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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랑 사이좋은 분들 계신가요?
아직까진 맏동서랑 큰문제는 없어요.....남편과 아주버님도 사이가 좋구요..
시댁과 저희는 같은 지방에 살고 맏동서는 서울에 살아서 명절때마다 내려오시는데 명절끝남 전화 드려야하나요?
맏동서는 저보다 4살많은데 결혼한지는 10년이 넘었어요..
한번씩 생일이나 집안행사가 있음 서로 연락하고 그러긴하지만 명절끝나고 전화하는게 조금 오바하는건지..아님 전화하는게 좋은건지...
맏동서 입장에선 어떨까요? 그런거 생략하는게 부담스럽지않고 좋을까요?
동서끼리 잘 지낼수 있는 방법 있나요?
1. 전화
'09.1.28 9:38 PM (61.255.xxx.86)하는 게 오바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제가 형님이라면 고마워할 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이런 마음가짐이시고 손위동서도 성격 안 이상한 분이면
두 분 잘 지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2. --
'09.1.28 9:58 PM (121.161.xxx.153)호칭은 동서가 아니라 형님이에요.
전화해서 동서~라고 하시는 건 아니죠?3. ..
'09.1.28 9:58 PM (210.92.xxx.87)떨어져 살면 집안 행사외엔 별 만날일도 통화할일도 없더라구요. 사이좋을때 잘 이어가세요.
서울살면 명절 교통체증 안다녀본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하루나 이틀뒤 전화해서 잘 올라가셨나로 안부물어주면 고맙고 챙김을 받는다는 느낌 받을겁니다. 자주 만날일 없고 특별히 전화통화할일 없으면 친해질 일도 별 없지요.4. 궁금
'09.1.28 10:29 PM (122.36.xxx.218)당연히 형님~ 그러죠....다른사람한테 말할땐 맏동서라고하면 이해가 빠를거 같았고 또 그렇게 말하라고 얼핏 들은거 같아요...손위시누이한테도 부를땐 형님이라고 하니깐 듣는사람이 헷갈릴수도 있고해서요...전화한통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5. ..
'09.1.28 10:34 PM (211.243.xxx.231)저는 전화하는거 싫어하고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는거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인데요.
그래도 원글님 말한것 같은 상황에서 아랫동서가 무사히 잘 도착하셨냐고 안부전화 하면 싫지 않을거 같아요.
원글님 형님이 나쁜사람 아니라면 안부인사 챙기는 손아래동서 기특하게 생각하실거 같은데요.
여기 게시판에 속풀이로 동서 흉 보는 경우가 많이 올라와서 신경 쓰이시는거 같은데.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아요~
동서지간에 속풀이 할 일이 없으니 글 쓸일도 없는거죠.
부담 가지지 마시고 안부인사 드리세요. 원글님 마음 씀씀이가 예쁘네요. ^^6. 수학
'09.1.28 10:41 PM (125.177.xxx.49)간단한 안부전화야 좋죠
근데 너무 친하게 지내서 이런 저런 깊은 얘기까지는 ... 안하는게 좋아요7. 궁금
'09.1.28 10:51 PM (122.36.xxx.218)저두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선 넘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면 안될거란 생각은 해요...시댁식구한텐 항상 입조심 해야겠지요~ 댓글 감사해요~
8. 큰형님
'09.1.28 11:37 PM (114.204.xxx.201)큰형님은 시어머님 다음으로 신경쓰셔야 되요.
그래야 집안도 편하고...
시집 식구중에 그래도 내편 되주실분이 큰 형님 아닐까요?9. 나도 맏동서
'09.1.29 8:32 AM (61.38.xxx.69)제 생각은 보면 좋고, 헤어지만 남인 상태가 가장 좋은 것 같은데요.
서로 너무 친해져도 섭섭한 일 많이 생길 수 있지요.
간단한 안부전화야 고맙지만요.
너무 친해져야 한다는 의무감은 갖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