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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딸 자위문제..
오늘 저녁때 아빠가 잘 때 옆에서 자위하는 것을 아빠가 봤는데.. 하다가 중간에 아빠가 깼는지를 보려고
얼굴을 살짝 돌리길래 아빠가 안다는 걸 알면 너무 창피해할까봐 자는 척 했다네요..
7살 쯤에도 침대에 엎드려서 하는 걸 제가 보고 저는 그러면 안된다고 노골적으로 하면서 못하게 하고 신경을
썼거든요..
근데 남편은 아이가 수치심을 가지니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무지해서 어떻게 성교육을 시켜야 할 지도 모르겠고, 오늘 그런말을 들으니 너무 난감해요..
다른 엄마들은 아이들 어떻게 가르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이가 낮에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꽤 되는데, 제가 항상 볼 수도 없어서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줄 방법을 찾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1. ...
'09.1.28 10:41 PM (118.222.xxx.250)성적인 호기심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이가 혹시 성적인 비디오 같은 것에 노출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2. 도와주세요
'09.1.28 10:42 PM (124.254.xxx.216)집안에 성적인 비디오는 전혀 없어요.. 그리고 딸 애가 티비 드라마에서도 키스하는 장면이나 그런걸 보면 너무 좋아해요... 사랑이야기같은거에 완전 환장하구요..
3. 별사랑
'09.1.28 10:49 PM (222.107.xxx.150)요즘은 열살 정도만 되도 알건 다 아는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을 통해서도 벼라별 것들을 다 접할 수 있구요.
아이가 현재 그쪽에 대한 관심이 다른 것보다 큰 것 같은데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 주셔야 할 것 같네요.
예전에 목욕탕에 갔었는데 대략 10살 정도 된 아이가
탕에 들어가지 않고 욕조 끝에 엎드려서 열심히 비벼대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주위는 전혀 의식히지 않구..-.-;4. ...
'09.1.28 11:07 PM (116.37.xxx.93)초등 2학년생이면 학교 끝나 집에 오면 1시쯤 될텐데 그럼 원글님이 오시기 전까진
5시간 이상을 혼자 있다는 건가요? 거기다 요즘은 방학때라..
자세한 설명이 없으셔서.. 암튼 그게 맞다면요 ..
자위 문제도 문제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먼저 해결해야 될거 같네요..
주변에 부모님이 맞벌이시라 낮에 오랫동안 혼자 지내는 아이들을 가끔 보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려.. 하나같이 좀 안쓰럽더라구요..
공통적으로 너무나 심심해 하구요..
춥지 않은 날엔 놀이터라던가 밖에 나가 있을곳이라도 있지만
추운 겨울날엔 집에서 인터넷밖엔 할게 없잖아요
학원이라도 다닌다면 모를까.. 것도 한두시간밖엔..
그것부터 뭔가 해결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레 댓글 달아요...5. 통일염원
'09.1.28 11:15 PM (122.42.xxx.157)"구성애"라는 유명한 성교육강사가 있습니다. (무료)동영상도 있고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가서 구경하시고, 좋은 동영상이나 글을 보여주세요. 이 사람 쓴 어린이를 위한 책도 많아요. 15살 딸의 자위 어떻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강의는 아쉽게 1000원(9분)이라고 나와있네요.
6. 너무..
'09.1.28 11:17 PM (118.32.xxx.139)티내지 말고 자연스레 두심이...^^
사실은, 저도 열살 즈음에 그랬던거 같아서요^^;;
우연히 알게 된 거라..
단, 혼자 있는 시간은 좀 다른것을 하도록 유도해 주셔야 할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그것만 해결해 주시면.. 될거 같은데요.7. 아웃사이더
'09.1.28 11:21 PM (98.244.xxx.11)성교육의 중심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치심을 갖게 이야기 하는 것은 아이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아이에게 성인이 되어 아기를 낳을 귀한 몸이라고, 몸에 특히 성기 부분을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자주 만지면 병균때문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고,
지금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몸이기에 더욱 소중히 해야한다고 이야기 해 주시고,
자위를 하는 원인은 마음이 허전해서, 심리적인 이유로 그럴 수 있다고도 하거든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것은 아직 어린 저학년 어린이에게 좋지 않을것 같네요
수영이나 태권도 발레등의 몸을 쓰는 운동을 엄마없는 빈시간에 할 수 있도록 조정해
봐 주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을것같아요
제가 어려서 엄마가 일을 하셨는데 저희집은 형편이 좋은 편이라 외할머니와 일해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셨거든요,
그런데도 엄마가 없는 것이 허전하게 느껴지던 순간을 지금도 기억해요.. 6학년정도까지...
직장후 많이 스킨쉽해주시고, 부드럽게 이야기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엄마의 사랑을 많이 느끼도록 해 주세요..8. 낮에
'09.1.28 11:45 PM (124.56.xxx.95)혼자있게 하지 마세요!
9. ..
'09.1.29 1:18 AM (211.187.xxx.92)너무 걱정하시는것같아 한자 적고 갑니다.
저희 아이도 10살인데 어려서부터 자위를 간간히 했어요. 그런데 전 전혀 놀랍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편안히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아이가 하고픈데 부모가 싫어하는거 같다 싶으면
안해야 정상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부모의 눈을 피해 몰래하는거 같더군요.
본인도 챙피한줄은 아는지 아빠있는데서는 안해요. 다른집도 그렇겠지만 저희는 별별 얘기를 다하는
모녀지간이라서 아빠 갑자기 들어와서 하다가 말았어~ 그런 류의 얘기도 합니다.
믈론 전 아이가 얘기한걸 남편이라고 해도 옮기진 않아요. 늘 비밀은 지켜주는 엄마라는 인식을 심어주죠.
같은 여자니깐 괜찮지만 아빠 앞에선 하지말고 공공장소에선 절대 안된다고 늘 어려서부터 얘기했어요.
아이말에 의하면 유치원때 남들 눈 피해 하는 같은 반 애가 있었다는 얘기도 들었거든요.
일단은 하고파하는데 무조건 안된다하면 욕구불만 생길테니 엄마한테는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주고
앞으로는 횟수를 줄이자고 (하지마가 아니라 점점 줄여보면 나중엔 관심이 다른쪽으로 가지 않을까하는 맘에요)
말해줬어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앞에서는 너무나도 편하게 느끼고 할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그쪽으로 관심이 좀 멀어진듯 싶더라구요. 근 몇달동안 못본듯 싶네요.
책읽는게 그것보다 더 재밌다고 그러는거보면요.10. 뭉게구름
'09.1.29 1:28 AM (24.215.xxx.36)저는 그냥 놔두라는 말은 좀 그렇게 들리네요
제 딸도 두달후면 12살이 되는데 남 얘기 같이 들리지 않아서요
그건 엄마가 성교육을 상담 받으시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옳지 않은가 싶네요11. 문제는
'09.1.29 9:20 AM (119.196.xxx.24)부모가 알면 나중에 심적인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창피하고 대면하기 어려울 정도?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키가 안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끔이면 몰라도 자주라면(낮에 심심할 때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성호르몬이 나와서 사춘기가 일찍오고 성장 호르몬은 멈출 수 있어요. 딸가진 엄마 중에는 그리스로마 신화도 못읽게 하는 걸요. 그 만화가 야한 듯한 장면이 자주 나오잖아요.
요즘 아이들 학교에서 별 이야기 다합니다. 저희 어릴 때도 친구들이 야한 슬라이드 사진 들고와 사진에 비춰보고 그러잖아요. 저희 5학년 아이도 학교에서 친구가 야한 동영상 사이트 주소 알려줘서 찾아본 걸, 제가 눈치채고 컴퓨터 모두 비밀번호 걸어버렸어요.
자위를 막는 방법 중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것은 항상 하나입니다. 심심하게 두지 마라!
낮에 공부방 같은 곳에 한동안 가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숙제도 하고 오고 친구들과 놀고. 암튼 모든 걸 잊고 다른 것을 하게 해야 잊게 됩니다.12. 자위라는게
'09.1.29 10:42 AM (61.99.xxx.142)"스스로 위로한다"는 뜻이잖아요.
그나이에 자위란, 성욕이라기 보다,
심심하고 무료한, 뭔가 생활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그렇게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낮에 혼자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좀 안타깝네요...
많은 시간 함께 해주시면 좋을텐데요....13. 다른 꺼리를
'09.1.29 11:29 AM (122.100.xxx.69)그거에 몰두할수 없게 가족들이 다른 꺼리를 자꾸 만드셔야 할것 같아요.
14. .
'09.1.29 11:43 AM (125.189.xxx.14)지금 중학생인 우리딸도 그나이쯤 혼자 하다 저에게 들켜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도 가끔씩 혼자 있는시간 주로 책상에서 그러는걸 보고 제가 억장이 무너졌었죠
하면 안되는거라고 가르켜주면 안하겠다하고 또 몰래 하더라구요
나중에 봐도 못본척 해주었는데 요즘은 통 눈에 안띄네요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는 고민이었어요15. ..
'09.1.29 1:59 PM (124.51.xxx.8)누가 보는 앞에서만 못하게 하세요.. 잘 설명해주시고요.. 나쁜짓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16. 예림당
'09.1.29 2:32 PM (58.77.xxx.2)에서 사춘기와 성이라는 만화책이 있더라고요.
why책 시리즈중 한권이에요.
우리 아이는 이번에 초등 입학하는데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빌려와서 보고있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이참에 사실적으로 다 알려주었어요.지금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지식으로만 받아들여 가르키기도 좋아요.
그런데 열살 되면 부모나 아이나 서로 부끄러울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17. 음..
'09.1.29 2:33 PM (59.26.xxx.134)아이가 수영같은 운동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운동을 하면 성 호르몬 분비가 억제 된다고 들었어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전에 티브이에서 보니 다운신드롬이 있는 아이가
사람들 있을때나 없을때나 자위를 해서 부모가 수영을 시키는 게 있었어요.
그때도 운동을 시키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전문가가 얘기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10살인데, 아빠랑 같은 방에서 자나요?
아이방에서 따로 자는게 좋을 것 같은데...18. ~
'09.1.29 2:46 PM (128.134.xxx.85)자위행위는 나쁜게 아니예요.
그걸 나쁘게 생각하도록 수치심을 주거나 하면
그게 나쁜거죠.
이건 책에 나오는 사실^^
그냥 넘어가시는게 좋아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19. 로얄 코펜하겐
'09.1.29 2:55 PM (59.4.xxx.207)친구 딸이 유치원에서 그런다고 친구가 약간 고민하던데.
아마 그 시기도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요?
다만 아이를 혼자두는 시간을 없애면 괜찮을듯 합니다.
아이가 너무 심심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다른데 정신을 집중하면 그런거 잊어버리지 않을까요?20. 저도
'09.1.29 2:57 PM (211.196.xxx.186)한 초등 고학년쯤부터 자위 했던 것 같아요.
엄마 전업주부셨고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고
어려서부터 수영도 하고 다른 운동도 많이 했는데,
그런 것들과 전혀 상관없이 그냥 제가 좋아서 했어요.
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엄마가 굳이 아는 척 안 하시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21. 저도
'09.1.29 4:17 PM (211.47.xxx.2)초등학교 때쯤 자위 했던거 같아요
그맘때 쯤에는 한번씩 하는거 아닌가요?
전 아이가 어려서 아직 성교육 고민은 안 하고 있지만요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22. 운동
'09.1.29 4:53 PM (211.193.xxx.191)운동을 시켜보심이어떨지요.... 성호르몬분비가 많이 생기는 성장기에는 생각을 딴대로 돌려야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럴때 운동을 시키면 특히 여자아이는 수영을 많이 권하더라고요 ...그리고 봤을때 끝날때까지 기다려야된다고 들었어요 도중에 야단맞으면 나중에 커서 불감증이 온다고 구성애씨 성교육때 들었어요
23. ..
'09.1.29 5:00 PM (125.184.xxx.192)자위가 나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손이 청결한지에 대해 신경을 써보면 좋을고 같구요..
다른데 신경 쓸 수 있도록 윗님 말씀처럼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소개해 주심이 어떨지요.24. .
'09.1.29 6:31 PM (121.160.xxx.46)성에 관한 평등을 말할때 어린이의 성도 권리를 찾게 해주자는 것이 있더군요. 억지로 금하는 건 아이의 중요한 행복권리를 빼앗는 거라는... 임신이나 질병의 문제가 없도록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지 금지는 좀...
25. 음,,
'09.1.29 8:50 PM (221.166.xxx.192)저도,,좀 비슷해서,,,
여자도 남성호르몬 정도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좀 남성호르몬이 남들보다 많은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좀 성욕이 많았던거같애요,,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알게되겟지만요,,,그냥,, 아이의 타고난 성향이라고 인정해주시는게,,
어떨까싶네요,26. 아긍..
'09.1.29 9:06 PM (211.109.xxx.195)부모님이랑 같이 자나봐요 ..저희딸애도 이제 열한살인데요 다른방에서 재우죠 ..그리고 낮에 혼자있는시간을 줄이시는게 어떨ㄲㅏ요? 공부방을 가든지 ..등등..
저두 초등학교때 부모님이랑 같은방에 잤었거든요 ..부모님이 그거 하는거도 우연찮게 보게되었구요 ..그뒤로부터 자위를 가끔했던거같아요 .. 혹시 같은방에 잔다고하니 딸애도 원글님 잠자리를 보게된건 아닌지..
아무튼요 ..낮에 혼자있는시간을 줄여주세요 ...27. 음,,
'09.1.29 9:33 PM (121.131.xxx.127)자위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자위도 성의 일부분이고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성개념들이 덜 확립된 상태라는데 있는 듯 합니다
모른척 하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글을 보건대는
엄마가 알고 있다는 걸
이미 아이가 아는 상태로 보여지기 때문에
무조건 덮어두시기 보다는
구체적인 성교육을 시켜주심이 좋을 듯 하고요
어느 선까지
의 문제는 어머님께서 아이들 성교육에 대해 책을 찾아보시거나 하시면
설명하실때 도움이 되실 것 같고,
구체적으로
성의 의미, 중요성, 과정,
내 몸을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의미등을 소상히 말씀해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워낙 다양한 매체에 노출된 세상에 살다보니
의외로 아이들이 많이 알아요
그러면서 정확하게는 모르지요
대충 안다는 건
항상 더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믿어지지 않는 현실이지만
중딩들도 일부 성생활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계기가 있을때
어머님이 잘 설명해주시면
앞으로의 성장과정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28. 따로..
'09.1.29 9:36 PM (122.34.xxx.11)재우세요.한방에 자다보면 부부는 조심한다고 아이 잔다고 생각하지만..자다가 깰수도 있는거구요..안깬척 하고 어른들 하는 모습 볼수도 있거든요.제가 어릴때 그런 기억이 몇번 있어서..지금도 엄마만큼 아빠와 친밀하지가 못하고 별로 정이 없어요.어릴때 엄마를 뺏긴다는 기분도 들고..
너무 싫었거든요.자위보다 이게 더 급해보이네요.29. 원글이
'09.1.29 10:53 PM (124.254.xxx.216)이제 컴을 켜고 글을 봤어요.. 많은 분들이 같이 자는거, 하교후에 뭘 시키라고 많이 말씀하셨던데요..
아빠가 자다가 봤다는건.. 애아빠가 거실에서 낮잠자고 있었던 거구요.. 밤에는 딸 둘이랑 저랑.. 애아빠는 거실에서 혼자 자요.. 집이 좁아서 애들하고 따로 잘 상황이 안되서요.. 한방에 모여잘 상황도 안되고 해서 저랑 애들이랑 같이 자고 애아빠는 따로 자구요..
아이가 지금은 방학이라 좀 시간이 더 남기는 하는데.. 학기중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하교후 약 1시간-1시간반 정도 되거든요..
제가 설명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글들을 읽으면서 많이 도움받았습니다.
아이한테 설명해주는 것도 기회가 된다면 해야지.. 아는 척을 해서 설명하는 건 안되겠져??^^
저 혼자만의 고민인가 정말정말 남한테 말도 못하고 속앓이 많이 했는데 그래도 여러분들이 경험담(?)을 올려주셔서 많이 안심이 되었어요...
우리딸이 자라나는 과정이라고 하니 난감하던 엄마마음 좀 안심이 되네요..
모두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