장진구역에 완전히 녹아든 강석우를 보니 외모에 가려진 완벽한
    연기력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정말 아줌마 방영될때 어찌나 장진구의 찌질함에 몸서리쳤던지...ㅋㅋ
    머리가 약간 없어진게 아쉽긴 하지만 정말 아직도 완벽한 미중년이셔요.^^
    무엇보다 엄여사랑 사시는 외모만 완벽한 꽃이셨던 강신ㅅㅇ....그 분이랑은
    다르신 차원의 미중년의 배우가 존재한다는게 기뻐요.

  • 11. ...
    '09.1.29 10:19 AM (122.36.xxx.199)

    저 어릴 때 청춘스타셨는데 ^^;
    윗님 말씀처럼 보통사람들에 정말 미남으로 나오셨어요.
    그런데, 잘난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꽉 찬 분이셨네요.
    연예인 글에 리플 100만년만에 달아봐요.
    훈훈한 이야기 참 좋네요.

  • 12. ㅇㅇ
    '09.1.29 10:27 AM (125.178.xxx.171)

    20 대 초반에 그 영화 겨울나그네 보면서, 너무 좋았던 영화였고 속으로 많이 눈물 지었던

    속을 정화시켜주는 훌룡한 영화였어요.

  • 13. ..
    '09.1.29 10:32 AM (121.188.xxx.231)

    강석우씨 낙산 바닷가에서 봤는데
    꽤 오래전 . 작고 인물도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
    사람은 바르고 곧은가봐요.

  • 14. ,,
    '09.1.29 11:11 AM (122.34.xxx.54)

    그 사람 어리버리한 사람같진 않더라구요
    점잖고 바르고 다른사람배려도 잘하고
    뭐랄까 뼈대있는 집안(?) 사람 같은 분위기 ^^;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 15. 그 분..
    '09.1.29 11:44 AM (58.232.xxx.243)

    클래식에도 조예가 깊은줄로 알아요..

  • 16.
    '09.1.29 11:49 AM (58.229.xxx.130)

    연옌 얘기에 댓글 달아보기는 처음이네요.
    이분 정말 젠틀맨이세요.
    어느날 들마에 장진구로 분한 모습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외모도 멋지지만 멋진 외모 만큼이나 내면도 꽉찬 그런 분이세요.

  • 17. 멋져요
    '09.1.29 12:22 PM (219.250.xxx.85)

    강석우씨..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에 나와서 설명하고 자신의 애창곡 틀어줄때
    정말 반했어요,,클래식에 조예가 깊고 사람이 참 안정적이고 감상적이더군요,,
    트럼펫도 잘 불더라구요,,
    울 남편도 늙으면서 강석우 처럼 멋지게 늙으면 좋겠다고 한참 생각했네요...

  • 18. 강석우가
    '09.1.29 1:27 PM (122.37.xxx.197)

    누군지 궁금하다니..
    저보다 아래이신가봐요^^
    강석우=원조 꽃미남 입니다..
    저도 이분 볼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이분처럼 나이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겨울 나그네 이미숙 최인호 남이섬 슈베르트 자전거....
    지금의 배용준의 겨울연가 수준이었죠..

  • 19.
    '09.1.29 1:30 PM (219.241.xxx.22)

    강석우씨 하면..
    아줌마에 나왔던 장진구가 떠오르는지..ㅎㅎ
    너무..인상깊었던 연기였나봐요..
    정말 속물처럼 나와서..
    담에..티비나와도..그런 눈으로 봐지던데
    댓글들 보니..그게 아니었나봐요..ㅎㅎ
    암튼..그때 연기 참 좋았습니다..ㅎㅎ

  • 20.
    '09.1.29 1:42 PM (203.170.xxx.16)

    연에인 댓글에 좋은 말만 달린거 첨 봐요
    강석우씨 정말 성공한 연에인이네요!

  • 21. 개그맨
    '09.1.29 1:44 PM (67.127.xxx.211)

    이경규가 학교 다닐때,
    강석우한테 많이 맞아서
    지금도 똑바로 못 쳐다 볼 정도로 무서워한다고 하더라구요
    강석우가 아주 무서운 선배였나봐요 ㅎㅎㅎ

  • 22. 저는
    '09.1.29 2:15 PM (125.177.xxx.48)

    실제로 그 분 본 적이 있어요..
    22년전에...
    연예인을 많이 본 적은 없지만..
    눈이 부시다는 표현이 딱 맞겠네요..
    생각보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다부진 체격..
    눈이면 눈, 코면 코..
    완벽한 얼굴이더라구요..
    티비보다 훨씬 잘 생긴 얼굴에 고교생 마음이 휘청했더랍니다.
    지금도 그 날,,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주변이 훤해지던 그 미모가 생생합니다.
    아마 그 분이 이십대 후반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얼굴만 잘 생긴 남자가 아니라..
    이렇게 인격과 품위를 갖춘 아저씨로 늙어가는 걸 보는 것도 참 행복하네요...

  • 23. d
    '09.1.29 3:08 PM (125.186.xxx.143)

    미중년의 표상아닌가요-_-^ 진짜 넘 늙어서도 그리 훈훈할수가 ㅎㅎㅎㅎ전 인현왕후 숙종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 24. ..
    '09.1.29 3:26 PM (116.120.xxx.164)

    전 깐깐하게 안늙고 오빠같아서 좋아요~!ㅋ

  • 25. 여성시대
    '09.1.29 3:29 PM (58.226.xxx.32)

    듣다 보면 투덜투덜 음식투정을 해서
    투덜이라고 양희은님이 놀래대기도..ㅎㅎ
    그리고 아주 솔직해요
    맛 없으면 맛없다고 해서
    우영희님을 살짝 곤란하게 하기도..ㅋㅋ

  • 26. 그 아내의
    '09.1.29 3:36 PM (219.255.xxx.45)

    방송에서 강석우씨 아내가 한 말이 기억에 남아서 다시 봤어요.
    아이들이 아빠를 제일 좋아하면서 제일 무서워 한다구요.
    아이들이 인정하는 사람
    그때부터 강석우씨 다시 봤어요.

  • 27.
    '09.1.29 3:49 PM (125.186.xxx.143)

    늙어서도 너무 곱상해요 눈매가 참 ㅎㅎㅎ 근데, 네이버 메인사진은 좀 꺠네요-_-^ 본명이 강만홍씨군요^^;

  • 28. **
    '09.1.29 4:08 PM (211.243.xxx.57)

    저희 동네 사시는 거 같은데 자주 뵙네요. 꽃미남은 아니지만, 뭐 그런대로.
    전 그분이 피카소 그림 가지고 있다고 들어서 넘 부럽던데요 ^^

  • 29. 친구가
    '09.1.29 4:39 PM (211.210.xxx.240)

    동대 연영과 나왔는데 그전설의 선배가 자전거 체인을 들고 싸우기도 햇다는데 ....

    영믿어지지 않아요.

    왕자님 포스인데 ....요즘의 꽃남이었을거 같은데 .....가죽점퍼입고 충무로 언덕을 다녔다네요

  • 30. **님
    '09.1.29 4:55 PM (125.131.xxx.171)

    사시는 동네가 어디세요? 그냥 궁금해서...

  • 31. 서래마을
    '09.1.29 5:24 PM (211.192.xxx.23)

    사세요,,과외선생님 공유한적 있는데 애들 공부도 잘하고 예의바르고 좋은 애들 이었어요 ^^

  • 32. 내가사는세상
    '09.1.29 6:14 PM (210.182.xxx.226)

    겨울나그네.. 저도 참 좋아하는 영화에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이미숙씨랑 부딫이는 장면.. 슈베르트 보리수였나요.. 그가곡도 좋았고..

    아줌마의 장진구보다 민우로 아직 가슴에 있어요..

    오늘 자게 와 보니까.. 나중에 이렇게 늙고 싶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댓글을 다는데.. 하나같이 좋은 얘기만 올라오니..
    참.. 부러워요..

  • 33.
    '09.1.29 7:07 PM (125.186.xxx.143)

    헉.우리동네네요. 왜 내눈에는 안띈거야

  • 34. ^^
    '09.1.29 7:27 PM (114.200.xxx.140)

    교회에서 몇번 봤어요.
    제가 이사하고 교회를 정하려고 몇번 가봤던 대치동에있는 교회에서
    입구에서 여러번 봤는데
    체격도 좋으시고, 부장 명찰(?)을 달고 계시던데 ...
    아마 직분이 있으신듯 했어요. 예배끝에 항상 출입문에서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부인도 참 단아하다 는 인상을 받았어요.^^

  • 35. 원조꽃남
    '09.1.29 8:13 PM (114.201.xxx.5)

    기억이 가물가물 이십년도 더된거같네요(내나이 사학년삼반)
    광화문에 스타들사진 팔던데가 있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거기서 사인해주는걸 가까이서 봤었는데
    정말 오똑한 콧날의 옆모습이 지금도 생생한듯해요

  • 36. 어떤 관계였는지
    '09.1.29 8:53 PM (88.109.xxx.0)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우리 옆집의 사촌이 강석우씨 부인쪽이었어요.근데 결혼할때 부인분 아버지의 반대가 무척 심했는데(키도 작고, 딴따라라는 둥하면서..)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는 그렇게 각별해졌다고. 그렇게 장인장모가 좋아한다고, 우리집에 옆집 아주머님 오셔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내실있으신 분이라고 하시데요.

  • 37. 상냥미소
    '09.1.29 9:08 PM (211.108.xxx.234)

    예전에 tv에 부부가 나온 적이 있는데,부인이 미인이던데요.아직도 런닝차림의 남편을 보면 가슴이 떨린다고 했어요.강석우씨 몸관리도 잘하시고,애들 밤늦게까지 공부할 동안,그림그리면서 기다려 주신다고 해서 엄청 자상한 아빠라는 느낌 받았어요.

  • 38. 역시..
    '09.1.29 9:10 PM (122.34.xxx.11)

    너는 내운명 몇번 보면서..저사람은 나이 들어도 분위기가 참 좋다..하면서 봤거든요.
    사람 인상에서 어느 정도 풍겨나오는게 있긴 한가봐요..나이가 무색하게 볼때마다..
    참 좋은 인상이고..남자로서도 매력있게 보이더라구요.

  • 39. 저희
    '09.1.29 9:36 PM (220.70.xxx.42)

    교회에 다니다가 목사님 따라 다른 교회 옮겼는데..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인과 함께 예배안내봉사를 성실히 하셨답니다
    겸손하고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참 괜챦은 분입니다

  • 40. 와~
    '09.1.29 9:41 PM (121.147.xxx.164)

    댓글이 무척 좋아서 마음이 훈훈해져요.
    우리 시숙님이 비슷한 분위기세요.인물도 비슷하게 좋으시구요.
    시숙님,강석우 닮으셨어요~ 했더니
    안좋아하시더라구요.
    그때가 아침드라마에서 말썽부리는 남동생 역할이어서
    싫으셨나봐요, 전 굉장히 좋은의미로 드린 말씀이었는데..

    담에 시숙님 뵈면 다시 말씀드려야겠어요.
    강석우 시숙님만큼 멋진 분이래요~^^

  • 41. 전 사실...
    '09.1.30 12:51 AM (218.38.xxx.183)

    강석우씨 같은 외모가 싫어요.
    보통 사람들 나올 때 제 친구가 아주아주 멋진 남주인공 나온다고 (당시 중2) 해서
    기대에 차서 봤는데 영 아니올시다인 외모더군요. 제 취향이 아니란 거죠.
    그 후로도 꽃남의 대명사였던 강석우지만 한번도 멋지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생긴대로 좀 쪼잔할 거 같다는 선입견도 있었지만....

    사람이 참 갈수록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껴지더군요.
    부인이 분위기있고 지적인 미모던데,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답니다.
    그런데 거의 20년 전인데도 부부만의 외출을 하던 멋장이였네요.
    당시 시부모랑 같이 살면서 방송에서 부부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말하는 사람 없었거든요.

    40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더니
    강석우씨 그런 분인가 봐요. 다들 칭찬하시고.
    전 애처가여서 좋아보였고,,

    혹시 부인이 82 하신다면 얼마나 행복하실까 이 글 보고. ^ ____ ^

  • 42.
    '09.1.30 3:18 AM (121.169.xxx.31)

    윗님 저랑 같군요. 저도 강석우 잘생긴 줄 모르겠어요. 눈과 눈 사이가 멀고 오종종, 당최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꽃미남이라는 데 동의 못했죠. 그런데 나이 들수록 외모가 나아지더라는.. 아마도 분위기겠죠.. 반면 젊었을 때 미모는 후덜덜이었던 이영x는 나이들수록 아니더군요. 역시 잘 살아내는 게 중요함 ^^

  • 43. ..
    '09.1.30 7:41 AM (222.236.xxx.77)

    장진구 아직도 기억나요

  • 44. 옛날옛날
    '09.1.30 8:46 AM (124.197.xxx.109)

    제가 초등학교다닐땐가 중학교다닐땐가 그 때 드라마에서 '강일'이라는 이름의 아주 바람직한 대학생아들로 나왔지않나요?3대가 모여사는데 엄마가 김민자씨였고 할머니가 강부자씨였던걸로 기억해요. 요즘으로 치면 완전 '엄친아'의 대표모델.잘생겼지 공부잘하지 착하고 효심깊지 등등 ....울엄마가 티비보며 "아이구 저런 아들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꼬~~~"하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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