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새해들어 대대적인 개편을 했죠.. 광고도 많이하고 훨씬 좋아진다면서..
근데 1월들어 이상한점이 있더라구요.. 네이버 홈에서 보고싶은 뉴스를 클릭하면 각언론사 사이트로 이동이 되는데, 그중 몇몇 언론사 (가장심한데가 서울경제 한국스포츠i.com) 가 사이트 배너광고로 성인사이트 광고를 하는거예요.. 배너가 사진도 있고 제목도 굉장히 선정적이더라구요..
아들하고 인터넷 뉴스보고 웃고 얘기하고 그러기도 하는데 이건 아니잖아요..
오늘 네이버 고객센터에 전화했구요.. 답변은 예상대로 처음에는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고 하다가 제가 좀 강하게 나가니 해당 언론사에 개선요구를 고려하고 있다더군요.. 고려를 왜하지? 이렇게 뻔한 잘못된일을..
하여튼 이건 그냥 보고 지나쳐서는 안되는거 같아요.. 국내 굴지의 포털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성인사이트로 데리고 가는걸 그냥 보고 넘겨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일단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상담원 말고 책임팀장과 통화를 요구해주세요.. 그리고 항의해주세요... 그러다 안되면 서명운동이라도 하고 여론화 시켜야할것 같아요...
여러분 네이버 고개센터는 1588-3820이구요.. ARS 7번 그리고 0번 누르시면 상담원 나온답니다.
에효.. 점점 왜들 이러는지... 전 아들하고 네이버 기사보다가 식겁했습니다...우리 힘들지만 이것도 우리가 나서서 고쳐야 될것 같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인사이트로 인도하는 네이버,,,,
아직은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9-01-28 16:42:02
IP : 121.161.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그래도
'09.1.28 5:15 PM (61.109.xxx.204)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던 참이었어요.
아이들은 거의 네이버에서 게임도하고 메신저도 하는데
기사하나 클릭하니 기사는 몇줄안되는데..
주변으로 여자들 벗은 몸들이 어쩜그리 번쩍번쩍 광고하는지..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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