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학원에서 강사하려면..

취업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09-01-28 17:55:47
한국에 나온지 그새 1주일이 되었네요.

원래 한국에서 유아교육학 전공했구요.
영어권 나라에서 교육학/사회학 공부했어요. (1년 더 공부해야 졸업하는 아줌마 학생이엿습니다.) - 14년간 해외에 살면서 그곳에서 다른 직장 경험도 있습니다.


한국에 나와 영어강사 자리를 알아보다 보니.
학원도 너무 많고 어디서 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네요.
제가 문법에는 좀 약한편이라 회화 위주 초등부 유치부를 알아 보고 있는데.. 학부모님들 사이에 괜찮다 인지 되어 있는 학원에 취업하고 싶어서 82쿡님들께 여쭤 볼려구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은 성남(시댁)이지만.. 잠실 쪽이 좀 나을꺼 같아서 그쪽으로 알아 볼려고 하는데. 꼭 잠실 쪽 아니라도.. 좀 괜찮은 영어 학원/유치원 있으시면 추천좀 해 주시겠어요?
(학생들한테 관심 많이 가져주고 좋다고 생각되는 학원에서 일하는게 같은 일을 해도 재미 있고 보람되지 않을까 라는 제 생각인데. 맞나요? --; )

한국 들어 오기전에는 인터넷 속도 느려도 82쿡에 매일 들어 왔는데.. 아직 정착이 안되어서 그런지.. 인터넷 이렇게 빠른 한국에 와서 더 자주 목오게 되니 쫌 속상한거 있죠? --;


아무튼.. 한국 경기 이리 안좋은데.. 한국 들어 오라 부르신 시댁이 쬐금 야속하긴 하지만.. 열심히 살면 어디 간들 못살까 싶어 직장 알아 보고 있습니다.


좋은 곳 있으면 꼭 추천해 주세요!!

추신)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IP : 222.235.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5:59 PM (122.199.xxx.92)

    회화 잘하시면 유아부보다 차라리 다른걸 알아보세요.

    저같음 페이가 쎈 기업체 출강으로 알아보겠어요.
    1시간에 페이가 적어도 5만원이고 일주일에 2회정도 있습니다.
    다만 직장인들 상대라 아침 8~9시 정도에 수업이 있어요.
    하지만 페이가 좋다보니 그정도는 감수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낮엔 성인반 회화 알아보시구요.

    아이들 상대로 하는 영어 학원은 글쎄요..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저도 초등, 중등부 영어 강사 해봤지만 아이들과의 관계도 힘드나
    학부모들과의 관계도 힘듭니다.
    숙제 잘 안 하는 아이, 성적 떨어진 아이, 땡땡이 친 아이, 일일이
    부모님께 전화해서 얘기해야 되고 상담도 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잡무도 많구요.

    차라리 성인들(직장, 대학생) 회화학원 알아보세요.

    전 수도권이 아니라서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음 까페에 학강모라는 학원 강사 전용 까페가 있으니 가입해서 잘 살펴보시면
    좋은 정보가 많습니다.

    좋은 학원 찾으시길....^^

  • 2. ..
    '09.1.28 6:13 PM (118.32.xxx.118)

    저도 차라리 성인들 상대하는 곳 알아보라 하고 싶어요..
    아님 외고 입시 유명한 곳에서 LC전문 강사도 좋을거 같구요..

  • 3. 그리고..
    '09.1.28 6:14 PM (118.32.xxx.118)

    학강모는 대부분 초중고 학원 강사들 모임 이구요..

    훈장마을이란 곳은 강사구인 사이트인데.. 여기도 초중고 학원강사 모집이 더 많긴 해요..

    그래도 한 번 가보시길..

    외국생활경험이 그정도면 학원측에서는 많이 반길겁니다..
    페이도 많이 줄거구요..

  • 4. 거위의 꿈
    '09.1.28 9:07 PM (118.222.xxx.169)

    태클은 아니고... 글에 문법이 약하시다고 했는데 어짜피 회화든지 모든 영여는 문법과 달리 구분할 수는 없어요.
    말 잘한다고해서 정통 영어가 아니죠. 문법이 약하시다니 먼저 문법 수업이라도 몇 달 다니시고 좀 보강이 됐다 싶으시면 그때 도전하세요.

    해외에서 살았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을것 같은 영어의 한계... 반드시 드러납니다. 모르는걸 어영부영 아는척할 수 없지요. 기업체도 일반 어린이 학원도 실렺 좋은 학부모나 직장인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말 실력있으신 분들 욕먹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기업체랑 대학 강의 오래 했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언젠가 들통납니다. 잘 생각해보고 도전하세요.

  • 5. 취업
    '09.1.29 11:29 AM (222.235.xxx.22)

    감사 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거의의 꿈님 말씀 처럼.. 제가 체계적으로 문법을 아는게 아니라 사용하면서 아는 것이라서 가르치는데 어영부영하기 쉬울꺼 같아요. 좀더 준비해야겠네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