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없어진 지갑
이것저것 복사하러 사무실 헤집고 다니다가
집에 돌아와서 친구랑 간단하게 차한잔하고 헤어졌죠
헐~ 지갑이 어디서 부터 없어졌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었어요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보험회사에 전화했는데 당연히 없구요
이틀을 몸져누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보험회사직원들이 슬쩍했나 싶었어요
다시 전화했죠
소장님이 정 그러면 CCTV보고 연락하겠다고..
바로 전화왔는데 개인사생활이 있어서 보여드릴수는 없고 자기 직원들은 맹세코 아니라네요
신고하겠다고 내가 봐야겠다고 우겼어요
복사한다고 들락날락하는 사이에
친구가 지갑을 갖고가네요
아직 친구한테 얘기못했어요
신랑한테도 말못했어요
하나밖에 없는 중고등학교 단짝 친구고
제나이 40에 사람잃기싫고 내성적이고..
좁쌀2개도 포개놓고 못사는 성격에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겨주고 친구하나 있는거한테
나름 지극정성이였는데..
보험회사에서 돌아서 나올때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어요
친구야..아까 설잘보냈냐고 전화했을때도 그렇게 해맑게 전화받냐
차라리 내전화는 일부러 받지좀 말지..
1. ....
'09.1.28 6:50 PM (211.216.xxx.83)어떻게 친구가 그런짓을....ㅜ.ㅜ
저라면 그 친구 다시 볼 자신이 없을것 같아요.2. 이미
'09.1.28 6:55 PM (58.225.xxx.94)친구가 아니네요
석고대죄한들 회복되겠어요 ??3. ..
'09.1.28 6:59 PM (59.5.xxx.34)친구에게 지갑잃어버렸다고
아무래도 보험회사에서 그런거 같으니 cctv확인한다고 말해보세요4. 저라면
'09.1.28 7:01 PM (121.151.xxx.149)조용히 그냥 그친구랑 연락안하고 지낼것같네요
내가 먼저하지는않을것이고
연락오면 응응 하면서 아주 차갑게 대하고 인연을 멀리할것같아요
같이해서 좋을것없으니까요5. ...
'09.1.28 7:01 PM (58.148.xxx.17)아니, 차라리 사실대로
보험 회사에서 cc tv 확인했다고까지만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세상에...그 분, 님을 친구로 생각하시는 것 맞을까요?
아무리 형편 어려워도 그건 좀~~6. 에궁
'09.1.28 7:02 PM (116.36.xxx.172)친구가 아니라 도둑이라니...쩝...
7. ;;
'09.1.28 7:05 PM (218.51.xxx.47)말안한다고 해도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미안하다고 한들 회복이 될까요?
저라면 보험회사cctv확인 했다 말하고,
섭섭하다 말하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사과하면 받아주고 용서하겠습니다.
아마 한동안 어색하겠지만 오랜세월 함께 한 친구라면
또 어떻게 살아집디다.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무뎌지고 그냥 살아지더라구요.
하지만 늘 한켠에서 그일을 잊지 않고 조심하죠8. ..
'09.1.28 7:08 PM (220.77.xxx.29)귀한 친구라면 cctv 현재 찾고 있고 아직 보지는 못했다고 하세요. 혹시 내가 잃어버릴까봐 챙겨가지 않았냐고 물어보시구요. 모든걸 밝히면 돌이킬 수는 없어요. 서운하지만 지갑과 친구를 다 잃어버리게 되요.
9. 친구분이
'09.1.28 7:10 PM (117.53.xxx.169)순간의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시고 솔직히 이야기하고 해결하고 넘어가면 어떨까요?
10. 아이고
'09.1.28 7:11 PM (220.104.xxx.7)참 별 일이네요...
저같음 일단 한번 얘기는 꺼내보겠어요. 그날 지갑 잃어버렸다고 어디서 잃어버렸을까..하면서
일단 반응 한번 떠보고 아무래도 보험회사에서 잃어버린 거 같아서 cctv 확인해달라고 했다고요.
이쯤에서 이실직고하면 뭐 그냥 일단은 용서를 해줄 거 같아요.
친구 사정은 잘 모르지만...순간적인 실수일 수도 있고 친구 모르게 돌려줄 수도 없고
나름대로 잠도 못자고 고민되고 심장이 벌렁벌렁하는 일일 수도 있잖아요.
여튼 이만큼 얘기해도 아무 반응이 없다면 정말 돌아서야죠...
저같음 돈은 됐고 신분증 등등 돌려달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원글님은 못그러실 성격같고요..
사실 용서를 해준다고 해도 이전같은 친구는 못될 거 같아요..
만나서 까페에 앉아있다가 화장실이라도 갈라고 하면 가방을 챙겨야 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면 친구라고 할 수가 없잖아요.11. ...
'09.1.28 7:15 PM (58.120.xxx.245)지금 덮는다고해서 친구관계가 예전처럼 될가요??
멀정한 사람중에 도벽있는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사실 말을 못해그렇지 측근중에 의심이 가는경우도 사실 많죠
암튼 지갑을 찾아야 하니누구든 말을 해야 하지않나요??
그소장님이 연락해서 지갑건으로 미리 사무실서 화면을 돌려보다 알앗다고
경찰서 신고들어가기전에 돌려주면 그냥 주운걸로 해결하겟다고
중재해서 지갑은 찾고 대강 넘어가는게 무난하지앟겟어요
예전 다니던 직장에서 실제 지갑이 분실되고 카드가 도용당해서
경찰 수사 인지 카드사 수사인지 들어갔는데
도용된 카드사용승인시점에 절친한 직장동료가 카드 쓴게 매장화면에 찍혀서
카드사에에서 경찰소 신고직전에 돈싸들고 울고불고 제발 신고만 말아달라고
매달려서 돈배상받고 없던일로 한것도 봤어요12. 그냥
'09.1.28 7:33 PM (125.184.xxx.192)냅뒀다가 계속 님 물건 가지고 가면 어떻합니까..
저라면 그런 친구 그냥 정리합니다.
그 친구가 집에라도 놀러 오는 날엔 긴장될 거 같은데요.13. .
'09.1.28 7:34 PM (221.148.xxx.13)점3개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좋은 방법같습니다.
소장님에게 부탁드려 보세요.14. 조금
'09.1.28 7:40 PM (219.251.xxx.18)더 기다려보시는 것은 어떨지.
친구가 깜박잊고 돌려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을 수 있으므로...
그래도 암말 없으면 혹시 보지 못했냐고 확인후 관계를 정리하든지 해야 할 것 같아요.15. 안 믿어집니다
'09.1.28 7:56 PM (221.146.xxx.39)주려고 넣었다가 까먹은 거 아닐까요?...
16. 그동안
'09.1.28 8:00 PM (218.48.xxx.73)모르고 당한 일은 얼마나 되실런지...
딱하네요17. 저도 안믿어져요
'09.1.28 8:17 PM (114.205.xxx.31)친구 자리 뜬 사이 챙긴다고 챙겼는데
돌려주는 걸 잊어버린 게 아닐까 싶은...
저도 외출했던 가방 안 열어보고 며칠씩 놔두기도 하거든요.
친구랑 전화통화 하면서 지갑 분실했단 얘기는 나눠 보셨어요?
친구분 반응이 궁금하네요.18. 음
'09.1.28 8:45 PM (121.159.xxx.71)오랜 동안 무탈하게 지내온 친구라면 님께서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모르고 자리나 탁자등에 올려 놓은 지갑 챙긴다고 챙긴 것이 깜빡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나 같으면 친구를 오해하기 보다는 친구를 신뢰하고 친구에게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말해보겠습니다. 물론 cctv 확인했다는 소리는 하지 않고서.........19. 저두
'09.1.28 9:02 PM (118.223.xxx.108)...님 방법이 좋을 듯합니다.
님께선 좀 찜찜하시겠지만 친구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있어보여서요.20. 저도
'09.1.28 9:06 PM (59.86.xxx.74)혹시 친구분이 주는걸 깜빡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싶은데요.
친구분 지갑챙겨준다고..넣어두었다가 주는걸 잊어버렸다던가..그런거요.
일단 친구분한테 없어졌다고 해보시는건..사무실주변에 찾아봐달라고 부탁해보시구요..21. 저기요~
'09.1.28 9:58 PM (58.229.xxx.130)친구가 님이 복사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지갑을 챙긴다고 챙겨가서
아마 깜박하고 있는 상황인 거 같은데요~
제 친구도 언젠가 저와 함께 물건 사러 돌아다니다 제가 잊어버리고
구입한 물건중 하나를 두고 왔었는데 제 친구가 챙겨 왔었나봐요.
그곳이 아주 먼거리라 찾으러 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며칠 지난 어느날 제 친구가 전화와서는 "친구야~! 네가 다른곳 둘러본다고
다른 매장에 급히 갔잖아~ 그때 네가 구입한 물건 내가 챙겨와놓고선
지금까지 잊고 있었는데 쇼핑백 정리하다 보니 네가 구입한 물건이 나오더라~
나 아무래도 병원에 입원해야 할까봐~
쇼팽백을 보고도 네가 산 물건 챙겨와놓고도 어떻게 그 생각이 까맣게 안 날 수가
있겠니, 나 정말 치매끼가 심각해!
어쩔땐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슈퍼에 간다니까~
친구야~! 나 정말 제왕절개 해서 뇌가 조금 죽었던 게 아닐까? ~ 엉엉~ㅠㅠ"
이렇게 전화로 계속 치매 타령을 하던데....
혹시 님 친구분도 제 친구와 같은 상황이 아닐까요?
님의 베프라면 좀 기다려보시면 어떨까요?
그 나이때면 정말 집에서도 깜빡 하는 일 다반사잖아요.22. 윗글이어서
'09.1.28 10:07 PM (58.229.xxx.130)만약 제가 친구랑 여행가서 구입한 물건이 아니고
걍 백화점에 가서 구입한 물건이었는데 제가 백화점가서
물건 안 가져와서 찾으러 갔었을 때 직원이 친구분이 챙겨 갔다고 한다면...
저는 제가 구입한 물건을 제 친구가 가져간 걸 아는 상태에서
친구가 그 다음날 여행가서 힘들었었다고 수다도 실컷 떨어놓고
챙겨갖고 간 물건에 대해서는 함구 한다면....
꼭 님의 상황과 같은 경우죠?
저는요~
그냥 좀 믿고 기다려 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집에서 가끔 리모콘을 핸폰으로 착각해서 들고 돌아다닐때가 있거든요.23. 원글쓴사람
'09.1.28 10:38 PM (218.233.xxx.110)소장님께 부탁해보는게 좋은방법일듯 싶어요
의견들 감사해요..
CCTV에서 봤을때 분명히 제가방에서 꺼내서 본인 가방으로..
친구는 아까까지 통화하면서 지갑없어져서 어떡하냐고 같이 호들갑떨었다는..
민증재발급받아야 하니까 사진찍으러 같이 가자고 태우러 오겠다고 ㅠㅠ
그걸 듣고도 내색못하는 저는 그친구보다 더 힘들어요..24. 슬퍼요
'09.1.28 11:20 PM (58.233.xxx.242)원글님 정신적 충격이 심하시겠어요.
이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인간이 얼마나 유혹에 약한 가련한 존재인가 실감해요.
그냥 아무 말없이 만나서
또 아무 말 없이
주민증 사진 찍고
그 친구의 호들갑 섞인 위로를 들으며
마음속으론 이별을 고하며
친구에겐
위로 고맙다 말하고
그리고...
그렇게 그렇게
멀어져야지요.
이미 원글님도 친구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니...25. 그냥
'09.1.28 11:30 PM (121.190.xxx.101)아무렇지도 않게 님도 말씀하세요
도데체 그지갑 누가 훔쳐갓는지 내일 cc티비 확인부탁해야겠다고...
세상에 요즘 누가 그런짓을하는지...
님아픈만큼 그쪽도 따끔하지 않을까요
자연스럽게 의중을 떠보세요
그래야 어디가서도 그짓은 안하겠죠
님이 그냥보낼지 어디가서도 그짓은 안하게할지 혹은 그버릇고쳐서
그냥친구핣지 결정은 님이하셔야죠26. 소름끼쳐
'09.1.29 2:28 AM (211.187.xxx.92)세상에!~ 어쩜..........경악스럽네요. 그런 인간이 어찌 단짝친구랍니까?
물론 도둑질 할수 있어요. 순간 재물이 탐나 그럴수있다 쳐도 친구꺼 가져가 놓고
사진찍으러 같이 가자고 태우러 오겠다니...........오우!! 무서워라. 무서워.
어차피 미약한 인간이니 친구꺼 훔칠수 있는거까진 어찌 이해보려고 노력해볼순 있지만
시치미 뚝떼고 저리 천연덕스러운인간들이 젤 혐오스러워요. (그래서 제가 이명박을 싫어해요. 그 유들 유들...으)
저도 사실 덧글들 읽으면서 윗분들 경우처럼 오해겠거니~
친구꺼 챙겨준다하고 깜빡했겠지 했는데 원글님 다신 덧글 보니 확실히 고의적 절도네요.
친구꺼 챙겨주려면 가방통채로 챙겨야지 어찌 남의 가방에서 지갑만 꺼내 지가방으로 넣습니까?
제가 보긴 님 지갑도 찾긴 해야겠지만 친구라는 사람 앞날을 위해서라도 (저랑 동갑인데 제 친구라면 확실히 집고 넘어갈거 같습니다.물론 타인에겐 얘기하지 않고 조용히 둘이서요)
이번 기회에 안좋은 손버릇 단단히 고쳐주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이라면
구차해서라도 그런 사람과 말섞기도 싫겠지만 친한 친구니깐 더 고쳐야죠.
정말 저라도 너무 너무 충격이 커서 다신 보고픈 맘 없겠지만
혹여 지나간 정이 많이 깊다면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친구의 맘까진 받아줄거 같습니다.
원글님 쓰신 내용보니 인품 좋으신분 같은데 너무 큰상처받지 마시고 잘추스리셨음 좋겠습니다.ㅠ_ㅠ
모름지기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 충격과 맘에 상처가 크더라구요.
정말 드라마속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네요. 에구~ㅠㅠ27. 고의적이네요
'09.1.29 11:36 AM (58.226.xxx.32)그런 친구라면 이미 친구 아니에요
예전에...A친구가 이쁜 물건을 갖고 있어서
B친구한테 선물할려고 그걸 사다 달라고
금액만큼 돈을 줬어요
넘 안이쁜거 사와서 교환하러 갔더니
훨씬 더 비싸게 저한테 돈을 받아 갔더라구요
그 뒤로 그 친구 안봐요
그 가게 점원도 어이없어 할 정도로 배금액을 저한테..흑..
암튼 충격이 오래가요28. 다른분
'09.1.29 11:37 AM (115.178.xxx.253)얘기처럼 친구분이 챙겨놓고는 깜빡 잊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보험회사에서 잃어버렸다고 얘기하세요..
깜빡 잊었을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29. ..
'09.1.29 11:51 AM (203.128.xxx.102)그게 무슨친구인가요..
님 안되는 일에 속으로 고소해하고, 잘된일에 배아파할 사람이네요.
주민등록증 사진 같이 찍으러가자고 위로하는 척이라니..정말 무서워요.
보험회사통해서 연락하시고 지갑 돌려받으세요. 저라면 평생 다시안봐요.30. 잊어먹긴..
'09.1.29 12:12 PM (219.250.xxx.85)잊어먹긴 뭘 잊어먹어요,,
맘대로 돌아다니는 지갑 챙겨 준 것도 아니고
남의 가방에서 지갑 꺼냈는데
친구 아니네요..원글님 그 사람 친구 아니예요..
친구사이엔 그런 짓 안해요..
그 사람은 친구를 가장하고 못된 짓 골라하는 인간 말종이예요..
경찰 통해서 연락하셔서 지갑 돌려주면 고소안하고 그냥 넘기겠다고 하세요..
반드시 공공기간에 말하셔야 해요..
아니면 어찌어찌하다 자신의 오점을 묻고자 살인까지 날수 있어요..31. 헐..
'09.1.29 12:21 PM (61.255.xxx.86)도둑이랑 무슨 친구를 합니까??
지갑 잃어버려서 어떡하냐고 같이 수다를 떨었다구요??
인간도 아닙니다.
뭘 넌지시 물어보고 뭘 기다리고 합니까.
cctv 확인했다고 지갑 내놓으라고 하시고 절교하세요.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경찰서에 안 집어넣는 걸 고마워하라고 하시구요.
아 열받네요...32. 그리고
'09.1.29 12:23 PM (61.255.xxx.86)잘못했다 용서해달라 다시는 안 그런다 앞으로 잘 지내자 등등
말도 아닌 말에 속지마시고 평생 절대 보지마세요.
원글님 보니 너무 맘이 약하신 거 같아 걱정입니다.33. 간곡한 조언
'09.1.29 12:38 PM (61.98.xxx.143)친구에게 가장 충격이 적은 방법으로 사실을 전하시고,
소중한 친구를 잃고 싶지않은 님의 뜻도 전하신다면
지금부터 가장 소중한 친구를 새로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모든 나쁜 것을 다 잘라내면 좋은 것만 남는 것이 아니고,
그 좋은 것들은 기둥을 잃어 자연히 사라져 버린답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자신의 마음속에 의심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시고,
한번 친구에게 기회를 주시길.
그래도 안되면 그땐 할 수 없겠지만...34. 철면피
'09.1.29 1:03 PM (122.34.xxx.54)가방에서 꺼낸거라면 고의적인거네요
솔직히 얘기하시고
지갑돌려받으세요
그리고 그만 만나세요
어떤 사정이있더라도 전 용납이 안돼네요
그런 일 있은후에 연락을 먼저 못한다던가 하면
일말의 양심이나 죄책감이라도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태연하게 안부전화하고 지갑잃어버린거 같이 걱정하며 호들갑떨고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네요35. 친구라?
'09.1.29 1:07 PM (222.238.xxx.176)원글님은 바리바리 챙겨주고 지극정성이였던 친구였지만 그 친구에게 원글님은 또한 그런 존재였을지를 생각해 보세요.
서로에게 진심이였던 사이였던지를요.
원글님의 맘과는 다르게 친구분의 맘은 진심이 아니였을수도 ... 내성적이여서 친구가 하나뿐인 원글님이 만만했던것은 아니였을지...
돈이 필요하면 차라리 꿔달라고 하지 어찌 단짝친구의 지갑에 손을 댈수 있었을까요?
게다가 그런 금융기관에는 감시용카메라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안했었을까요?36. 사실대로
'09.1.29 1:16 PM (125.135.xxx.239)말하세요.
오랫동안 친구였고 친구를 위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실대로 말하세요.
보험회사에서 있었던 일도 씨씨티비 보게된 정황도
다 말하고 친구에게 너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요..
님이 덮어주면 그 친구는 계속 훔칠 것이고
언젠가는 들통날것이고..그때는 더 큰 충격을 받게 될거예요.
친구를 잃게 되더라도 친구를 위해서 말해주세요.
제 생각에는 오랜 친구라면 자매같은 사이일텐데..
어쩌면 님의 마음 알아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니더라도 저라면 지갑때문이 아니라
친구를 위해서 진심으로 조언해 줄것 같아요.
나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해주겠어요.
저도 오래된 친구가 있어요.
미울땐 무한정 밉기도 하지만
그 친구가 잘 되면 내일처럼 기쁘고
잘못되거나 무슨일이 생기면 걱정되고
힘들때나 외로울땐 생각만해도 힘이되요..37. 충격
'09.1.29 1:25 PM (121.140.xxx.57)어떻게 하든 이제는 친구가 아니지만...
그 친구에게 말하고 지갑을 돌려받든,
아니면 덮어두든
모두 큰 문제의 소지가 있네요.
말하고 돌려받으면 그 친구가 이후에 어떻게 나올지...
과연 깨끗하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을지...더 두렵네요.
그냥 덮어두자니
또 그럴게 분명하잖아요.
친구 만나거나 집에 놀러오면, 어찌 행동을 해야하나...38. 와...
'09.1.29 1:25 PM (211.196.xxx.186)굉장히 관대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건 뭐 그냥 범죄행위 아닌가요?
저같으면 당연히 얘기하고 지갑 돌려받습니다. 눈앞에서 보란듯이 돈 세고 카드 확인하구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 안하는 거 다행인 줄 알라고 말해주고 인연 끊겠습니다.39. 너무하네요
'09.1.29 1:54 PM (114.202.xxx.140)아무리 친하고 귀한친구라도 내 소중한 것을 가져갔다면 이미 친구가 아닌것 같은데요.
40. .....
'09.1.29 2:09 PM (119.66.xxx.26)한번 모른척 봐주시면 다음에 그 친구는 또 원글님 것을 가져갈 수 있어요. 좀 더 대범하게요.
제가 그런 적이 있어요. 대학입학하고 기숙사 들어간지 며칠 되지 않아 친한 친구도 없어서 방에 아무도 안 들어오는데 책상 위에 두고 잠깐 세탁실 간 사이에 지갑이 없어진 거에요. 카드에 익숙치 않던 나이라 입학하면서 탁상스탠드도 사야하고 등등 현금이 많은 지갑이었는데... 룸메이트한테 지갑이 없다고 말하니 걱정을 같이 해주더라구요. 룸메이트 참 좋은 사람이구나 했어요.
있던 지갑이 없으니 불편해서 또 샀는데 산지 일주일만에 또 사라졌어요. 현금은 전에 잃어버렸으니 거의 없었고, 서랍 안에 깊숙히 잘 넣어뒀는데 길어야 5분 자리 비운 사이 또 감쪽같이 없어진 거에요. 같이 있던 룸메이트가 없길래 물어보니 저 나가자마자 바로 나갔다면서 지갑이 있었으면 진작에 자신한테 맡기지 그랬냐면서 걱정을 잘 해주었고, 저는 아는 사람의 소행이라는 생각은 들면서도 룸메이트의 친절과 위로에 그냥 감사했지요.
하지만 며칠 후 물건 찾다가 룸메이트 책상 한켠에서 제 지갑에 들어있었던 저만 갖고 있는 유일한 물건이 발견되어 소름이 끼쳤지요. 룸메이트랑 별로 친하고 싶지도 않고 않고, 학년과 전공이 달라 잠잘때말고는 딱히 마주칠 일도 없어서 조심하면서 살았는데 몇 달 뒤 룸메이트가 기숙사를 나가게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알아보니 원인이 도벽이었다는....
평소 옷장에 대학생 답지 않게 연예인 버금가는 수준의 엄청난 물량의 옷들이 있고 저한테 초년생이라 옷이 없을테니 자기 꺼 마음놓고 입으라고 선심쓴 이유가 남의 돈으로 산 것들이라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모른 척하고 넘어가시면 이 사람은 무디구나 하고 다음에 또 시도하게 되어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확인했다고 지갑 돌려주면 친구로서 용서해주겠다고 하세요.41. 비슷한 상황유경험
'09.1.29 2:44 PM (122.38.xxx.241)저도 예전에 그런비슷한 일있었는데 cctv가 없어서
물증은 없으나 심정이 아무리 생각해도 딱 옆에있던 그사람인데....
결국 고민끝에 술김에 말꺼냈다가 되려 명예 회손죄로 고발한다고
그사람 모친이 난리피는 바람에
제가 물증없이 말꺼내서 되려 죄송하다하고 덮은일이 있었죠.그 상황 비참했어요.아~짜증나!
그후로 안 볼려고했는데 간간히 연락오면 정땜에 끊어내지못해 보고...
다 털자고 마음 비울려했는데 아직 사실 좀 자주 만나기 꺼려져요.
그후론 나도 모르게 같이 보면 단둘이있으면 표안나게 화장실갈때도 핸드백이나 지갑챙기게되고....
지금은 연락오면 제가 피합니다.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서요.
님은 증거가 있는데 얘기해야할 상황같아요.
친구라면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차라리 빌려달라거나 사정이 안좋거나하면 그냥 좀 달라고하지...못된사람.
내가 다 속상하네요.옛 일이 떠올라서....-,.-;;42. ㅎㅎ
'09.1.29 2:57 PM (61.80.xxx.220)그냥~ 보험회사 직원들이 CCTV확인해봤는데 "친구분이 챙기셨네요~"라고 했다고 하세요.ㅎ
순간의 실수로 가져갔다가 말하기 창피해서 말 못하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아 맞다!"하고 돌려줄 수 있게끔 상황을 만들어 주는게 좋을 듯 싶어요.
아니면 친구가 정말로 챙겨줬다가 잊어버렸을 수도 있는데 대뜸 의심부터 하면 좀 그렇잖아요;;
친구 안잃고 지갑 찾는 방법은 그것 뿐인 거 같아요~43. ㅎㅎ
'09.1.29 2:58 PM (61.80.xxx.220)그리고.. 다음부턴 지갑, 비싼 휴대폰, 보석류. 요런 건 내보이지 마세요^^
44. ...
'09.1.29 3:00 PM (125.177.xxx.49)자세히 보니 님이 흘린걸 챙긴게 아니라 님 가방에서 꺼내간거네요
그럼 도둑이 확실하고 우선은 위 글처럼 cc티비 판독할거라고 하고 기다려보세요
그래도 답이 없음 확인했다고 돌려달라고 하시고요
친구 생각한다고 그냥 묻어두고 찝찝한거보다 확 깨놓고 해결하고 멀어지는게 편해요45. ㅠㅠㅠ
'09.1.29 3:02 PM (123.143.xxx.212)상황의 비슷함은 아니지만, 저두 중.고등학교 절친한 친구가 보험회사를 다니고 있을적 차마시러 갔다가 한 5개월간 교육받은적있었는데 원글님처럼 도벽이 아닌 나름 친한친구를 등쳐먹을 만큼 과한 욕심땜에 그친구를 지금까지 보질 않네요~~그친구는 지금까지 모르고 또 안다한들 그상황을 본인은 정확한 본인방식의 계산법이라고 하면 더 상처받을듯해서 관두고 오는전화 지금까지 반년이 지났는데 "칭구야 보고싶다~~"하고 문자도 오고하는데 걍 버렸어요!!! 세월이 정말 많이 흘러서 머리가 희끗거릴때쯤 추억으로 남기고 그냥 어렸을적 친구의 모습으로 보일때까지 안보려구요~ 태생이 그럼 어쩔수 없을듯...........
하지만 원글님은 다른 우회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실수있는 부분이 있으니 님이 나서지 말고 회사에서 cctv확인해본다고 했다고만 얘기하시고 그냥 기다리심이 좋을듯 하네요!!!!
정말 힘드실겁니다!!!!46. 제생각에도
'09.1.29 3:10 PM (121.134.xxx.177)저기 위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소장님을 통해서 돌려받는게 좋을 듯해요.
님은 나서지 마시구요.
그리고 일처리 끝나면 조용히 관계정리 하심이...
그런 사람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끼치네요.47. 전
'09.1.29 3:43 PM (219.241.xxx.41)그 친구 다시는 안봅니다.
사실대로 말하고 지갑을 돌려받으세요.48. ...
'09.1.29 4:24 PM (221.138.xxx.143)저도 친구관계 별로 넓지 못하고
아주 친한 친구가 몇밖에 없지만
저같음 저런친구는 두번다시 안볼것 같아요
처음에 원글만 읽었을때는
저두 다른님들처럼 깜빡한건 아닐까...
아님 일부러 가져간거라두, 오래된 친구이고..
또 여자들중엔 생리때나 그럴때 도벽있는 사람도 있고그러니
실수로 한번쯤은 눈감아줘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원글님 댓글읽구나니 그런생각이 싹 가시네요
일부러 원글님 가방에서 꺼내, 자기가방에 넣은거나
원글님께 전화해서 지갑 잃어버려 어떡하냐
증명사진 같이 찍으러가자...이건 정말 어찌 이해해볼수가 없네요
이런 사람은 하루빨리 주변에서 삭제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지갑은 돌려받으시구요49. 참나...
'09.1.29 5:02 PM (211.187.xxx.36)댓글도 이상한 댓글이 많네요.
뭘 돌려줄 기회를 줘요?뭘 보험회사 직원을 통해요?
cctv확인했고 복사본도 확보했다,지갑이랑 원금,카드 고스란히 반환해라,
사법처리는 남편과 의논중이다,변명할 생각 마라,이미 넌 내 친구가 아니다,
날 얼마나 물로 봤으면 이런짓을....그냥 이 말만 하시고 하루빨리 돌려 받으세요.
맘 약하신 분이면 남편에게 의논도 하시고요.
아무리 경제사정이 어려워 눈이 멀어도 혹 자식 입에 거미줄 치게 생겨도
사람탈 쓰고 할일이 아니죠.
정 어려우면 돈 좀 융통해 달라던가 할일 아닌가요?
제 생각엔 저 여잔 원글님 우습게 보았어요.
교활하니 인간이니 적당히 원글님 갈취하고 놀려먹기까지..면허증 발급이 어쩌구...
저런 인간하고 뭘 정씩이나 생각하고 아쉬워할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더 긴 인생 엮이지 않고 미리 알게된 것을 감사하세요.
사람 아니네요.50. 제가 생각해도
'09.1.29 5:19 PM (221.163.xxx.101)이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할것같고..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또 그런일이 생길텐데..51. 헐
'09.1.29 5:29 PM (121.136.xxx.182)그런 사람...엄청 챙피해할 것 같죠? 아닐겁니다. 예전에 제 친구가 회사 다닐때
누군가 카드로 돈을 인출해갔기에 은행에 가서 cctv로 확인을 했더니 바로 옆에
있는 동료더랍니다. 친구가 혹시 내 카드로 돈 인출하지 않았냐? cctv로 확인했다
하니까..아무렇지도 않게 그래? 그럼 돌려주면 될거 아냐..하더랍니다.
소심한 내 친구는 너무나 기가 막히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데
당사자는 태연히 직장 생활을 하는 통에 결국...내 친구가 그 회사를 관뒀어요.
원글님..그냥 그대로 둘 건 아닌 것 같네요. 그냥 님이 모른 척 하게되면
같은 일 또 생깁니다. 이미 친구 사인 깨졌으니 사실대로 말하고...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해보세요. 관계의 지속 여부는 그 친구가 어떻게
나오는 가에 따라 다시 결정 하구요.52. 헐.........
'09.1.29 5:30 PM (114.203.xxx.197)그런것도 친구라고.........
이미 친구가 아니에여.. 미친 인간이네여.
저같음 안봐요....
친구가 친구 같아야 친구죠.
정신 차리시고 인연 끊으세요..
님이 너무 잘해주니까 막나가나보네여.. 기막혀..
전 당장에 끊습니다.
그런 인간은 주변에 없는게 덕이에요.53. ㅇㅇㅇ
'09.1.29 5:30 PM (211.35.xxx.46)저희 어머니도 40 중반에 처녀적부터 친했던 친구분께 사기 비슷하게 당했습니다. 어머니가 막내까지 고등학교 졸업하니 본인 일 갖은걸 하고 싶으셨어죠. 그 친구분이 본인이 하던 가게를 하라고, 지금 잘하고 있는데 몸이 아파 더 못한다고 해서 수십년 친했던 친구라 믿고 받았죠. 받고 보니 아니더라구요. 거기 일하시는 분들도 사기 당한거라 그러고.
어머니도 가정주부 생활 오래 하셔서 그런쪽 모른것도 있지만 그렇게 되었네요. 그 아줌마도 이혼 1번 하고 어떤 남자랑 결혼인지 동거인지 하다가 남자 때문에 돈이 많이 쪼달려서 그랬다는데...54. ㅠㅠ
'09.1.29 5:30 PM (210.94.xxx.89)저희 엄마 친구분이 생각나요.
제가 어릴때 동네 친구분이셨는데.
엄마한테 돈을 빌려가시곤..
엄마가 빌려간 금액을. 안방 벽에 (물론 저희들 손이 닿지 않는 높이) 적어두면.
언제 슬쩍 와서. 그걸 지우곤 했던 분이에요.
정황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서 엄마가 항상 심란해하면서도.
즐겁게 지내는 동네 친구분이라 직접적으로는 말도 못했는데.
그렇게 20여년이 지난 뒤, 오랫만에 친구들이 만난 자리에서
또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명품 스카프를 슬쩍해서 자리를 뜨셨더라구요.
아마도..그 버릇 못고치지 싶어요.55. 한번이 어렵지 ...
'09.1.29 5:34 PM (99.242.xxx.101)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더 쉽지 않을까요?
이미 그 친구와는 물 건너 간 사이가 된 것 같네요.
민증재발급받아야 하니까 사진찍으러 같이 가자고 태우러 오겠다고
하는 정도라니 그 친구가 꽤나 대범해 보입니다.
그런데도 내색도 못하는 원글님이시니
그냥 조용히 끊어버리세요.
님의 심성이 여려서 그 친구와 대면해서
여차저차한 수속을 밟은 후에 분실물을 돌려 받어도
발도 뻗지 못하고 살겠네요.
그냥 친구가 어려워서 도와줬다라고 생각하세요.
님 마음이나 편하게요...
그 친구랑은 연락이 오더라도 핑계 대고 만나지 마세요.
눈치가 있으면 어느정도 연락하다가 안하겠죠...56. 황당
'09.1.29 5:38 PM (211.178.xxx.188)양의 탈을 쓴 늑대를 친구로 알고 지내셨네요..
저같으면 사실대로 말하고 안볼것 같아요.
윗분처럼 두고두고 내꺼 도둑맞을 것 같거든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57. 아님
'09.1.29 5:43 PM (121.136.xxx.182)핑계대고 안만나거나 할 게 아니고,,
그 사람이 한 일을 내가 알고 있다는 걸 알려야죠.
cctv를 봤다고...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다고 말이죠.
도대체 무슨 변명을 해댈지 궁금하네요.
암튼,,변명이든 뭐든 다 듣고 난 다음...마음이 혼란하고
어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으니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하세요.
그 이후는 그 친구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대처하시면 되구요.
용서를 빌면 용서를 해주시든지...말든지 그때 결정하시되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면 미련없이 절교하시구요.58. .
'09.1.29 6:17 PM (121.160.xxx.46)도벽은 그냥 병이에요. 저 아는 분 사람 참 좋은데 문자 그대로 도벽이 있어요. 돈이 필요해서도 아니고 그냥 손이 나가는 거예요. 결국 베스트 프렌드들 다 잃었죠. 도벽을 알고 이해해주는 친구들이었지만 오래 계속되니 참기가 힘들어져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2413 | 시어머니 뒤통수를 후려 갈기는 꿈을 꿨어요. 5 | 얼마나 미운.. | 2009/01/28 | 1,109 |
272412 | 립스틱 혹은 립글로스... | 이뻐지고 싶.. | 2009/01/28 | 454 |
272411 | 82님들의 도움이?! 2 | 우노 | 2009/01/28 | 435 |
272410 | 내 없어진 지갑 58 | 내친구 | 2009/01/28 | 7,309 |
272409 | MB때문에 열받아서... 5 | 시궁창쥐 | 2009/01/28 | 591 |
272408 | 이케아 식탁테이블 어떤가요~ 5 | 궁금이..... | 2009/01/28 | 1,548 |
272407 | 새해, 자기자신에게 꼭 지키고 싶은 약속있으세요? 14 | 작심삼일 | 2009/01/28 | 860 |
272406 | 협심증 잘 보시는 의사선생님.. 3 | 딸내미 | 2009/01/28 | 657 |
272405 | "정지우"라는 작가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세요? 9 | 가문의 영광.. | 2009/01/28 | 1,688 |
272404 | 이런 시어머니 어떻해 해야 할까요? 2 | 황당스트레스.. | 2009/01/28 | 1,008 |
272403 | 아침에 초 3 딸아이가 잠깐 쓰러졌었어요.. 2 | 걱정맘 | 2009/01/28 | 956 |
272402 | 아래 쌍화점 글 클릭 자제 요망 3 | 수상해 | 2009/01/28 | 813 |
272401 | KT 자동차 렌트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1 | .. | 2009/01/28 | 336 |
272400 | 잇몸이 나쁘다고 합니다. 12 | 곰엄마 | 2009/01/28 | 1,369 |
272399 | 모카포트구입해서 카페라테를 집에서 만들려면 8 | 준비물 | 2009/01/28 | 896 |
272398 | 중학 국어 학습지만 구할 수 있을까요? 2 | 학습지 | 2009/01/28 | 622 |
272397 | 딸아이 초등학교입학 가방 추천해주셔요. 운동화두요. ^^* 3 | 늦깍이엄마... | 2009/01/28 | 632 |
272396 |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홈페이지에서 인쇄하려는데.. 1 | 문의할께요~.. | 2009/01/28 | 1,263 |
272395 | 컴퓨터 글씨크기질문이여,, 4 | 띠룩이 | 2009/01/28 | 547 |
272394 | KBS 기자 · PD 내일부터 제작거부…파장 예상 4 | verite.. | 2009/01/28 | 450 |
272393 | 저 민주당 대표 정세균 의원님께 새해인사 문자 받았어요 8 | ^^ | 2009/01/28 | 675 |
272392 | 영어학원에서 강사하려면.. 5 | 취업 | 2009/01/28 | 1,537 |
272391 | 중학교 입학 1 | 아들 | 2009/01/28 | 511 |
272390 | 김석기 살아나나..장고에 빠진 청와대... 4 | verite.. | 2009/01/28 | 435 |
272389 | 아이쿱생협 회원이신분들중 이런 경험... 13 | 궁금해요 | 2009/01/28 | 1,303 |
272388 | 스텐후라이팬 처음 사고나서 2 | 꼭 끓는물에.. | 2009/01/28 | 999 |
272387 | 맏며느리의 명절 15 | 이번기회에 | 2009/01/28 | 2,044 |
272386 | 명작동화 추천부탁드려요. 2 | 여야용 | 2009/01/28 | 611 |
272385 | 캡슐 어디서 사시나요? 4 | 네스프레소... | 2009/01/28 | 577 |
272384 | 전업주부님들,,하루일과 어떠세요? 6 | 그날이그날 | 2009/01/28 | 1,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