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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드 백 매고 갔더니 시장 바구니라 하시네요

.. 조회수 : 9,067
작성일 : 2009-01-27 07:39:52

생루이..그닥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니고..

그냥 저냥 아무거나 막 집어넣고 다닐 수 있고 편해서 매고 다니는데요.

할머님이 보시더니 얘는 왜 시장바구니를 매고 다니냐고 하시네요-_-

고야드 디자인이 이렇게 빈티 나나요?

100만원도 넘게 주고 샀는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걸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 다 한마디씩 하시더래요..생루이는 진품을 사도 시장바구니 내지는

남대문표 짝퉁 같다고..

ㅠㅠ이 백이 그렇게 돈 값 못하나요?
IP : 222.239.xxx.4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하
    '09.1.27 7:43 AM (58.143.xxx.157)

    미안하지만,, 그 백이 좀 그래요.
    옷 잘 입고 들지 않는한, 옷 잘 입고 들어도 좀...
    뭐 남들이 뭐라하든 원글님 맘에 들면 되죠.

  • 2. .
    '09.1.27 8:12 AM (220.84.xxx.215)

    비교는 안되지만, 롱샴 가방도 그리 불렸지요..
    그 백,
    외출할때 쪼금 신경쓰야 겠더라구요..
    글 구 남들이 뭐라든 원글님 맘에 들면 되죠22.

  • 3. 전 롱샴백이
    '09.1.27 8:15 AM (211.49.xxx.17)

    진짜 시장바구니로 보여요.
    왜 그걸 그렇게 비싸게 사는지 이해 못하는....
    암만봐도 시장바구니

  • 4. /
    '09.1.27 9:00 AM (61.74.xxx.60)

    쇼핑백같이 보여서 그런모양을 쇼퍼백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몇년전 어떤이는 롱샴백 하나 마련했더니, 어머니가 그 백은 어느 마트/백화점에서 나눠주는거냐라고 물으셨다네요.

  • 5. 저도
    '09.1.27 9:14 AM (58.224.xxx.67)

    시장바구니라 생각했네요.
    시장바구니를 왜 어깨에 매고 다니나......^^

  • 6. 재질
    '09.1.27 10:27 AM (218.236.xxx.97)

    실물을 못봐서요..이가방 가죽인가요?

  • 7. ..
    '09.1.27 10:28 AM (118.21.xxx.29)

    위엣님, 옷로비는 부티크 라스포사 아닌가요??

    고야드가 좀 그렇더라구요.
    진품도 가짜같고 가짜랑도 구별 잘 안되고
    가격에 비해 태가 그다지 안난다고 해야하나...
    차림새를 럭셔리 하게 해줘야 가방이 세련되어 보이는것 같아요.

  • 8. 죄송합니다
    '09.1.27 10:30 AM (219.250.xxx.82)

    어제 친척들끼리 모여 명품가방 이야기 했는데요,,
    돈주고 사는 게 아까운 가방으로 뭐가 있을까 주제가 나왔는데
    다들 롱샴,고야드 레스포삭 이 3개를 이야기 하더군요,,
    시장바구니 같다고,,누가 줘도 들기 싫더라고 했어요,,,
    사람눈은 비슷하구나 했습니다...
    전 이 3개 중에 제일로 고야드 라고 생각합니다..
    레스포삭 롱샴은 싸기라도 하지..고야드는 가격대비...한숨만...

  • 9. ㅋㅋㅋ
    '09.1.27 10:33 AM (116.36.xxx.172)

    전 부산친척집 모임에 조금큰 키플링가방에 옷좀 넣어가지고 갔더니...
    식구들이 기저기가방들고 왔냐고하더군요....
    키플링 지못미...

  • 10. 고야드백
    '09.1.27 10:36 AM (118.222.xxx.112)

    메고 다니면 학습지선생님 분위기나요.

  • 11. 댓글을
    '09.1.27 10:59 AM (116.37.xxx.3)

    읽어보니 고야드의 굴욕입니다
    어찌 롱샴 ,레스포삭, 키플링하고 비교가 되는건지요..^^;;..

  • 12. ...
    '09.1.27 11:01 AM (218.234.xxx.182)

    저 얼마전에 롱샴가방 맨 친구한테 어느백화점에서 받은거야? 좋다...했다가 엄청 욕 먹었습니다. 딱 장바구니던데, 한정판으로 산거라하더군요....ㅎㅎ

  • 13. ㄹㄹ
    '09.1.27 11:30 AM (61.102.xxx.60)

    댓글보니까 저도 한표입니다.
    저도 고야드 쇼퍼백 보고 한참 망설였는데
    저는 고야드 진품아니고 짝퉁도 가격이 나가는것 같아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니까 별로였어요. 그래서 포기했는데
    원글님은 가격이....... 그래도 멋지게 들고 다니세요. 째끔 아깝다.

  • 14. 제 생각에
    '09.1.27 12:12 PM (218.48.xxx.65)

    고야드백이 롱샹과 비슷한 가격대였다면
    혹은 그냥 15, 20 만원 정도에 판매되었다면 (이것도 과한 듯?)
    드는 사람 거의 없고
    알아주지도 않았을 거란 생각 들어요
    그만큼 브래드값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이...

  • 15. 고야드
    '09.1.27 12:17 PM (58.235.xxx.219)

    http://www.feelway.com/view_goods.php?brand_no=101&g_no=1414679843
    그래도 이렇게들 살려고 댓글 다는거보면
    고야드 선호하는 사람들은 선호합니다
    아는사람들은 알라고 하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라고 하면 되져

  • 16. 가로수
    '09.1.27 12:41 PM (221.148.xxx.201)

    전 고야드백 멋지더군요, 어차피 브랜드가치가 유행을 선도하는거 아닐까요?
    루이비통에도 비슷한 디자인 있고 자주 품절되어 기다려서 사곤하더라구요
    그백의 선호도가 높으니까 짝퉁도 그만큼 많은거고요
    자부심가지고 드세요 , 특히 여름에 그백 들고다니면 참 시원하고 멋있어 보여요
    할머니가 보시기에는 시장바구니같다고 당연히 하실테지만 우리 시어머니 80이 다되어가시는
    데 그백 멋있다고 당신이 조금만 젊어도 들어보고 싶으시대요
    여러 경우에 활용도가 높은 백이니 잘 드세요^^

  • 17. 그렇지요??
    '09.1.27 1:20 PM (211.192.xxx.23)

    롱샴이나 레스포색은 사실 가격이나 얼마 안하지...
    고야드는 진짜 누가 매도 짝퉁같고 ㅎㅎ 큰거는 더해요,,
    작은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은 훨씬 낫던데.큰거는 옷을 아무리 잘 입어도 그렇더라구요..

  • 18. ....
    '09.1.27 1:37 PM (58.235.xxx.54)

    저도 진짜 좋은 백처럼 안느껴져요~
    가품도 너무 많고 구별도 어렵고 특별히 정장에 들고 다니는 분위기도 아니고..
    좀 그래요~

  • 19. ㅋㅋ
    '09.1.27 1:39 PM (121.55.xxx.67)

    롱샴들고 마트에가면 시장바구니 들고왔다고 알아서 50원 줘요.ㅋㅋ

  • 20. ㅎㅎ
    '09.1.27 1:56 PM (211.183.xxx.163)

    한동안 공부할 일이 있어서 레스포쌕 큰 것을 들고 다녔는데, 진짜 그거 들고 장보러 마트 갔더니 50원 빼주더라구요.
    전 그래도 레스포쌕이나 롱샹은 가격대비 품질로는 돈이 아깝지 않아요. 가방 자체가 너무 가벼워서 짐이 많을 때 들고 나가기 딱이고, 실밥이 풀리기는 해도 모양이 바뀐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가끔 세탁기에 넣고 빨고, 실밥 풀린거 몇 개 정리해주면 다시 새 것 같아요. 레스포쌕 팬으로 무늬가 좀 더 고상하게 나와줬으면 할 뿐이죠. 짝퉁은 확실히 조금 무게가 나가고, 천이 진품만 못해요.

  • 21. ㅋㅋ
    '09.1.27 4:18 PM (125.184.xxx.192)

    고야드 롱샴 레스포삭 지못미..
    전 다 좋아라 하는건데요.
    편하게 들고 다닐수 있어서 좋아요.
    스피디도 그런 면에서 좋아하구요.

  • 22. 저도
    '09.1.27 5:31 PM (222.111.xxx.245)

    이제야 위에 사진보고 그 백이 명품이라는 것을 알았네요 ㅠㅠ

    며칠전 지하철에서 보고...너무 싼티나네 했는데 ... 제가 좀 눈이 낮았네요..ㅎㅎㅎ

  • 23. 글쎄
    '09.1.27 6:04 PM (88.109.xxx.0)

    눈이 낮을 필요까지야, 어짜피 자기 취향아닌가요?
    알아봐주기를 원해서 매고 다니는 가방이라면 그냥 말씀하고 다니세요, 이거 백만원 넘는다고.
    근데 백만원은 넘게 안에다가 매일 들고 다니세요? 혹시?

  • 24.
    '09.1.27 6:17 PM (125.186.xxx.143)

    짝퉁도 엄청 널렸어요. 레스포삭..시장가방으로 들고댕김서, 50원받을생각을 안했네요-_-앞으론 챙겨야지 ㅋㅋ

  • 25. ...
    '09.1.27 6:19 PM (125.177.xxx.49)

    맞아요 고야드 ㅋㅋㅋ 시장가방 같긴해요

    명품 잘 모르는 저도 첨에 보고 무슨 이런백이 백만원인가 했어요

  • 26. ^^
    '09.1.27 6:39 PM (211.243.xxx.57)

    전 가격만 조금 낮다면 고야드 갖고 싶던데요? 제게 백만원이 한 십만원쯤으로 느껴졌다면 샀을 듯. 짝퉁이 많지만 진짜와 구별 되고요, 옷 차림이나 다른 장신구 보면 대충 알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세련된 사람이 고야드 들고 다니면 진품가품 상관없이 괘안아 보여요. 저도 롱샴이랑 레스포샥 서 너 개 있지만 고야드와 비교하긴 좀 그렇죠. 예쁘게 잘 매고 다니세여~ 가방은 자주자주 들고 다니는 것이 본전 뽑는 거랍니다~

  • 27. .
    '09.1.27 6:41 PM (116.127.xxx.72)

    고야드 왠지.. 좀 비싸지 않은 디자인으로 보인다에 한표.. ^^;

  • 28. 비비
    '09.1.27 9:39 PM (125.131.xxx.171)

    댓글들 죽 보니까,,
    점 하나하나에 장인들의 정성이 엄청 든다던데..
    고야드를 아끼는 사람의 입장에선,
    고야드 생루이가 넘 불쌍해요..ㅜㅜ

  • 29. 기저귀가방?
    '09.1.27 9:48 PM (121.155.xxx.194)

    저 고야드 가방이 어떤건지도 모르고 어느날 아주친한 친구가 가방을 하나메고 나왔더라구요. 한동안 tv와 결별을 했었거든요. 아이낳고 키우느라 그 가방 딱 기저귀 가방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한테 야 그방 엄청 편하겠다. 기저귀가방하면 부피도 크고 딱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다. 그친구왈 백만원 넘는 가방이다 ^^;
    너 이가방 본적없어 하는거예요. 응 했더니 유명 연예인이 들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면서...

  • 30. 댓글이여
    '09.1.27 9:48 PM (121.155.xxx.194)

    가격이 저렴하다면 장만하고 싶은 품목^^

  • 31. 만원주고
    '09.1.27 9:54 PM (116.39.xxx.156)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원에 파는데, 큼직하니 괜찮다 싶어서 샀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고야드백을 카피한 거더라고요. 올케가 그거보고 짝퉁인거 다 알겠지만 얼마줬냐길래 만원줬다고 했더니... 허걱..하더라고요. 전 그거 진품 사는분들..좀 이해가 안가요. 취향이야 뭐라하는건 아니지만요.

  • 32. 아이고..
    '09.1.27 10:28 PM (124.56.xxx.95)

    돈 아까워요...ㅠㅠ

  • 33. 쩝,,
    '09.1.28 12:15 AM (219.254.xxx.180)

    솔직히 말해서 무슨 생각으로 100만원 넘게 주고 사시는지요?
    개인 취향이다 어쩐다 하지만 좀,,,,그러네요
    누가 봐도 이상한 디자인,,,,나만 편하면 그만이다 하신다면
    편하고 싼 가방 사는게 더 낫지 않은가요?

  • 34. 저도
    '09.1.28 2:48 AM (58.145.xxx.6)

    정말 이해안가는 가방이 고야드,,,
    그리고,,이효리 같은애들이 메고 다녀도,,,,좀 싼티나요...
    같은값이라면,,아무리 흔해도 루이가 좋죠

  • 35. ㅋㅋ
    '09.1.28 6:44 AM (124.216.xxx.190)

    저희동네 한의원에서는 레스포삭 짝퉁에 보약 넣어줍니다.
    제가 산 진품이랑 너무 똑같아서 동생이랑 마주 앉아서 어디 틀린데 없나 확인까지 했어요.

  • 36. ㅎㅎ
    '09.1.28 7:38 AM (211.255.xxx.38)

    저도 그리 생각하던 사람중 하나인데 애기 낳고 기저기 가방살려고 보니 롱삼, 레스포삭이 맘에 딱 들던데요..고야드는 너무 커서(제가 좀 작거든요) 살 생각도 안했지만 그리 비싼줄 몰랐네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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