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업상 밀가루, 설탕, 쇼트닝 등등 즉, 빵 과자의 섭취가 매우 많은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씨름하다보면 저녁즘엔 속이 느글느글 ㅜㅜ
입이 짧고 절제를 잘 하시는 분들은 맛만 보기 위해서 아주 최소한 먹거나 아예 안먹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시겠지만 일찍 나오느라 아침도 굶고 나오면 점심때까지 그게 참 어렵답니다...
손 조금만 뻗으면 먹을게 천지인데 배는 고프고ㅜㅜ
저흰 사내식당을 이용하는지라 점심을 먹어도 포만감이 없어요ㅜㅜ
구내식당 밥 특유의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은 느낌 아시는지??
마른편이었던 몸무게가 날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요..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요 고혈압은 120-80, 콜레스테롤수치가 165가 나온거에요.
물론 다 정상범주에 들긴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대부분 정상이거나 약간 마른 여성분들은 정상범주에서도 낮은쪽으로 들어가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정상범주에서도 높은쪽으로 자꾸 가려는 것 같아서요....
주로 단것을 많이 먹으니 속이 부대껴서 외려 짠것 매운것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거든요
(저 정말 싱겁게 먹었었습니다 이전에는... 매운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불닭, 낙지볶음 싫어했어요 ㅜ)
일로 인해 삶의 질이 오히려 낮아지는 것 같아요 엉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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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건강검진결과...
염려증? 조회수 : 344
작성일 : 2009-01-28 15:04:28
IP : 220.72.x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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