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 도우미 아줌마가 살림도 해 주신다면 장보는건 어떡하지요?

막달임산부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09-01-28 16:07:58

음.. 다음달 말이나 3월 초 쯤 출산 예정일이고,
산후 조리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2주나 3주 정도 산후 도우미 아줌마가 오세요.
첫 아이라서 경험도 없고 주변에 산후 도우미 아줌마를 쓴 친구가 없어서 여기에 물어 보네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셔서 간단한 살림도 좀 해 주신다고 해요. 집안 청소랑 식사 준비요.
그럴 경우에 시장은 어떻게 봐야 하지요? 아주머니가 알아서 사 오시고 저희가 영수증에 맞춰 돈을 드리나요?
저희가 채소 위주로 먹는 편이고 조미료를 잘 안쓰다 보니 집에 있는 양념류가 별로 없는데,
아줌마가 보시고 알아서 식사 준비를 하실까요?

애랑 둘이 먹먹하게 있는 거보다는 잘 다루는 아줌마가 몇 주라도 같이 도와주실거라니
마음의 준비를 차곡차곡하고는 있는데, 이런 부분도 궁금해 져서요.
IP : 220.7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4:09 PM (61.77.xxx.57)

    친구보니 영수증처리하던데요..
    그리고 미리 주의사항은 말하더라구요 조미료 사용금지라든지
    주방용품 미리미리 다알려드리고..
    그정도로.

  • 2. ...
    '09.1.28 4:10 PM (203.142.xxx.241)

    살림 간단히 해 주시는 것이어도
    있는 음식물로 간단히 차려 주시는 걸거예요.

    장 보는 건 신랑이나 다른 분에게 부탁해보시구요.
    (마트 인터넷 장보기도 좋아요)

    식사준비도 부부를 위한 간단한 식사준비이고.
    간혹 방문객이 오면 차 끓여주는 정도이지
    더 이상의 식사준비는 도우미아주머니 몫이 아니라고도 명시되어 있어요.

    어짜피 산모는 미역국에 간단한 반찬이나 먹을거고(미리 백김치 담궈두세요^^)
    신랑 저녁식사나 어쩌다 챙겨주시겠죠...

  • 3. 카드를 드렸어요
    '09.1.28 4:19 PM (220.75.xxx.232)

    전 카드나 현금을 드렸어요.
    집 근처 제가 가는 마트를 알려드리고 거기서 이런이런 물건을 사다달라고 부탁드리고요.
    큰 아이가 있으니 큰 아이 데리고 외출해야할때도 있고 택시를 타거나 병원에 가야할일도 있으니 그럴땐 현금을 드리고요.
    영수증 처리 가능한건 영수증 가져오시고 택시비 같은건 영수증 안끊어주니 그냥 얼만 나왔다고 말씀하시면서 잔돈 가져다주시곤 했습니다.

  • 4. ^^
    '09.1.28 4:20 PM (211.51.xxx.147)

    전 가끔 오시는 친정엄마께 부탁드리거나 남편보고 사오라고 했어요. 미리 생선이나 고기는 사서 냉동실에 놔두셔도 되구요.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는 젖 많이 나오라고 돼지족을 사다 달라고 부탁해서 남편이 사왔더니, 너무 비싸다고 주말에 집에 가셨다가 오시면서 사오셨었어요. 산모는 냉장고문도 열면 안된다고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시고, 아기들은 청소기 소리 좋아한다고(뱃속에 있을때 양수속에 있으면서 듣는 소리랑 비슷하데요) 매일 청소기 돌려주시고...

  • 5. 영수증처리
    '09.1.28 4:20 PM (221.138.xxx.67)

    저는 장봐달라고 부탁하고, 영수증처리해드렸어요.
    제가 나갈수도 없고, 어차피 반찬하는 사람이 시장봐서 하는게 편하니까요.
    먹고 싶은거 있음 미리 말해놔도 되고, 가끔 엄마나 시부모님 오시니까 그때 부탁해도 되구요.

    그리고 조미료 문제는 미리 말씀하시면 알아서 해주실거예요. 그분들 여러집 다니시고 경험도 많아서 맞춰주시더라구요.

  • 6. 그냥
    '09.1.28 4:56 PM (218.39.xxx.117)

    생협같은데서 인터넷 장보시거나 남편분이 퇴근하다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뭣도 모르고 그냥 카드 내드렸는데, 장보러 가시면 하세월...이틀에 한번 꼴로

    장보러 가서 몇시간 있다가 오시는데, 그동안 아기안고 재우고 젖먹이느라 팔빠지는줄 알았어요..

  • 7. 장 봐다
    '09.1.28 5:14 PM (203.170.xxx.201)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이나 인터넷,아님 전화배달..
    아기보는분 장보러 들락거리면 님 몸조리 못해요

  • 8.
    '09.1.29 1:59 AM (68.5.xxx.204)

    인터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230 연말정산 서류 정리해보니 많이도 썼네.. 2009/01/28 556
434229 영어 잘한다고 자랑한... 24 돈이 최고구.. 2009/01/28 7,435
434228 지금 GS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후라이팬 사지마세요. 5 역시나 또 2009/01/28 2,199
434227 산들바람님 고기를 샀는데요... 1 고기물음.... 2009/01/28 855
434226 시어머님냉장고 4 랑이맘 2009/01/28 1,124
434225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 2009/01/28 568
434224 산후 도우미 아줌마가 살림도 해 주신다면 장보는건 어떡하지요? 8 막달임산부 2009/01/28 1,121
434223 모본단 한복 6월 돌잔치에 입힐 수 있나요? 5 sewing.. 2009/01/28 458
434222 때마다 이름붙여 돈을 요구하시는 시부모님.. 8 미쳐... 2009/01/28 1,517
434221 초등학교 저학년용 위인전 추천해 주세요~~ 1 아이책 2009/01/28 1,449
434220 시어머니께 전화한거 후회돼요. 7 전화 2009/01/28 1,862
434219 016쓰는데요.. 번호이동하면 2 8 2009/01/28 1,717
434218 아기 분유는 언제 끊어야 하나요?? 4 Cool 2009/01/28 494
434217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 3 명절 2009/01/28 1,023
434216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때요 3 ** 2009/01/28 739
434215 일본에서 사오면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15 ^^ 2009/01/28 1,686
434214 재혼.. 10살차이.. 7 궁금.. 2009/01/28 2,259
434213 조카랑 친구들이 서울구경 오네요 7 숙모 2009/01/28 988
434212 슬로우쿠커에 대추랑 홍삼넣고 다리면 원래 이런가요? 10 황당 2009/01/28 1,992
434211 생리 많은 날 어떻게 하셔요? 17 꼬꼬마 2009/01/28 1,690
434210 조카돌때 얼마정도 해야될까요? 7 조카돌 2009/01/28 991
434209 명절 인사 3 전화 2009/01/28 414
434208 하루가 죄인 같은 요즘;; 13 은혜강산다요.. 2009/01/28 2,087
434207 입덧의 시작은?? 6 엄마 2009/01/28 520
434206 워낭소리 개봉관 정보예요 3 워낭소리 2009/01/28 2,886
434205 명절에 시아주버님 왈. 다른 집은 남자는 티비만 본다는데... 8 왈왈 2009/01/28 1,482
434204 직업과 건강검진결과... 염려증? 2009/01/28 344
434203 패션밀은 다 가짜예요?? 4 무식아짐. 2009/01/28 4,961
434202 형님이 안왔지만, 화이팅입니다 7 진짜 2009/01/28 1,586
434201 음식싸가는것까지 너무 참견하는 남편..짜증나요 13 2009/01/2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